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를 알아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다 / 老子

2011. 8. 26. 09:40사상·철학·종교(당신의 덕분입니다)/노장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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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를 알아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다 / 老子


 

名與身孰親, 身與貨孰多, 得與亡孰病.
명여신숙친, 신여화숙다, 득여망숙병.


是故甚愛必大費, 多藏必厚亡, 知足不辱, 知止不殆, 可以長久.
시고심애필대비, 다장필후망,  지족불욕 , 지지불태,  가이장구


 

명예와 생명 중 어느 것이 절실한가
생명과 재산 중 어느 것이 소중한가
얻는 것과 잃는 것 중 어느 것이 괴로운가

 

지나치게 바깥 것에 집착을 하면
생명을 단축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고
너무 많이 재물을 쌓아 두면 결국은 그 만큼 잃게 된다.


만족할 줄 알면 부끄러운 변을 당하는 일이 없고
적당히 그칠 줄 알면 위험한 꼴을 당하지 않아
오래도록 편안히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