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일 : 들은대로 힘껏 연설하라

2010. 9. 3. 19:12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365일사자후를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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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부처님과함께] 103일 : 들은대로 힘껏 연설하라

103일 : 들은대로 힘껏 연설하라

 

 

 사진/금빛바다님

 

* 사찰이나 들판, 성읍, 도시, 시골에 있으면서 부모, 친척, 친구, 친지들을 위하여

힘껏 들은대로 법을 연설하라.

-법화경-

 

전도 전법은 가정에서부터 시작할 것입니다.

우리 가족들, 부모님, 아내, 남편, 자식들, 형제자매들부터

하나하나 부처님께 인도할 것입니다.

가장 가까이 있는 가족들을 잘 인도하지 못한다면,

멀리 있는 이들을 어찌 인도할 수 있겠습니까?

윗사람은 아랫사람들에게 바른 신앙을 가르치고 모범을 보일 책무가 있습니다.

자식들이 외도의 무리에 끼이지 않도록 항상 단속하고, 법회에 나가도록 권유하고,

가족들이 함께 신앙생활에 참가하도록 주선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가정생활을 신앙의 바탕 위에서 살아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집안 가장 깨끗한 곳에 불단(佛壇)을 마련하고,

처님의 성화 (聖畵)를 모시고 아침저녁으로 향을 피우고,

가족들과 함께 예불드릴 것입니다. 책장 윗칸에 불경(佛經)을 모시고,

좋은 불서(佛書)들을구입하고, 불교 신문과 불교잡지들을 구독할 것입니다.

 식사 때에는 가족들이 모두 합장하고, ‘부처님, 감사하게 먹겠습니다.’

‘부처님, 감사하게 먹었습니다.’ 하고 인사할 것입니다.

자식과 동생들에게 부처님의 생애에 관하여 때때로 들려주고,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에는 ‘무엇이 부처님 법인가?’를 가족끼리 의논해서,

부처님 법대로 처리해 갈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정의 정토화(淨士化)입니다.

우리 가정이 튼튼히 불법 위에 자리 잡을 때,

우리 가정은 곧 가장 훌륭한 전도 전법의 섬 (洲)이 될 것입니다.

우리 가정으로부터 시작할 것입니다.

 

 

 

 

 

 

취직을 잘 하는 법

 

 

◇ 불자님들

그렇게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도

처서를 맞이하니 한 풀 꺾여

오늘은 서늘한 바람이 제법 불어옵니다.

 

요즈음 취직 때문에 걱정하고 상담해오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취직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 지금 불경기라 취직하기가 쉽지 않고 취직할 곳이 없다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 그런데 생각만 바꾸면 취직하기가 그다지 어렵지도 않습니다.

 

다음은 미국의 경제대공황시절 취직자리가 바늘구멍보다도 힘든 시절

<던 할핀>이란 사람의 구직관련 이야기입니다.

 

◇ <던 할핀>은 대학시절인 1930년에 전국 챔피언을 딴 유명한 노틀담 풋볼팀의 매니져였습니다. 그 당시의 감독은 작고한 누트로큰이었습니다. 그가 대학을 졸업하던 당시는 매우 시기가 좋지 않았습니다. 경제 대공황으로 인해 자신이 원하는 투자은행이나 영화회사의 일자리를 찾아보았지만 그 어느 곳도 취직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간신히 발견한 일자리가 [보청기]영업 세일즈였습니다.

이러한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던 할핀>은 하는 수없이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그 일을 그럭저럭 2년간 일을 계속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그는 이렇게 개미 쳇바퀴 도는 일은 무의미하다. “나의 불만을 스스로 해결해보자. 기왕이면 남보다 훨씬 영업을 잘하여 영업매니저의 지위에 올라보자!”이러한 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만일 <던 할핀>이 이러한 결의를 하지 않았다면 그는 평생을 그대로 지냈을 것입니다.

그렇게 결심을 하고 스스로 목표를 높게 잡았습니다. 이윽고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원보다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자 <세일즈 메니저>로 발탁되었습니다.

 

그 후 또 한 단계의 자신의 위치를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왔습니다. 즉 <할핀>이 거두었던 멋진 판매기록이 라이벌 회사인 딕트그라프사의 회장인 앤드류스의 눈에 띄었습니다. 결국 그는 경쟁회사의 보청기부문 <세일즈 메니저>로 스카웃되었습니다.

앤드류스회장은 할핀의 실력을 시험하기 위해 그를 플로리다주에 3개월을 보냈습니다. 그는 혼자서 새로운 업무에 착수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누토르큰 감독이 항상 강조했던 “세계는 승리자를 바라고 있다. 패자는 필요치 않다.”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며 열심히 일했던 것입니다. 그 결과 좋은 실적을 거양하여 본사로 발령받아 부사장으로 발탁되었습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아무리 노력을 해도 10년은 족히 걸릴 만한 높은 지위에 반년 남짓한 기간에 달성한 것입니다.

 

◇ 여러분~

   만일 <던 할핀>이 대학 졸업 후 자기 적성에 맞는 또는 자기가 원하는 직업을 찾아 계속 찾았더라면 미국의 경제대공황 시기에 결코 취직을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래도 그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갔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판에 박은 일상적인 세일즈맨에서 탈출하려는 결심을 한 것이 그의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던 것입니다.

 

또한 <던 할핀>이 보다 나은 지위를 위해 자신의 생각을 바꿀 결의를 하지 않았다면 그는 평생을 그대로 지냈을 것입니다.

 

 

◇ 여러분~

생각을 바꾸면 우리나라에 일자리는 많이 있습니다.

 

지금도 수많은 외국근로자가 우리나라에 와서 일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능력이나 위치는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이나 자신

이 원하는 직장을 구하려고 발버둥 치면 칠수록 그러한 일자리는 찾기가 힘듭니

다.

 

● 눈높이를 낮추어야 합니다.

 

<던 할핀>을 보십시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일단 택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그 일속에서 자신의 특기인 <메니져>일을 멋지게 살려 큰 성과를

얻은 것입니다.

 

 

여러분~

높은 지위에 앉는 것도

낮은 지위에 앉는 것도 모두 여러분이 컨트롤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생각을 바꾸면 일자리가 많아 보입니다.

생각을 바꾸면 일상적인 지위에서 높은 지위로 얼마든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결국

“모든 것은 마음으로 이루어진다.”라는 것입니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이것은 화엄경의 요지입니다.

 부처님의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정인 남광합장

 (2010년 8월 23일)

  

첨부파일 @경음악-소지로(대황하)-오카리나 연주곡.lite.m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