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 19. 21:45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
앉아서 받고 서서 파하더라도 계는 받아지녀야 한다.
이 말씀이 생생한데 불교 현실론적인 법문이 오셨기에 알려드립니다.
설법하신 스님은
소속종단: 중앙불교 조계종 종정사서실장
소속사찰: 퇴계원 용화사
사찰소임: 청소~~법문까지
법 명: 보선(普宣)
연락처 (선택) 031-528-1081/
소속종단:
소속사찰:
사찰소임:
법 명:
연락처 (선택)
- 법문 내용 -
수계식의 의의
어~제 종단의 사부대중이 한자리에 모여
부처님의 제자로서 각자의 위치에 맞추어 화합된 모습으로 여법하게 수계식을 봉행 하였읍니다.__()__
우리 사부대중이 수계의식을 치루는 이유는 갈래가 있을수 없다.
그러나,
가슴아프게도 어젠가 부터 사부대중이 일심 일체가 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가슴깊이 간직하여 계를지키며 실행하려 노력하면서,
짧게는 가족에서 부터 멀게는 국가에 이르기까지, 각자가 맡은 위치에서 선행으로 모법적인 생활을 행할때
부처님의 법이 바로서게되고, 자연스럽게 전법이 이루지게됨을 망각하고서,
비구, 비구니는 자신의 도량을 불사하려 수행정진은 않고
오로지, 동양최대의 기왓집과 세계최고의 승용차를 타면서도 부끄러워 하기는 커녕
불법을 팔아 자신의 사대 배채우기에 급급하고,
우바이, 우바새는 그져 빈들번들한 스님네 찾아
명예와 껍질 포장에 혈안이 되어 옳고 그름을 망각하고 있는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닐 것이다.
이러한 현실속에
불종자인 사부대중이 각기 계를 수하고 받아지니게 되는 수계의식이
근기에 차별없이 정법을 따르고자 하는 신심어린 초발심이 아닐수 있겠는가?
그러하기에 누구에게나 불법을 따르고자 한다면 계를받아 지닐수 있게 하였는데...
어느듯 이러한 성서러운 의식마져
포장하여야 하는 말법 시대가되었음을 어찌 부정할수 있겠는가...
사부대중들이여!
참다운 불자는 부처님으로부터 여러분들에게까지 이어져 내려온 불법을, 바르게 받아 지키어 후대에 까지
길이길이 남겨야할 의무가 있지 않겠습니까?
우리불자가 부처님의 법을 지키려 노력하고, 항상 법계속에서 반조하여 참회하고, 수행정진 할때에
자신도 모르게 성불의 길에 가까이 갈수 있도록 설하신 부처님의 자비로운 마음을 전하는 의식이
오늘 우리가 여법하게 봉행 하여야 할 수계의식 일 것 입니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석가모니불
부족한 비구 보선이 참회하고 발심하는 마음으로__()__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거룩한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거룩한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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