화두와 참선/진제대선사

2009. 12. 22. 21:4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선불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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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두와 참선


問 : 평상심(平常心)이란 무엇입니까?
答 : 먹고 자고 하는 일상생활 그대로가 평상심이지.

問 : 배고프면 먹고 졸리면 자고 목마르면 물 마시는 것이 평상심입니까?
答 : 그렇지.

問 : 도인의 평상심과 속인들의 평상심은 어떻게 다른 가요?
答 : 도인과 범부는 다르지.
중생은 모든 생활에 일일이 집착하는 반면에,
도인은 모든 집착에서 벗어나지.
평상심이라는 것은 도인의 깨달은 경계를 생활화하는 것이지. 


答 : <생사가 둘이 아니라는 말>과 <생사가 없다는 것>은 다릅니까?
答 : 생사가 둘이 아니라는 것은 생(生)하는 이치나
사(死)하는 이치가 같기 때문이다.
그러나 본시 진리 자체에는 생도 사도 없다. 


問 : 스님들께서는 무심으로 소유욕 없이 살아가라고 하시는데
중생들이 소유욕 없이 무심으로 살 수 있습니까?
答 : 그럴 수 있지.
『참나』를 알면 온 법계를 알고 온 중생과
한 몸이 되어 절대 평등이 되게 되지.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견성을 하면 지상이 불국토가 되고,
모든 백성이 부모 형제로 한 몸이 되어서 아귀다툼이 없고
항상 평온하고 안락하게 되지. 





정읍 내고향/하나되미 님의 글

 

 

가을 하늘 아름다운 진산골 가는길.......

 

 

허장군의 전설이 있는 허궁실 가는길.....

 

 

권훤에 스승이 기거 했다는 도통암

 

 

파란 하늘에 수수머리로 하얀 물감을 칠한듯......

 

 

키만큼 자란 논에서 피 뽑기가 한창이시네요..

 

 

누가 이곳에 굵은소금을 뿌리고 가시었나요...(홍문리가는길)

 

 

경운기 한가득 고추를 싫고...... 

 

 

 

머슴도 쉰다는 백중날 사근다리 우리누리에서는 떡을치고 동네 잔치가 벌어졌네요

 

 

한낮 뜨거운 태양을 피해 고추를 다듬고 계시네요....

 

 

오메~벌써 참 먹을 시간인가.....

 

 

늘 아들친구인 저를 걱정해주시는 고마운 어머니... 옥수수 알갱이 만큼 마음도 넉넉하신분이죠...

 

 

겨울철 심심풀이로 좋은 해바라기....

 

 

황화 코스모스에 살포시 내려앉은 나비...

 

 

오이풀 위에 잠자리도... 잠시 휴식중인가요

 

 

가을은 사랑의 계절인가요 노인장대에 노린재가 사랑을 나누고 있습니다...

 

 

여자 분들한테 좋은 풀이라 해서 익모초라고 하지요...

 

 

노란 빛이 아름다운 마타리......

 

 

요즘은 여뀌 좋류가 참 많이 피었어요 요놈은 아주작고 이쁜 이삭여뀌

 

 

얼마나 며느리가 미웠으면.... 며느리밑씻기풀

 

 

이꽃을 보면 자꾸 살찐돼지가 생각이 나죠.... 물봉선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