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년 새해 인사드립니다.

2010. 2. 10. 20:31일반/생활일반·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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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년 새해

모든 염불인 형제자매 여러분의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함께 하여

모든 역경 극복하고 정토의 세계가 열려오기를 축원드립니다.

그동안 불법에 대한 진실한 믿음으로 도반의 정을 쌓으며

정진하시고 성원해 주신 여러분의 은혜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소승은 특별한 재주 부리지 않고

세파와 욕망의 물결에 흔들리지 않는 굽은 소나무가 되어

정토사상과 염불법 그리고 한국불교의 독창성을 전하는데

변함없이 매진하겠습니다.

 

부처님의 지혜를 진실로 믿고

한 생각 바꾸어 일심으로 염불하면 

 이 세상은 阿彌陀派 입니다.

 

나무아미타불

 

 

 

 

 

 

     

       마음의 꽃을 피워라      

    인간은 진정한 삶을 추구하려고 하며
    그 가치를 인식하면서 사는 존재입니다.


    인간은 인간 외의
    다른 동물과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인간은 생각하는 지혜와 영혼이 있기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늘 깨어 있으면서 고귀한 생각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발랄하고 신선하게 그 영혼이
    살아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생각은 곧 생산이요, 유산입니다.
    자신보다 처지가 못한
    사람을 위해 기도하고,
    현재의 자신 생활에 만족해 하는
    감사의 기도를 올리는 마음은
    참으로 거룩하고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영혼이 살아 있는 사람은
    육신도 살아있으며,
    육신이 건강한 사람은
    마음의 꽃을 세상에 활짝 피울 수 있습니다.


    그 마음의 꽃이야 말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으며,
    자기 자신의 영혼을 소생하게 하고,
    병든 이 땅이 아픔들을 감싸 줄 수 있는 것입니다.


    곽광택의
    "삶의 행복을 주는 114가지 지혜" 에서

    옮겨온글

     

     

     

     

     

     

        가난한 마음의 행복 이스라엘에는 사해와 갈릴리 바다가 있습니다. 갈릴리 바다는 이를테면 생명의 바다입니다. 갈릴리 바다는 헐몬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모이는 바다인데 이 바다는 이스라엘 전 국토를 비옥하게 만들어 주고 사해로 흘러 갑니다. 물을 받아 들이고 다시 내보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어류가 이 바다에 살고 있습니다. 사해는 말 그대로 죽음의 바다입니다. 갈릴리 바다의 물이 모이는 사해는 그 물을 다른 곳으로 내보내지 않고 그대로 고여 있기 때문에 죽어 있습니다. 그래서 사해에는 한마리의 물고기도 살지 않습니다. 무엇이든 들어옴과 나감이 있어야 살아있는 것입니다. 물도 고여만 있으면 죽어 버리고 맙니다. 받기만 하면 그 마음은 죽은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그래서 받는이 보다 주는이 에게 복이 있습니다. 복은 스스로 만드는 것입니다. 무엇인가 남에게 베풀 수 있다는 것 남에게 줄 수 있다는 것은 즐겁고 신나는 일입니다. 그것은 결국 내가 그 누군가 보다 무엇 인가를 더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비록 마음 이라 하더라도 말입니다. 내가 남에게 줄 수 있는 것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외로움에 지친 사람의 말에 귀기울여 주고 내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는 이 에겐 많은 말을 해 주는 것도 좋은 일입니다. 이런 작은 위로와 작은 배려는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를 새롭게 살아 있게 합니다. 그렇습니다. 지금은 준다고 생각 하지만 그것은 결국 내가 받는 것이고 새로워 지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특별히 남을 위해 무언가를 베풀어 보세요. 커다란 것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아주 작은 일, 작은 말, 작은 마음 으로도 충분 합니다. 그것들이 쌓이고 쌓이면 새로운 마음, 살아있는 마음 이되고, 그 새로움은 자꾸만 나누어 져서 더 큰 새로움 을 만드니까요. -최복현님의 가난한 마음의 행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