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견(有身見)

2010. 4. 13. 20:10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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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견(有身見)

 

 

 

음식을 먹을 때 몸은 스스로 선택하지 못한다.

몸은 어떤 것이나 그냥 받아들여서 소화를 시킬 뿐이다.

 

몸은 음식이 어떻다고 자각하지 못하고

들어오는 음식을 받아들이는 단순한 기능만 한다.

 

그래서 몸은 조건에 의해서 작용만 하는 물질이다.

몸은 있지만 이것이 나의 몸이 아니다.

나의 몸이 아닌 것을 내 몸이라고 하는 것이 유신견이다.

 

몸이 그러하듯이 마음도 똑같이 나의 마음이 아니다.

마음은 있지만 매순간 일어나고 사라지면서 변한다.

 

조금 전의 마음과 현재의 마음이 같은 마음이 아니고,

현재의 마음과 조금 뒤의 마음이 같은 마음이 아니다.

 

마음은 있지만 같은 마음이 아니고

실체가 없어서 무아라고 한다.

 

 

 

 

와서보라

 

 

              

그래요
저도  도반들과  오래오래 토론하고  토론 한답니다 
니까야를 보고 수행도 하고
수행을 하면서 니까야도 보구요 
좋은  법문 있으면 공유도 하구요
 
시간이 필요합니다
서두르지 마시고
천천히  산책하듯이  공부하십시오  
 
어떤 스님들의 법문보다도 되도록  석가세존의 말씀을 많이 듣고
듣고 반복해서듣고  
사유하고 사유하고 사유하십시오  
이것이  공부의  가장 바른길입니다  
수행의  대부분을  이룬것입니다
이것을 문혜,사혜라고하는데요
이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장  중요합니다  
 
종단에 의지하지마시고 종단의 스님들께  의지하지 마시고 
니까야의 가르침과  자기를  섬으로,  의지처로 삼으십시오  
아주 쉽습니다
아주 쉽습니다  
어려운것은  불교가 아닙니다
왜냐면 자기안에 모든 법이,일체법이  모두 갖추어져있기 때문입니다
와서 보기만하면 됩니다 
 
 
세존의 가르침을 간추리면 사성제 팔정도 입니다
사성제 8정도를 더 간추린다면    
애착들을  내려놓고서  고통에서 벗어나는 데 있습니다 
애착을 내려 놓는 법이  8정도입니다  
 
그래서  8정도는 너무 너무  중요하답니다
정말로 정말로 중요합니다  
그중에서도  정념이  수행자에게는 실제적 수행에 중요합니다  
그것을 정념 정지라고 합니다
 
정념정지란 한마디로 말하면  
정념하는 가운데  8정도가  모두 다  함께 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정견에도, 정정에도 나머지  7가지가  함께 해야합니다
그러니까 8정도는 익히 알아야합니다
몸으로 몸으로 몸으로 익히 아는것이 정말중요합니다
 
부처님께서  깨달은 것이 사성제입니다
별다른것을 깨달은것이 아닙니다
화두를 타파해서 석가세존이 부처님이 되셨다고하면 
니까야에 없는 소리를 하는 것 입니다
그런 이상한소리, 자기도 모르는 소리 하는 사람,스님들  가득합니다 
 
 
그런 분들  아마
8정도중에 정견을  모른다는 의미일겁니다
왜냐면 정견이란  사성제를 아는 것이니까요
 
정사유란
출리와 자비심인데요
출리가  무엇입니까
8정도로서,
정념정지로서 고통의 원인과  고통의 현실 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온에
고통의 원인에  묶여있습니다
 
눈에 귀에  코에 ....묶여있습니다 수 상 행 식에  묶여있고 유혹당해있고
애착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눈 귀  코 .... 들은 종기입니다  종기의 뿌리는  애착입니다
종기의 뿌리를 잘라야 합니다
기억하세요
눈  귀  코...들을 제거하는것이 아닙니다 그럴수도 없읍니다
종기는 제거되도  뿌리가 남으면 다시 종기는 생깁니다  
애착을 놓는것입니다
 
그리고   굳이
억지로
일부러 느낌까지  제거할 필요는 없읍니다
느낌에 대해서
접촉에서  생기는 느낌에 대해서  애착하지 않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리하면  행법<탐욕,진심, 질투,인색,수침심없음,의심......>들이 사라집니다
 
눈 귀 코....색,수,상,행,식 이오온이고
법이고
모든법인데
이 일체법이 
모두  자기안에 있는 것이지 다른곳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여기서 벗어나는 것이 그다지 어렵지 않다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와서 보라고 하신겁니다
 
 
실제 수행에 있어서
일차적으로
기본적으로  중요한것은 
유신견이라는 견해를 바꿔야합니다
왜냐면
수행은 내가 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수행은 내가 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수행은 내가 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모든 법들은 자기들,
법들의 작용이지 나하고 아무 상관없습니다
아니  나는 본래 없습니다
 
중요한 관문입니다
이러한  이해 가 없으면  길을 잘 못 갑니다
내가 수행했다는  상만  높아진다는 말입니다
 
이러한 수행의 길을  혼자 가시기는  힘들지  모릅니다
그래서 쉐우민 센터를  소개합니다
다음  까페  <쉐우민의 숲속>이 있다고 하네요
 
여타의 센터는 제가 일부러  권하지 않습니다
수행을
불교를  <어렵다 >하게 만드니까요
주리반특가에게도
저처럼 모자란 사람에게도
불교는 등불이 되어야한다고 믿고 있고  
사실이 그렇습니다
 
기본적이고 중요한 관문을 이해하거나 보왔다면 
더욱더 출리심을 내서  탐욕과 진심들을 내려놓으면 됩니다
물론  정념정지로서요 
8정도로서요
 
내가 없다면
이러한 탐욕과 진심은  사실상 더욱더 다루기 쉬울겁니다
만약 그 반대라면 .....
다시 니까야을 보고  유신견을 이해해야 합니다
 
 
니까야을 보고 듣고 사유하는것이
특별히
현실적으로 시간이 많지않은  재가자에게는 불교의 전부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유신견에 대한 이해만 하더라도  아주 중요한 지혜를 얻는 것입니다
 
위에서
언급하지 않은 연기, 보시, 윤회,과보,선행.진실등에 관한 석가세존의 가르침은 
더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그럼 
존경과 자비와 함께  돌미륵합장
 

       
       당신의 행복한 모습에서, 행복 합니다. 






      당신의 행복한
      모습에서 나를 느낄때
      나는 행복 합니다






      아침에 눈비비고 일어나
      혼자서 행복한 미소를 짓는 것은
      당신의 모습이 눈앞에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에게 전화를 할때
      내 목소리가 나도 모르게 떨리는 것은
      내 귓가에 전해오는 당신의 다정한 목소리...

      가슴 설레이는 달콤한 사랑의 속삭임 때문입니다
      그렇게... 당신 목소리에서 나를 느낄때
      나는 행복 합니다





      나는 당신을 항상
      궁금해 하고 늘보고 싶어 합니다
      지금 당신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
      커피 한잔 하면서

      음악을 들으며 ...
      내 생각하고 있을까...?





      늘 당신 생각에 함께 하며
      보고 있어도 또 보고 싶은 당신이기에
      나는 행복 합니다






      당신은 어느새...
      내 마음속 풍금이 되어

      나의 마음을 울리는 사람입니다
      나는 당신의 풍금 소리에 맞춰 춤을 추지요
      신나면... 신나게...
      슬프면... 슬프게
      ...
      행복하면... 행복하게
      ...






      내 안에 있어
      언제나 내 곁에 있는 당신...
      늘 보고 있어도 또 다시 보고 싶은 당신
      ...
      그런 당신이 아름다운 사랑속에

      늘 행복하기를 소망하지요





      오늘은 당신과 함께
      손잡고 영원한 사랑을 위해
      사랑의 노래 부르고
      우리의 사랑을 아름답게 펼치고 싶네요





      내 안에 있어 언제나
      내 곁에 있는 당신이기에

      당신의 행복한 모습에서 나를 느낄때
      나는 행복 합니다






      아름다운 우리의 사랑 펼치며
      당신의 행복한 모습에서 나를 느낄때
      나는 행복 합니다.


      [ 옮겨온 글 ]

      가슴에 소중함 하나 묻어두고..

       


      가슴에 늘 그리운 사람 넣어놓고
      보고플 때마다 살며시
      꺼내어 볼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한 일이랴

       
      손끝에 온통 간절한 기다림의
      손짓 같은 펄럭임과
      가냘프게 떨리는 입술로
      누군가를 애타게 불러보고
      스스럼없이 기억해낸다는 것이
      또 얼마나 눈물겨운 일이든가


       


      모질게 살아야 하는 것이
      우리들 삶일지라도
      손아귀에 꼭 쥐어지는


       
      아침햇살 같은 소중함 하나 있어
      잠시잠깐 떠올려볼 수 있다면
      살아있음 하나로도
      인생은 아름다운 것이리라

       

      소중히 가슴에 넣어둔 것은
      허물어내지 말자
      설령 그것이
      가슴을 찌르고 눈시울 적시어도
      행여 세월의 흐름보다 먼저
      덜어내지는 말자

       

       

      언젠가 비바람 몰아쳐와
      간절히 간직해온 것에 대한 죄를
      속절없이 물을지라도

       

      그 이유가 내게는 행복이었음을
      말할 수 있다면
      우리들 삶이 정녕
      허무하지 않은 까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