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아름다운 이유

2010. 2. 18. 20:41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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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아름다운 이유
남 걱정 말고 너나 잘해
성열스님
 우리는 지금 다종교사회에 살다보니 한 집안 식구끼리도 종교가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형제간에 종교가 다르고, 부모와 자식도 다른 종교를 믿고 있는 가정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흔히 종교는 자유라고 말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법률적이고 이성적인 이야기이고, 실제로 생활 속에서는 종교가 다른 경우에 보이지 않는 벽을 쌓고 있는 것이 보통입니다. 종교가 다르지 않았더라면 얼마든지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 작은 일도 종교가 다른 경우에는 그렇지 못한 때가 많습니다. 모든 종교가 자기 종교를 온 세상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것을 사명처럼 여기다보니, 말로는 상대방의 종교를 존중해야 한다고 하면서도 상대방의 종교를 헐뜯고 비하하는 것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들을 자주 봅니다.

 종교마다 자신의 종교가 가장 훌륭하다는 전제를 깔고 있으니, 이론적으로 어떤 종교가 더 훌륭한 종교이냐를 따진다는 것은 무의미할 수밖에 없습니다. 내 종교가 더 훌륭하니까 내 종교를 믿으라고 상대방에게 강요하는 것은 자칫 상대방의 자존심을 건드려 감정을 상하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리 좋은 뜻이었더라도 상대방에게 상처를 입히는 말이라면 그 말은 좋은 말이 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불자들은 다종교사회에 살아가면서 어떻게 처신하는 것이 바람직할까요? 그것은 어렵게 생각할 것도 없이 다음의 간단한 사실을 실천하면 됩니다. 말로 불교를 설득하려고 하지 말고, 불자답게 성숙한 모습을 보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남의 종교를 평가하려 하지 말고, 내가 믿고 있는 불교를 실천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쏟으면 됩니다. 내가 믿고 있는 가르침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면서 남의 종교를 들먹이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옛날 노스님들은 어쩌다 젊은 스님들이 모여 남의 말을 늘어놓기라도 하면 으레 ‘남 걱정 하지 말고 너나 잘하라’고 핀잔을 주곤 했습니다. ‘너나 잘하라’는 말씀은 아주 평범하면서도 지극히 당연한 말씀이라 하겠습니다.

 계를 잘 지키더라도 남이 파계하는 것을 지적하고 비판하면 지계는 될지언정 지계바라밀은 못된다고 한 것도 ‘너나 잘하라’는 말씀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지공스님은 ‘자기는 고기먹지 않는다고 남이 먹는 것을 삐딱한 눈으로 흘겨본다’고 하였는데, 자기나 먹지 않으면 그만이지 남이 먹는 것을 못마땅하다는 듯이 흘겨보는 것 역시 성숙한 모습은 아니겠지요.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남의 잘못을 들추면 마치 자기가 잘나 뵈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남이 잘한다는 칭찬보다는 남의 험담하는 것에 익숙해졌습니다. 이렇게 익숙해진 버릇을 고쳐나가는 것이 불자다운 모습이라 하겠습니다.  ‘오로지 남이 백 가지 선을 말할지언정 남이 한 가지 악을 말해서는 안 된다’[但得說人百善 不得說人一惡]고 한 이 말을 명심해야 합니다. 짐승들도 남 말하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으니, 사람으로서 더구나 선업을 쌓아 공덕 짓기를 염원하는 불자야 더 말해 무엇 하겠습니까?

남의 험담하기 좋아하는 사람들 가운데서 그들과 휩쓸리지 않고 남을 칭찬하는 사람이 된다면 그 사람이야말로 캄캄한 밤하늘에 반짝이는 아름다운 별처럼 돋보이지 않을까요?

성열 스님 / 강남포교원장
나무지장보살마하살
마하반야바라밀

 

 

 
 
 
 

 The Wave는 미국의 유타와 아리조나 경계에 위치하고있다.

자동차로는 유타에서 내려 Wave를

 가는 길을 유타 경계를 넘어 아리조나로 걸어가게된다.

 (가 보고 싶은 곳이다)



미국의 최고의 트랙킹 코스로 꼽고있지만,

제한된 사람들만 들어갈수있는 보호구역이다.


사진은 날씨가 좋지않은날 찍은 것이라 좀 희미하게 보이지만.....

그 컬러플한 색은 감탄을 자아낸다.


 

The Wave는 주라기 시대때 형성되었으며

나바호 샌드스톤 지층에 해당한다.

시기적으로는

약 1억 9천만년전에 형성되었다.

모래가 강한 압력으로 돌로 형성되었으나,

지각활동으로 휘어진 지층들이

풍화작용을 거쳐 지상에 나타나

지금의 아름다운 형태가 이루어졌다.



사암의 특징이 쉽게 부서지고,

풍화작용에 약하여 1일 최대 관광객은 20명으로 제한하고있다.



더구나 나이가 든사람이라면 하루 왕복이 어려울 정도의 거리다.



20명의 제한된 인원중에서 10명은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
나머지 10명은 BLM이라하여

(Bureau of Land Management 국토관리소와 비슷한 곳)

입구쪽에서 매일 9시에 추첨으로 입장객을 결정한다.



이곳을 찾고자하는 사람의 대부분은 유럽인들이라고한다.



왕복하는 거리는 약 10km 를 넘고,

그것도 차로 들어갈수있는데 까지 가야하는데,

일반 승용차는 접근이 어렵다.

매우 날씨가 좋아서 길이 정상이라면 시도해 볼만도 하다.



완전한 사막길도 약 3km 를 걸어야하므로

물과 음식을 단단히 준비하고 가야한다.



이곳의 지형의 미국의 여러 유명한 사막지형의 축소판인듯

많은 형상의 지형을 볼수있다.

심지어는 황량한 사막지형까지...



인터넷 예약은 최소한 6개월 전부터 예약을 해야하고

인원이 많은 가족단위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 할것이다

 


연구 조사 목적의 단체는 별도의 신청행위가 필요하다.

만일 우회를 하여 몰래 들어갈려다가 발각되면

수백만원의 벌금을 물게된다.
































 

 

선택받지 못했어도 가보고 싶다

정말 경이롭다

이렇게 경이로운 자연을

인간이 정복하며 살 수 있을까?

아니다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이 주신 자연과 서로 융화되어 자연스럽게

살아가야 한다 --

 

 생명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