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공양 큰뜻 잇자…‘4대강 공사중단’ 들불

2010. 6. 1. 20:57일반/금융·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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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카] 소신공양 / 정석구
한겨레 정석구 기자기자블로그
» 정석구 선임논설위원




불교 경전 중 하나인 <묘법연화경>(법화경)의 ‘약왕보살본사품’에는 약왕보살의 전신인 일체중생희견보살의 소신공양(燒身供養) 모습상세하게 묘사돼 있다. 과거세 부처인 일월정명덕불한테서 법화경 설법을 듣고 깨달은 중생희견보살은 일월정명덕불과 법화경에 자신의 몸을 공양하기로 하고, 몸에 향유를 바르고 보배옷을 입은 채 스스로 몸을 불사른다. 그 환한 광명은 1200년 동안 온 세계를 두루 비추며 온몸을 다 태운 뒤 꺼졌다고 한다.

불가에서는 소신공양뿐 아니라 팔을 자르는 단비(斷臂), 손가락을 태우는 소지(燒指) 등과 같이 신체 공양을 최고의 보시로 여기는 전통이 면면히 이어지고 있다. 중국에서는 선종의 2대 조사인 혜가대사가 달마대사에게 부처님 법을 청하며 팔을 잘라 바쳤다는 유명한 일화가 전해 내려온다. 1963년에는 불교를 탄압하는 응오딘지엠 베트남 독재정권에 항의해 베트남의 고승 틱꽝득 스님이 사이공 시내 한복판에서 소신공양을 했다. 당시 스님은 거센 불길 속에서도 꼿꼿이 앉아 그대로 산화함으로써 전세계에 충격을 주었다.

스님들의 소신공양은 부처님 법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바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분신과 다르다. 또 개인적인 좌절이나 절망을 이기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자살과도 구별된다. 당시의 정치사회적 상황에 따라 겉으로 드러나는 양상은 다르지만 불가의 소신공양에는 불법을 구하기 위해 몸까지 바치는 구법망구(求法忘軀)의 치열한 구도정신이 들어 있다.

5월 마지막날 문수 스님이 4대강 사업의 중단을 촉구하며 소신공양했다. 인간과 대자연이 모두 한 몸이고 그것이 곧 불법이라고 하는 불가에서는 뭇생명을 죽이는 4대강 사업이 곧 법의 파괴로 여겨졌을 것이다. 문수 스님도 불법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몸을 불사른 것일까. 스님, 부디 극락왕생하소서.

정석구 선임논설위원 twin86@hani.co.kr

 

문수스님은 누구…20여년 참선 수행·선·악 분명한 도인

경향신문 | 대구 | 박태우 기자 | 입력 2010.06.01 18:30

"옳은 일에는 몸을 아끼지 않은 이 시대의 진정한 도인이었습니다. 의와 불의, 선과 악이 분명한 참스승이었죠." (부여 고란사 주지 관행 스님)

문수 스님(47)의 '소신공양'을 접하고 1일 경북 군위 삼성병원 분향소로 달려온 스님의 도반들은 "이판승은 자신의 생각을 쉽게 말하거나 드러내지 않고 결심이 서면 곧바로 행동으로 옮긴다"며 "스님은 바로 그 이판승의 전형"이라고 말했다.

밀양에서 온 한 도반은 "스님은 지난해 봄부터 '4대강 피해, 부자정치, 종교편향을 그냥 볼 수 없다. 특히 4대강 피해와 관련해 생명과 질서 가치를 보존해야 할 종교인으로서 참고 지낼 수만은 없다'면서 뭔가를 결행할 뜻을 수차례 시사해 왔다"고 전했다. 문수 스님은 소신공양 전날 지보사 총무인 견월 스님에게 4대강 사업 등을 이야기하며 "국민들이 원치 않는 정책을 막기 위해선 누군가 나서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하며 '소신공양'을 암시했다.

문수 스님은 1987년 출가 이후 20여년간 해인사·통도사 등에서 줄곧 수행한 선방스님이다. 2007년 지보사에 와서도 하루에 한끼만 공양하면서 참선에만 정진했다. 지보사 주지인 원범 스님은 "문수 스님은 수행하면서 손가락 4개의 2개 마디를 연비(燃臂·손가락에 붕대를 감아 기름을 묻힌 뒤 태우는 행위)한 분"이라면서 "얼마나 고통이 컸겠는가. 그만큼 자기수행에 엄격했고 치열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한 스님은 "문수 스님은 3~4일 동안 실제로 말을 한 시간이 10여분도 되지 않을 정도로 수행에만 정진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1998년 중앙승가대 재학시절에는 의협심이 강하고 리더십이 남달라 총학생회장을 맡았고, 조계종 종단사태 때 정화개혁에 앞장서기도 했다. 스님은 당시 도반들에게 종교와 사회개혁 등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가도반인 각운 스님(조계종 총무원 재정국장)은 '후일을 기약하자'는 유서에 대해 "다음 생에는 불교와 종단 사회를 위해 한층 더 헌신하자는 의미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 대구 | 박태우 기자 > 
 

 
울부짖은 혜우 스님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오마이뉴스] 2010년 06월 01일(화) 오후 04:59
[오마이뉴스 심규상 기자]
4대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흐느끼고 있는 혜우 스님
ⓒ 심규상


"시민 여러분, 도와주십시오! (...) 시민 여러분, 도와주십시오! (...)"


혜우 스님이 울부짖으며 굵은 눈물방울을 떨어뜨렸다. 대한조계종 6교구 금강정비사업대책위원장이자 '금강을 지키는 사람들'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혜우 스님은 1일 오후 2시 충남도청 앞에서 열린 '문수 스님을 죽음으로 몰고 간 MB 정권 규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하지만 혜우 스님은 '도와 달라'는 한마디만을 반복하다 복받쳐 오르는 슬픔을 억누르지 못하고 끝내 자리를 떴다.


기자회견이 끝난 뒤 다시 혜우 스님을 만났지만 또다시 흐느꼈다.


혜우 스님
ⓒ 심규상


혜우 스님은 "문수 스님은 승가대학 2년 후배"라며 "평상시에도 할 말만 하고 옳은 말만 하던 스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문수 스님은 '참선만 할 것이 아니라 국민이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하셨다"며 "최근 주변 사람들에게 '나는 가야겠다'고 해 다들 설마설마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불가에서는 자기 몸을 불사르는 게 가장 큰 공양"이라며 "베트남에서 스님들이 분신을 감행, 반전운동이 확산된 바 있다"고 말했다. 


"오늘 아침 문수 스님을 생각하며 산에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산 아래 공주 금강에서 여전히 포클레인과 덤프트럭이 공사를 벌이고 있더군요. 사람이 죽었는데…….적어도 애도하는 뜻에서 하루만이라도 공사를 중단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이게 사람이 사는 세상 맞습니까?"


'금강을 지키는 사람들'의 이명박 정권 규탄 기자회견
ⓒ 심규상


혜우 스님이 또 눈물을 보였다. 그는 "어찌해야 하느냐"며 "시민 여러분이 도와 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금강이 흐르는 전북과 충북, 대전충남 지역 종교계와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금강을 지키는 사람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문수 스님의 죽음은 죽음이 아닌 죽임이며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명박 정권은 강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거짓말로 강을 두 번 죽이고 지역경제를 건설재벌 손에 개발이익으로 바치고 있다"며 "급기야 4대강의 숨통을 밀어붙이는 것도 모자라 스님의 생명까지도 불길 가운데로 내몰고 말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문수 스님은 4대강 사업이 아니면 죽음을 선택하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이명박 정권은 4대강 사업을 중단하고 고인의 죽음 앞에 깊이 사죄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강을 지키는 사람들'은 5월 31일과 6월 1일 긴급회의를 열고 충남 공주 영은사(금강선원)에 문수 스님의 분향소를 설치했다. 또 대전에도 사찰을 중심으로 분향소를 마련할 예정이다.


'금강을 지키는 사람들'이 1일 오후 2시 충남도청 앞에서 '문수 스님을 죽음으로 몰고 간 이명박 정권'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심규상

 

소신공양 큰뜻 잇자…‘4대강 공사중단’ 들불
종교계·환경단체 등 ‘문수 스님 유훈’ 성명 잇따라
장례 은해사 교구장…전국 사철·거리 분향소 설치
한겨레 남종영 기자기자블로그 조현 기자기자블로그 박영률 기자 메일보내기
» 수경 스님(불교환경연대 대표)이 1일 오전 서울 종로 견지동 조계사에서 4대강 사업 반대 등을 유서로 남긴 문수스님의 분신 사망관련 기자회견에서 침통한 표정으로 눈시울을 훔치고 있다. 뒤로 문수 스님의 영정이 보인다. 이종찬 선임기자 rhee@hani.co.kr
‘4대강 살리기’ 사업 중단을 요구하며 지난 31일 자신의 몸을 불사른 경북 군위군 지보사 문수 스님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종교계와 시민·환경 단체는 1일 일제히 애도를 표시하며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했다.

조계총 총무원은 이날 문수 스님의 죽음을 ‘소신공양’으로 규정하고 애도성명을 냈다. 총무원은 “우리 종단은 생명평화를 염원하며 소신한 문수 스님의 입적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으며 스님의 극락왕생을 기원한다”며 “이번 생에서의 정진은 비록 다하였으나 스님이 발원한 정토세계를 모든 중생이 함께 이뤄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대한조계종 중앙신도회도 성명을 내어 “자신의 몸을 불살라 부처님께 공양 올린 스님의 원력과 기도발원이 우리의 자성을 일깨워 더이상 탐진치가 세상을 지배하지 않기를 간절히 서원한다”고 말했다. ‘탐진치’는 깨달음에 장애가 되는 세 가지의 번뇌, 즉 탐욕과 분노, 어리석음을 가리키는 불교 용어다.

이날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앞에서는 ‘4대강 생명살림 불교연대’를 비롯해 불교,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등 4대종단 대표들이 모인 종교환경회의, 그리고 ‘4대강사업 저지 범국민대책위’ 등이 기자회견을 열어 4대강 공사를 강행하는 정부를 비판했다. 종교환경회의는 이날 성명에서 “대체 무엇이 수행에만 전념하던 스님을 적멸의 길로 가게 만들었느냐”며 “종교인들은 4대강 사업이 중단될 때까지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지영선 환경운동연합 대표는 “우리의 모든 국토에서 생명이 죽어가고 있음에도 정부는 아랑곳하지 않고 4대강 공사를 강행했고, 결국 인간의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계사와 공주 금강선원 등 전국 곳곳에는 분향소가 세워졌다. ‘낙동강 지키기 부산시민운동본부’는 부산시 서면 도심 거리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낙동강 사진전과 함께 저녁 촛불 추모행사를 열었다. 한편, 동화사 주지 성문 스님과 은해사 주지 돈관 스님 등 조계종 중진과 승가대 동문, 유족들은 이날 대책회의를 열어 문수 스님의 장례를 은해사 교구장으로 5일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오는 4일 오전 10시 스님이 마지막으로 수행했던 군위 지보사에서 영결식과 다비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남종영 조현 기자, 군위/박영률 기자 fandg@hani.co.kr


■ 지인들이 말하는 문수 스님

“두문불출 3년 수행 불의 참지 못하는 선승”


» 문수 스님은 세상을 뜨기 전 자신의 승복에도 볼펜으로 같은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지인들은 혹시 자신의 진의가 잘못 전달될까 우려해 여러 장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추정했다.
조계종 개혁에 한몫
하루 한끼 수행 중에도
사회에 대한 관심 이어가
지난해 ‘소신공양’ 뜻비쳐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말과 행동이 일치했던 이.”

1일 경북 군위군 군위읍 한 병원에 차려진 문수 스님의 영안실에서 만난 지인들의 한결같은 이야기였다. 이 날 이 곳에는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문수 스님의 중앙승가대 동문들과 이웃 사찰 스님 등 도반들과 신도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았다. 추모객들은 차분한 분위기에서 스님과의 이별을 가슴 아파했다.

전날 문수 스님은 위천 강변에서 ‘이명박 정권은 4대강 사업을 즉각 중지·폐기하라,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채 자기 몸을 불살랐다. 3년 동안 문수 스님과 군위 지보사에서 함께 지내온 견월 총무 스님은 “스님이 세상을 뜨기 전날인 지난달 30일 밤 뭇생명을 해치는 4대강 사업 등에 대해 비판적인 이야기를 한 뒤 ‘나를 던져서 이를 막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스님과 오랜 교분을 맺어왔다는 산재 스님은 “지난 해 봄에도 스님이 ‘누군가 소신공양을 해서라도 4대강 사업을 막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을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스님은 자신의 몸에 불을 당기기 직전, 옆에 개어놓은 승복 윗도리 앞자락에 유서를 써놓았다. 승복 주머니에 넣어둔 수첩에도 같은 내용의 유서를 썼다. 또 자신이 3년 동안 공부했던 선방을 깨끗이 치운 뒤 탁자 위에도 같은 유서를 남겼다. 유서의 내용은 대체로 같았으나, 승복 안 유서에는 “미안하구나”라며 가족들에게, 선방의 유서에는 “후일을 기약합시다”라며 도반들에게 남긴 내용이 따로 더 담겨 있었다. 실천불교승가회 대표 퇴휴 스님은 “아마 자신의 죽음의 진의가 알려지지 않을까 우려해 여러 장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문수 스님은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나 불가에 귀의했다. 1986년 시현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여러 강원과 선방을 두루 거치고 공부에 전념해 온 이판승(선승)이다. 의협심이 강해 1994년 조계종 개혁 당시 범종단개혁추진위원회에서 핵심 구실을 했고, 중앙승가대 재학 시절에는 총학생회장을 맡기도 했다. 졸업 후에는 통도사와 해인사 부설 선원 등을 옮겨다니며 용맹정진해왔다. 지인들은 문수 스님이 깨달음을 얻기 위해 왼손가락 네마디를 불태우는 연비(불법을 수호하고 깨달음을 얻기 위해 육신의 일부를 불태워 고통을 견디며 결의를 다지는 불교의식)를 할 정도였다고 전했다

2006 청도 대산사 주지를 맡기도 했지만, 사판승(행정승)은 못하겠다며 주지 소임을 버린 채 군위 지보사로 와 수행해왔다. 그 뒤 3년 동안은 하루 한 끼만 먹고 두문불출하는 힘든 수행을 계속하면서도 신문을 읽으면서 사회와 대중에 대한 관심은 놓지 않았다고 한다. 지보사 주지 원범 스님은 “앞으로 종단의 지도자가 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승려였지만 오직 수행에만 전념해 온 분”이라며 “항상 대중과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졌던 이”라고 말했다. 스님과 오랫동안 교분을 맺어온 관행 스님은 “타협을 모르고 자신의 원칙을 지켰던 이”라고 고인을 회고했다.

군위/글·사진 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행복은 언제나 내안에...  

     

    고요하게 흐르는 물줄기처럼
    마음속에도 천천히 부드럽게 흘러가는
    편안함이 있다면
    바로 그것이 행복입니다.


    행복은 누구나 말을 하듯이
    멀리 있는게 아닙니다.
    가까이 아주 가까이 내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속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행복하기 위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행복보다는 불행하다고
    여겨질 때도 많습니다.
    또한 남들은 행복한 것 같지만
    나만 불행하게 느껴질 때도 많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똑 같습니다.
    어느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나가
    행복을 추구하고
    누구나 행복을 바라며 언제나
    행복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르는게 한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욕심을 버리지 못함으로
    행복을 얻지 못한다는 사실을


    내가 좀더 주면 될 것을
    내가 조금 손해 보면 될 것을
    내가 좀더 노력하면 될 것을
    내가 좀더 기다리면 될 것을
    내가 조금 움직이면 될 것을 말입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기에
    주기 보다는 받기를 바라고
    손해보다는 이익을 바라며
    노력하기 보다는 행운을 바라고
    기다리기보다는
    한 순간에 얻어 지길 바랍니다.

     


    그렇기에 늘 행복하면서도
    행복하다는 것을 잊고 살 때가 많습니다.
    굳이 행복을 찾지 않아도
    이미 행복이 자기 속에 있는걸
    발견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오늘 잠시 시간을 내어
    내 자신을 들여다 보십시오.
    과연 어떤 마음을 품고 있는지
    잘못된 행복을 바라고 있지는 않는지

     

     


    그렇다면 이제 부터라도
    작은 행복부터 만들어 가고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