禪心/무불스님

2011. 4. 16. 13:3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선불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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禪心/무불스님

 

오는 것도 즐거워 말며

가는 것도 서운하게 생각 말라.

 

울고 싶으면 실컷울고,

웃고싶으면 실컷 웃어라.

성주괴공, 희로애락. 흥망성쇄도.

분명히 보면, 그것이  곧 반야바라밀 이니라.

 

空이기에, 죄인 도 선인 도 없다.

空하니 선행과 악행도 한 마음에서 일어난다.

 

모든 죄를 불법 으로 단죄 하라.

 

천한 사람을 받들고.

못난이를 부처로 존중하라.

 

 

 

 

 

 무법가설(無法可說)/무불스님

 

 

어떤 것이 불법의 대의 입니까..?

 

임제 스님은 누구에게나 활 ! 을 하시고.

구지 선사는 손가락만 들어 보이신다.

덕산 스님은 누구나 방망이로 때리시기만 하신다.

 

할! 은 소리로 듣는 것이고.

손가락은 눈으로 보는 것이요.

방망이는 육신을 때리는 것이다.

 

성철스님은 3.000배 절을 시키고.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라 하셨다.

 

자기의 교양과 수행의 안목을 높이지 않으면.

보기도 어렵고.

           듣기도 어렵고,

이해 되지도 않는다.

 

설한바 없이 설하고.

           들은바 없이 듣는다. 

!

세상 만사가.

아는 만큼 보아지고. 듣는 만큼 새로와지며.

노력하는 만큼 행복해 진다.

안목이 없고 지혜가 없으면.

천마고도의 노쇠 당나귀처럼 무거운 짐만 나르는

"를 범하고 사는 인생이 된다.

 

깨여있는 시간이 많다는 것은 .

인생을 그만큼 알찬 삶을 누리고 있다는 뜻이다.

공부 하며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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