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길을 환히 밝혀주는 지혜의 등불

2010. 8. 1. 21:10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꿈과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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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길을 환히 밝혀주는 지혜의 등불 지식이 많다고 해서 지혜로운 사람이 아닙니다. 간혹 우리 중에 어떤 사람은 많이 배운 지식으로 인해 오히려 오만하게 되어 지혜를 잃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혜의 첫걸음은 자기가 미흡하다는 것을 아는데 있다고 합니다. 지혜롭다는 건 우선 고개를 숙일 줄 안다는 것이지요. 유태인 속담 중에 "태양은 당신이 없어도 뜨고 진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광활한 우주와 오묘한 자연 속에서 우리 인간의 존재는 보잘 것 없는 작은 것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껏 오만을 떠는 것은 지식만 있었지 지혜가 없는 까닭입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알고 있다해도 우리 인간은 결국 한 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존재 아닙니까. 그런 지혜의 문만 열게되면 인생의 많은 난관들을 비교적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가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이스라엘의 왕 솔로몬에게 무엇을 가장 원하느냐고 묻자 그는 지혜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그리하여 지혜를 얻게된 그는 바라던 모든 것을 갖게 되었으며 다른 나라의 왕들이 그에게 찾아와 값진 보물을 바치고 지혜를 배웠습니다. 인생의 불빛이 되어주는 지혜 그 지혜로움으로 당신의 인생이 환히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나를 바로 보게 하는 글

    1

          화는 마른 솔잎처럼 조용히 태우고
            기뻐하는 일은 꽃처럼 향기롭게 하라

    2
     
     역성은 여름 선들바람이게 하고
    칭찬은 징처럼 울리게 하라
    3

    노력은 손처럼 끊임없이 움직이고
    반성은 발처럼 가리지 않고 하라

    4

    인내는 질긴 것을 씹듯 하고
    연민은 아이의 눈처럼 맑게 하라

    5

    남을 도와주는 일은 스스로 하고
    도움 받는 일은 힘겹게 구하라

    6

    내가 한 일은 몸에게 감사하고
    내가 받은 것은 가슴에 새기고

    미움은 물처럼 흘려 보내고
    은혜는 황금처럼 귀히 간직하라

    13

    사람은 축복으로 태어났으며
    하여야 할 일들이 있다
    몸을 소중히 하라

    7

    시기는 몸을 해하고
    욕망이 지나치면 몸과 마음 모두 상하리라

    8

    모든일에 넘침은 모자람 만 못하고
    억지로 척 하는것은 아니함 만 못하다

    9

    내 삶이 비록 허물투성이라 해도
    자책으로 현실을 흐리게 하지 않으며
    교만으로 나아감을 막지 않으리니

    9

    생각을 늘 게으르지 않게 하고
    후회하기를 변명 삼아 하지 않으며

    10

    사람을 대할 때 늘 진실이라 믿어 하며
    마음 다짐은 늘 바르게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