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천만겁 난조우(百千萬劫卽一念).*************/무불스님

2011. 10. 9. 10:59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오매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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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한 것이 인생이다.

가는 세월을 막을 수는 없다.

부귀와 영광도 한때의.꿈같고 물거품 같은 것이 인생이다.

            "이 밖에 정답이 있는 가.?

 

물이 흘러 가는것만 보았지.!

세월속에 늙어가는 자기몸은 보지 못하고 산다.

입는 옷도 어제가 다르고,오늘이 다르다.

 

한 생각 죽도록 사랑하든 마음도,식어가고.

                        한생각 미워지고,한생각 짜증내며.

우리들은 그렇게 끝없이 변하는 마음에 끄달려 살아간다.

 

더도없고 덜도없는 누구에게 나 평등한 하루 24시간.

시와 때. 사람과 물질에 따라 시시각각 무시무종한 그놈(마음 ).알수없이 숨어서 음직이는 그놈때문에

울고 웃으며 속아산다.

 

온갖 부정부패에 끄달려 추하게 살아간다.

이름도 없든 은행이 큰자본이 쌓이니 또 비자금 사건이 터졌다.

유물론적 사고와 가치에 소신이 없으면 자재함을 잃게 된다.

 

어제도 존재하고 오늘도 존재하고 가고 오고 자취마다 존재하는 그놈.!

             "금강 반야바라밀"로 단련하지 않으면.

유뮬론적 사고에 휩쓸려

              추하고 추잡한 비리에 추락하고 마는 인생을 업보로 가져가게 되는 삶을 살게된다.

 

소신이 없으면,유혹과 미련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부질없는 경계에 초연하는 사람이 "금강반야바라밀"을 닦는 사람이다.

                "무상심 심심미묘법" 이 인생사다.

 

백천만겁에 만난,오늘이다.

자기를 알지 못하고,형상이나 물질의 경계에,끄달려 인생의 본분사를 망각하고.

개 목걸이에 매여지듯,한치도 자유롭지 못한 삶을 사는것이 아닌지,자기를 늘 살피고 살라는 말이다.  

 

"집착에 매이면, 눈멀고 귀먹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