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희생 군인들께 바침...

2010. 4. 29. 18:29일반/금융·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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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희생 군인들께 바침...

 

지난 3월 26일 밤 급작스럽게 닥친 죽음의 그림자 앞에서 절규하며 스러져 가는 동안

함미의 위치를 찾지 못해 3일간이나 헤매는 정부를 보고 우리는

이 나라 국토방위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3일 동안 차거운 바닷속에 갇혀 촛불이 사그러지듯 꺼져간

저 아까운 젊은이들의 목숨을 생각해 보면 기가 막혀 말이 안 나왔다.

함미가 가라앉은 곳을 집중적으로 수색하여 한 사람이라도 더 구명하였더라면 좋았을 것을

함미를 찾는 짓을 3일 동안 했다니...

그것도 어선에 부착된 어군탐지기로 발견을 하였다니...

도저히 믿지 못할 일이 벌어지는 동안 젊은이들의 목숨은 하늘의 것이 되고 말았다.

 

대다수 부모들이 자식을 군대에 보내고 있는 이곳 “이명박 탄핵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회원들은 피눈물을 흘리며 이명박 정부가 이것을 전쟁위험을 높이는 쪽으로 몰아가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하면서 지켜보았다.

 

한 달여 동안 진행되어 온 천안함 인양과 희생장병들의 영결식을 보면서

이명박정부가 이것을 정국전환용으로 몰아가기 위해 북풍을 일으키는 우려스러운 사태에

직면하면서 다시 피눈물 흘리는 심정으로 지켜보고 있다.

 

어제 시청 앞에 마련된 빈소에서 겨울 같은 차거운 4월 밤에 내리치는 빗줄기속에

영정들 46기는 모두가 한 없이 웃고만 있었다.

젊은 사람들의 꿈과 희망은 그렇게 밤비에 추적 추적 젖어만 갔다.

 

누가 이 변고를 가슴아파하지 않는 사람이 있겠는가?

그러나 이것을 북풍으로 만들어 한반도에 전쟁위험을 높이고,

만에 하나 국지전이라도 벌어진다면 그 전쟁을 수행하여야 할 우리들의 자식들은

또한 그 북풍에 희생이 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소위 가진 자들...

친일 매국행위를 일삼는 자들의 자식들은 이런 저런 이유를 달아 군대를 기피하고,

면제받고, 외국유학이다, 고령이다, 고급인력이다, 징집면제다하면서 다 빠져나가고

결국 힘없고 빽없는 우리들의 자식들이 그 전쟁의 참화속에 내던져지리라는 것을 생각하니

가슴속에 무거운 돌덩이가 짓누르는 것을 참을 수가 없었다.

 

한 동안 천안함 사태를 북풍으로 몰아가려는 사태를 지켜보면서 이 나라 현 정부를 이끌어가고

있는 사람들은 과연 국민들을 무얼로 보고 있는 것일까 하고 생각해 보았다.

 

총알받이, 세금받이, 노역담당자, 피라미드 하층민, 발톱의 때,

그 이상 이하도 아니라는 생각이 미치고 만다.

 

지금 비상사태하에서 군대에서 눈에 불을 키고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밤낮을 새우고,

고참들의 얼차려를 받아가며 군대규율 속에 정신을 바짝차리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우리의 아들, 딸들을 생각하면 뼈가 아프고 가슴이 터질 것만 같다.

 

자기 자식을 군대에 보낸 자들이라면 현 시국을 감히 북풍으로 몰아 갈 수 없을 것이다.

아직 파괴의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는데도 북한의 소행으로 몰아가고,

국지전을 운운하는 수구꼴통찌라시 조중동일보들을 보면서 일제시대 대동아공영을 외치며

총알받이가 될 것을 선동하던 그 실체를 우리는 똑똑히 보고 있다.

 

그 수많은 주검에 대하여 조국은 무엇으로 보상하였는가? 친일 매국노 찌라시 조동일보는

그분들의 목숨값을 제대로 지불한 적이 있었는가?

 

우리는 천안함의 침몰사태가 정확하게 밝혀지기전까지 이것을 북한의 소행으로 몰아 북풍을

일으키려는 이명박정부의 기도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우리 이명박 탄핵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는 이명박정부의 이러한 시도에 대하여 단호히 맞서

촛불을 들어 어둠속에서 벌어지는 그 흉악한 실상을 낱낱이 까발리는데 앞장을 설 것이다...

 

천안함 희생 장병님들을 위한 싸이렌이 울리는 동안 머리를 숙이고 결심한다.

이번 사태를 낱낱이 밝혀 그대들의 원한을 반드시 갚아 드리겠노라고 약속한다...

 

젊은 영혼들이여 부디 영면하소서!!!

하늘에서 두 눈을 부릅뜨고 진실이 밝혀지는 것을 지켜보아 주기 바랍니다.

 

2010. 4. 29.

 

이명박 탄핵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

어려울 때 필요한 것은 용기와 뜨거운 가슴입니다


행복한 사람은...
남을 위해 기도하고

불행한 사람은 자기만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한다.




남의 이야기 열심히
들어 주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한 소리 또하고 또하고 하는
사람은 정말 불행한 사람이다.



남의 칭찬을
자주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자기 자랑을 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일을 보람으로 아는
사람은 행복하고
의무로 아는 사람은 불행하다.



언제나 싱글벙글 웃으며
말하는 사람은 행복하고

투덜대는 사람은 불행하다.



남이 평생 고마웠던 일만
마음에 두는 사람은 행복하고

섭섭했던 일만 마음에 담는
사람은 정말 불행하다.



남이 잘 되는 것을
축복하고 위로 하는 사람은 행복하고

남이 잘 되면 배가 아프고
실패하면 통쾌해 하는 사람은 정말 불행하다.



자신에게...
행동으로 보여 주는
사람은 행복하고

말로 보여주는 사람은 불행하다.



자신에게...
엄격하고 남에게
부드러운 사람은 행복하고

자기에게...
후하고 남에게
가혹한 사람은 정말 불행하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는 사람은 행복하고
불평으로 먹는...
사람은 정말 불행하다.



마음까지 화장하는
사람은 행복하고

얼굴만 화장하는
사람은 많이 불행하다.



자신의 잘못을 곧바로
인정하는 사람은 행복하고

잘못했다는 말을...
절대로 하지 않는 사람은 불행하다.



가슴을 펴고
당당하게 걷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고개를 숙이고 걷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누구에게나 배우려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자신이 만물박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잘 된 이유를...
찾는 사람은 행복하고
안 될 이유만
찾는 사람은 불행하다.



공과 사가...
분명한 사람은
정말 행복한 사람이고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아는 것이 적어도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행복하고

아는 것이 많아도
실천하지 못하는
그런 사람은 불행하다.



해야 할 일이 많음을
긍지로 여기는 사람은 행복하고

그것을 불만으로
여기는 사 람은 불행하다.



겸손과 양보가 몸에
밴 사람은 행복하고

교만과 거만이 몸에
밴 사람은 불행하다.



목소리가...
힘차고 생기있는
사람은 행복하고

기어 들어가는
사람은 정말 불행하다.



남의 잘못을 잘 용납
하는 사람은 행복하고

자기의 잘못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미워하는 사람이 많은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자기의 잘못을 모르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죽음이 삶의 연장이라고
태연히 받아들이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죽음이 끝이라고 무서워하며
불안에 떠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차 탈 수 있는데
걷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걸을 수가 있는데 차타는
사람은 불행 한 사람이다.

- 좋은글 중에서 -


자비의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