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것이 불교냐고 물으면

2010. 7. 18. 20:08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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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불교냐고 물으면

누가 어떤 것이 불교냐고 물으면
세상과 거꾸로 사는 것이 불교다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하고 마지 못해
사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인간은 상대 유한의 세계에서
절대 무한의 세계를 찾아
종교를 세우고 천당이나
극락을 꿈꾸며 살아갑니다

그러면 천당이나 극락이 있느냐?
그것은 사탕발림일 뿐입니다
하늘 위의 하늘이 천당일까요
서방정토가 극락입니까?

육조단경에서 동쪽사람은
서방극락으로 가지만
착한 서쪽사람은 어디로
가느냐고 하신 적이 있습니다
결국은 모두 방편 가설일뿐
이 현실이 절대이며 극락이며
천당입니다

그런데 왜 이 현실이 지옥일까요
그것은 우리가 우리의 참 성품을
등진 채 탐·친·치 삼독을 내뿜으며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삼독 가운데 가장 으뜸은
탐내는 마음입니다

탐내는 마음 중에서도
'나만을 위해서, 나만을 위해서'하는
이 생각이 가장 문제의 핵심입니다
세상은 전부 내가 중심이 되어서
나를 위해서 남을 해치려고 하는
것이지만 불교는 '나'를 완전히 버리고
남을 위해 사는 것입니다

그러니 세상과 완전히 거꾸로 사는
것이 불교입니다

당장에는 남을 위하다가
내가 배가 고파서 죽을 것 같지만
설사 남을 위하다가 배가 고파 죽는다
하더라도 남을 위해서 노력한 것이
근본이 되어 내 마음이 밝아지는 동시에

무슨 큰 이득이 오느냐 하면
내가 본래 부처라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됩니다

'본래 부처라는 것을'

중생을을 제도하기 위하여
방편으로 열반을 나타내지만
실제는 내가 죽지 않고
항상 여기서 법을 설한다

현실 이대로가 절대다
중생이 본래 부처다
현실 이대로가 극락이다
현실 이대로가 불생불멸이다
현실 이대로가 절대다

~성철스님 영원한 자유 중에서~

 

 

 

 

 

  어린왕자의들꽃사랑마을

 

뜻이 있는 곳에 길은 있다/황수관

 

가장 위대한 일은 남들이 자고 있을때 이루어진다.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공부를 하면 꿈을 이룬다.

불가능이란 노력하지 않는 자의 변명이다.

포기하지 마라.

저 모퉁이만 돌면 희망이란 녀석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고난은 신이 보내준 선물이다.

고난이 클수록 선물도  크다

 

공부하다 잠이 오면 두 사람을 생각하라.

너이 아버지와 너의 라이벌을,

공부하다 잡념이 생각나면 두 사람을 생각하라.

너의 어머니와 너를 비웃는 자를,

공부하다 포기하고 싶으면 두 사람을 생각하라.

너의 소중한 친구들과 네가 사랑하는 사람을,

도전하는 자는 웃을 수 있다.

 

 

 

황수관(1945년 8월 30일 일본 - )은 대한민국의 대학교수이다...

1945년 8월 30일 일본에서 태어났고 경주 안강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1966년 대구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1979년까지 초등학교 교사로 일했다.

 

 

경주 근처 안강이라는 시골 농촌에서 태어난 한 소년은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중학교에 다닐 돈이 없어 학비를 벌기위해 산에 가서 나무를 했다.

그리고 포항 영일중학교에 가면 공짜로 공부할수 있다는 말을 듣고 4시간이나 걸어

그 학교를 찾아가 입학하겠다고 떼를  썼다.

선생님이 너무 머니 포기하라고 했지만 끝까지 우겨 입학하게 되었다.

 

그 후로 소년은 3년 동안 새벽 4시에 책 보따리를 짊어지고 먼 길을 다녔다.

중학교를 졸업한 뒤 입학금이 없어 인근 시골 농업고등학교에 장학생으로 갔다.

고등학교를 졸업한뒤 어렵게 교육대학에 입학,잠시 교사생활을 하다가

더 큰 꿈을 품고 공부를 계속했다.

야간으로 경북대 교육대학원,국민대 대학원을 거치게 되었다.

 

그러던 중 의학에 관심이 생겨 의대 청강생으로 들어갔다.

갖은 수모를 받는것에 조금도 개의치 않고 계속 청강하여 졸업장도 못받는

수업을 청강생으로 개근했다. 그리고 의대 졸업장도 없는데,연세대 의대 교수

공개 채용에 지원을 했고,연세대 의대교수가 되었다.

우리는 그를 신바람박사 '황수관'이라고 부른다. 

 

- 출처 : 짧은글,좋은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