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 사람 잘난 사람, 태교가 좌우한다_행복해지는 습관17

2010. 1. 14. 22:29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당신이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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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음악] 황혼을 넘어서 

***

3장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인생

못난 사람 잘난 사람, 태교가 좌우한다

우바새소문경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정의도니야자가 부처님께 여쭈었다.
“모든 사람들의 모양이 제각기 달라서 장수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단명한 사람도 있고,
병이 많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추하게 생긴 사람도 있고,
부귀를 누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빈궁에 허덕이는 사람도 있고,
어리석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슬기로운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갖가지 차이가 있으니, 어떤 인연으로 보응(報應)이 이와 같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세상의 중생이 지은 인행(因行)에 차이가 있으므로 그 얻는 과(果)도 각기 다르게 마련이니라.”

사람들을 살펴보면 참 제각각입니다.
정의도니야자의 질문은 독자 여러분들도 한번쯤 품어본 것일 듯합니다.
‘똑같은 사람으로 태어났는데, 잘난 사람, 못난 사람, 잘 사는 사람, 못 사는 사람,
착한 사람, 악한 사람 등 다양한 삶을 사는 것은 도대체 무슨 까닭일까?’

부처님께서는 중생이 지은 업, 행위에 따라 다르다고 명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는 사람들은
그 인연과 업의 힘으로 자신이 아버지와 어머니가 될 사람을 선택하여 중유(中有)의 세계에서 옮겨오는 것입니다.
중유는 죽음의 순간에서 다음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까지 중간시기를 말합니다.
오로지 자신의 업력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그 섭리를 비켜갈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 업이 과거 전생의 일만은 아닙니다.
바로 지금 이 자리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업을 만들고 미래를 변화시킵니다.
만일 전생 업으로만 고정시켜 생각한다면 그야말로 팔자타령만 하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고, 태교를 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불교의 논서인 [구사론(具舍論)]에는
우리 몸이 처음 이루어지는 생성에 따라 일정한 변화의 주기 상태를 순서대로 구분지어 놓았습니다.
간단하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정자와 난자가 결합한 신체의 근원적인 최초의 이름을 갈라람이라 합니다.
    입태 후 첫 한 주간인 1-7일 사이의 상태를 말하는데,
    이때는 맑게 끓인 미음의 꺼풀처럼 끈끈하고 조금 굳어지는 것과 같은 상태입니다.
2. 2주(8-14일)째는 알부담이라 하는데, 젖이 식을 때 표면이 약간 엉기기 시작하는 것과 비슷한 상태입니다.
3. 3주(15-21일)째는 폐시라 하며, 이때는 피와 살이 엉겨서 아직 굳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4. 4주(21-28일)째는 건남이라 하며, 이때는 살이 굳어지는 과정입니다.
5. 5주(29-35일)째는 바라사카라 합니다.
    이때부터는 눈.귀.손.발 등 우리 몸의 구조가 구분지어 생기기 시작하여 38주 동안 성장합니다.
    그 동안 가장 마지막에 영글어지는 게 눈동자입니다. 그래서 정상아에 비해 조산아의 시력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어쨌든 5주째부터는
태아의 뇌가 엄마의 뇌와 직결되어 있어서
신체적으로 진행되는 신진대사의 모든 것과 보고 듣고 느끼는 엄마의 일체 의식 작용과 감각 작용을 그대로 느끼므로
태교에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엄마의 태내에 10개월이 지구 생물 진화의 기간인 10억년을 축소하여 전 과정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임신은 소우주의 생명을 창조하는 위대한 사업임을 명심하고 태교에 임하십시오.

제가 아는 모 교수는 박사과정 재학 때 아이를 가졌다고 합니다.
논문도 써야 하고, 학술발표회 때는 앞에 나가 발표도 해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분 생각에 뱃속의 아기가 자신의 일거수 일투족을 다 보고 있는 것 같아서 더 열심히 공부했다고 합니다.
신기한 것은 밤샘 작업을 해도 지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 것을 보면 정신력, 마음의 문제인 듯합니다. 이 교수의 아이는 추측한 대로 영재랍니다.
태아 적부터 공부를 했으니 IQ가 높은 것은 당연한 일이고,
엄마의 부지런함, 정신력까지 이어받아 아주 모범적으로 잘 자라고 있습니다.
임산부와 태아를 지극정성 모셔야 하는 이유를 이제 아시겠습니까?

//


     부모님이 영원토록 내 곁에 있어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하기에 일과 사랑을 미루더라도

 절대 효만큼은 내일로 미뤄서는 안됩니다.
     효는 그리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부모님 살아 계실 때 가급적이면 멀리 떠나지 않고
     가까이서 대화하고 즐겁게 웃고

  부득이하게 멀리 떠나야 할 때는
     반드시 머무는 곳을 알려 드리면 됩니다.

  효는 부모님께 무언가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것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차갑습니다.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께 안부 전화 올려야겠습니다.      

 

             -행복을 전하는 우체통>중에서 -



진실한 믿음을 갖고


    삶을 신뢰하는 사람은

 어떤 상황을 만나더라도 흔들림이 없다


    그는 자신의 눈으로 확인하지 않고는

 근거없이 떠도는 그말에 좌우됨이 없다



      가짜에 속지 않을 뿐더러

     


      진짜를 만나더라도 거기에

      얽매이거나 현혹되지 않는다

     

      그는 오로지

      자신의 눈을 맑히고

     자신의 눈으로 보고 판단한다

     그는 비본질적인


      일에 한눈을 팔지 않는다

     
    무엇 때문에 세상을 사는지


      삶의 가치를 어디에 둘 것인지

     때때로 헤아려 본다


     


      자기 삶의 질서를 지니고 사는

      자주적인 인간은

     남의 말에 팔리지 않는다

     
    누가 귀에 거슬리는 비난을 하든


      달콤한 칭찬을 하든

     

      그것은 그와는 상관이 없다

     


      그는 일시적인 바람에

      속거나 흔들리지 않는다


     그에게는 모든 것이 지나가는


      한때의 바람이다

     

      바람을 향해서 화내고 즐거워한다면

      그건 사람이 아니라

     허수아비와 인형이기 때문이다

     자기를 지킨다는 것은 무엇인가


      타율에 의해 억지로 참는 일이 아니다

     자기를 지키는 것은


      곧 자신의 질서이다

     그리고 자기 삶의 양식이다

     남에게 폐를 끼치거나


      남을 괴롭힐 수 없으며 또한

     자신의 질서요


      삶의 양식이기 때문에

     남한테 괴로움을 받을 일도 없다

     눈을 뜨라

     사물을 내 스스로 보지 못하고


     남의 눈으로 보아 온

     


      그릇된 버릇에서 벗어나야 한다


     활짝 열린 눈에는 티끌 하나도 묻을 수 없다



     내 눈이 열려야 열린 세상을 받아 들일 수 있다

     자신의 눈을 가진 사람 에서

    우리의 것은 좋은 것


     남의 흉내만 내지 말고

     우리의 것을 사랑하자

     뿌리를 잊고 살면 불행하다

     우리의 것을 찾으며 우리의 길을 찾으며

    5000년 역사를 갖은 우리의 것을 사랑하자 

    퐁당퐁당

    우리의 것을 세계 만방에 알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