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가 곧 큰 도다

2010. 1. 26. 20:36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선불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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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가 곧 큰 도다


언어가 곧 그대로 큰 도다.

번뇌를 끊어 없앨 필요가 없다.

번뇌는 본래로 공적하지만

망령된 생각들이 서로 얽혀있다.


言語卽時大道  不假斷除煩惱

언어즉시대도    불가단제번뇌

煩惱本來空寂  妄情遞相纏搖

번뇌본래공적    망정체상전요


- 『대승찬』

 

 

   이 글은 대승찬(大乘讚)이라는 게송 중에 있는 말이다. 중국 위진남북조시대 금릉(金凌)의 보지공(寶誌公, 418~514) 화상이 황제에게 지어 바친 글로 알려져 있다.


   언어는 도를 설명하는 하나의 도구가 아니라 언어가 그대로 큰 도다. 누가 언어문자는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이라 했는가. 언어 그대로가 달이다. 이 말이 도를 가장 잘 표현한 말이다. 구두선이 진선(眞禪)이며 대선(大禪)이다. 도를 설명하는 데 이렇게 명쾌한 말은 매우 보기 어렵다. “언어가 곧 큰 도다.”라는 말은 아무나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은 것이 언어다. 수많은 말이 생기고 사라지고 생기고 사라지고 한다. 그리고 그것을 기록한 책자들도 얼마나 많은가. 도는 이렇게 많은 것이고 흔한 것이고 쉬운 것이다. 승찬(僧璨)대사의 『신심명(信心銘)』에서도 “지극한 도는 어렵지 않다.”라고 하였다. 이 대승찬은 신심명과 비견되는 대단히 훌륭한 글이다.


   이런 말이 있다. “언어가 도라면 언어와 사촌인 번뇌가 도 아닐 수 없다. 그러니 번뇌를 끊어 없앨 필요가 없다. 번뇌 그대로가 큰 도다.” 번뇌가 즉시 보리라는 말은 어록마다 수두룩하다. 번뇌의 본질이나 언어의 본질이나 모두 공적하다. 그런데 쓸데없는 망령된 생각이 들어서 번뇌는 도가 아니라고 한다. 또 언어는 도가 아니라고 한다. 도는 번뇌를 떠나 있다느니, 언어를 떠나 있다느니 한다. 다 망령된 생각이며 망령된 말이다. 그러나 사실은 그 또한 모두 큰 도이기는 마찬가지이다. 이렇게 알면 도는 다 아는 것이다. 달리 어렵게 생각할 것이 없다.

출처 : 무비 스님이 가려뽑은 명구 100선 ③  [무쇠소는 사자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가 마을... Hallstatt

잘쯔캄머굿의 진주라고 일컬어지는 할슈타트는 12,000년전부터
인간이 살았던 흔적이 남아 있는 고대 도시로 1997년 다흐슈타인과 함께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의 문화 유산으로 지정 되었다.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에서 기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최고의 휴양지 할슈타트는 로마시대에 세워진
아름다운 마을로 그림같은 호수와 산으로 둘러쌓여 있습니다
.

 

 

 

 

 

 

 

알프스산맥의 거친 암반으로 이뤄진 산과 깨끗한 호수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자연경관에
조용히 자리잡고있어, 완벽한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Sound of Music의 촬영장소인 아름다운 호숫가 마을..

 

 

 

 

 

 

 

 

 

 

 

고대 소금광산과 4,500여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이 호반의 마을은 '짤츠캄머쿠트의
진주'로 불리울만큼 호수로 둘러쌓인 모든 마을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입니다.

 

 

 

 

 

 

할슈타트에는 약 1,200명이 살고 있으며, 작은 광장은 담쟁이 덩굴로 덮힌 게스트하우스와
자갈길의 좁은 골목으로 둘러쌓여 있습니다. 이 장난감 같은 마을은 약 20분이면 어디든 도달할 수 있다.

 

 

 

할슈타트는 할슈타트 호수의 이름이기도하고 할슈타트 마을의 이름이기도 한데 할슈타트
마을은 호수를 따라 산비탈에 집중적으로 형성되어 있어 골목이 좁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유럽여행중에 느낀거는 싼 물은 무조건 탄산수 - 라는것.아름다운 마을 광장에서 공짜 샘물이
솟아나고 있었다.마을의 샘물을 받아서 마시기로 했다.

 

 

 

 

할슈타트 마을의 중앙광장으로 크고 작은 행사가 이곳에서 열린다고.중앙 광장을 거쳐
할슈타트의 계단식 가옥들을 구경한 후 ,소금광산을 향하여 발걸음 을 옮겼다

 

 

 

할슈타트, 마을은.동화속 마을처럼 아기자기하다
산에서 흘러내리는 폭포는 마을의 생명수로 사용되고 있으며 오래 전부터 사용했던
방앗간이 빠르게 흐르는 물을 이용해서 아직도 돌아가고 있다.

 

 

 

 

 

 

 

 

할슈타트는 할슈타트 호수의 이름이기도하고 할슈타트
마을의 이름이기도 한데
할슈타트 마을은 호수를 따라 산비탈에 집중적으로 형성되어 있어 골목이 좁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우수에 젖은 할슈타트(hallstatt) 호수 짙은 그림자와 바닥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맑은 호수는 여행객의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고도가 2000m나 되는 높은 산들 사이로 수많은 호수가 늘려있는 아름다운 할슈타트
맑고 잔잔한 호수와 짙푸른 숲과 눈 쌓인 산이 조화를 이루어 경치가 그를 수 없이 아름답다

 

 

 

 

 

 

할슈타트 호수와 집들은 항상 사진 작가들의
모델이 되지만 그 아름다움을 이사진 한장으로 표현 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