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는 수많은 부처님을 뵈었습니다/법륜스님

2011. 12. 31. 13:40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제불조사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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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는 수많은 부처님을 뵈었습니다

 

 

      

 

날이 차서 몸과 마음이 움추러드는 느낌은 있어도

그래도 모처럼 제대로 된 겨울 기분이 나는 날입니다

사사불공이면 처처불상이라

하는 일마나 불공을 드리듯 하면

머무는 곳곳마다 부처가 나타나신다

 

사업하는 사람은 사업에 불공을 드리고

공부하는 사람은 공부에 불공을 드리며

글쓰는 사람은 글쓰는데 불공을 드리고

병 고치는 사람은 환자에게 불공을 드리며

밥을 짓는 사람은 불공을 올리듯 밥을 짓고

장사하는 사람은 불공을 드리듯 장사를 하면

처처에 부처님이 나투시게 되는 것이니

우리가 불공은 절에 가서 등상으로 모신

부처님 앞에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떠나서

모든 일에 불공을 드리듯이 행하면

그것이 바로 불교를 알고 행하고 깨닫는 것이다

하는 대목입니다

 

오늘 동지 불공을 모시면서 불자님들에게

법문에서 보듯 모든 일에 불공을 올리듯 하면

우리 사는 삶 자체가 바로 부처님께 올리는 불공이요

우리가 행하는 말과 생각이 부처님의 법이 되며

우리가 머무는 곳마다 부처님이 계시다는 마음으로

다가오는 부처님 성도재일을 맞이하자 하였습니다

 

오늘 나는 수많은 부처님을 뵈었습니다

 

다른 부처님들을 위해 묵묵하게

며칠동안 수고를 하신 부처님에서부터

법당에 들어 와 기도를 하시는 대신에

공양을 나누는 자리에서 나보다 다른 이를 생각해

음식을 나르고 심부름을 하시는 부처님에서

모두가 돌아간 뒷 자리를 끝까지 남아서

깔끔하게 정리정돈을 해 주신 부처님들까지

참으로 모두가 훌륭하신 부처님들이셨습니다

 

또 병원에 입원해 못오신다며 전화를 주신 부처님

공부를 배우던 교수님과 송년 모임으로

아침 일찍 와서 참배만 하고 다녀가신 부처님

그리고 매달 잊지 않고 부처님 일에 사용하도록

귀중한 정재를 보내 주시는 부처님들까지

오늘은 온 세상이 모두가 부처님의 날이요

일체 태란습화생과 유상무상 유색무색

비유상비무상등 사생구류의 모든 생명들에게

부처님의 가피가 충만한 잔칫날이었습니다

 

후원에서는 남의 눈 밖에 나는 일을 하시는

몇몇 부처님들도 계셨다는 소리도 있던데

나는 그 부처님들조차도 남의 눈에는 나더라도

집에 계신 부처님들을 위하여 하나를 챙기신 것이니

그도 역시 대자비심의 발로에서 나툰 것이라

굳이 왈가왈부를 논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매일 매일 새롭게 태어나는 우리 부처님들

언제나 하시는 모든 불사가 원만히 성취되고

새로운 불국정토를 향한 큰 걸음을 떼어 놓는

아름다운 날 되시기를 발원합니다

 

이 모두가 님들의 덕분입니다 아미타불 ()()()

 

온 정성을 다해 부처님을 찬탄하고

 

 
 

오늘은 관음예문 참회기도 둘쨋날

입으로 짓는 업 네가지를 참회하였습니다

 

망령된 말과 꾸밈말 이간질과 악담하는 말등

우리가 하루 하루를 살면서

입을 벌려서 내는 소리 가운데 저 네가지를 빼면

아마 정말로 쓸말은 얼마 안될것 같습니다

 

여기서 쓸말이라 함은 진실한 언어라는 의미일질대

금강경에서 말하시는 진어자 여어자 실어자 불광어자 등

이렇게 네가지에 해당하는 말일테니

부처님께서는 49년동안 진실한 언어로

우리를 이끄신 진정한 스승이라 하겠습니다

 

어쩌다 드라마를 보거나 뉴스를 보면

대부분 네가지 구업으로 이루어진 세계의

허망한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것을 자기도 모르게 보고 즐기고 있으니

은연중에 악업에 훈습이 되어 나타나는 것이

망어요 기어요 양설이요 악구가 되기 쉽습니다

 

반대로 향싼 종이에 향내 난다는 말처럼

우리가 평소에 부처님의 가르침을

늘 가까이하고 실천하는 삶을 살면

부처님의 지혜의 향기가 훈습에 되어 저절로

오분법신향의 맑고 향기로운 삶을 살것이니

어느 쪽으로 가는가 하는 선택은 오직 우리의 몫입니다

 

당송팔대가중에 한사람인 소동파가 어느 때에

여럿이 모인 자리에서 이와같은 시를 지으니

사람들이 참 잘 지었다고 칭찬을 하자

소동파도 스스로도 대견하다 싶어 으쓱합니다

 

 

稽首天中天 毫光照大千

계수천중천 호광조대천

 

八風吹不動 端坐寶蓮臺

팔풍취부동 단좌보련대

 

뜻은 대략 이러합니다

 

머리 숙여 하늘중에 하늘 부처님께 예배하니

미간에 백호광명 삼천대천 세계를 비추시네

여덞가지 세파(팔풍) 불어도 흔들림 없으시며

단정하게 보배 연꽃위에 앉으신 부처님이시여

 

주위에 칭찬도 그러려니와 동파는 평소

불법의 세계에 심취해 있는 자기 자신이 자랑스러워

위에 글을 적어서 잘 아는 스님에게 적어 보냅니다

 

깊은 산중에 홀로 계신 존경하는 스님께

자신의 마음이 이러합니다 하는 마음으로 보내니

스님은 단 세글자를 써서 답글로 보냅니다

 

스님의 답글을 받아 본 소동파는

자신이 부처님이 된듯한 생각속에 흥이 나 있다가

갑자기 화가 불같이 치밀어 오르면서 일어 나

한달음에 스님 계신 산사를 찾아 달려 가니

산문에 다시 몇글자가 적힌 글이 보입니다

 

그럼 스님이 적어 보낸 답글의 세글자는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개방귀 拘屁'라는 글자였습니다

(아무런 쓸모도 없는 하찮은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자기가 온 정성을 다해 부처님을 찬탄하고

마음의 심경을 거울처럼 밝게 해서 보여드렸는데

한마디로 '허튼 소리 ...운운'하는 답이 온것이니

소동파의 눈에는 갑자기 존경하던 스님이 안보이고

불길에 휩싸인 아귀의 마음이 가득찬 것입니다

 

한달음에 달려간 소동파의 눈에는

그래 거사가 이렇게 올줄 알았지 하는 듯한 의미로

스님이 적은 글귀가 눈에 들어 왔으니

거사가 평소에 팔풍취부동하는 부처님처럼

부처님이 다 되셨다 생각하고 글을 적어 보내더니

개방귀 세글자에 산넘고 물을 건너 이렇게 오셨나요

"팔풍취부동 일비타과강(八風吹不動 一屁打過江)"

라고 적힌 글귀가 보입니다

 

소동파는 스님과 한바탕 드잽이질을 하려 왔다가

글귀를 보고 나서야 비로소 제정신이 돌아옵니다

 

차마 스님을 찾아 사과는 하지 못하고 돌아가서

열심히 불법 공부에 매달렸다고 전한답니다

 

여기서 팔풍은 이로움과 손실, 험담과 덕담,

칭찬과 비난, 괴로움과 즐거움, 등 경계를 말함이니

이(利),쇠(衰), 훼(毁),예(譽), 칭(稱),기(譏), 고(苦),락(樂)

우리 모두 팔풍에 취부동하는 부처님이 되어

다사다난했던 년말년시를 행복하게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덕분입니다 아미타불 ()()()

 

시냇물소리가 부처님 설법이니



계성변시광장설 溪聲便是廣場舌 시냇물 소리가 부처님 설법이니

산색기비청정신 山色豈非淸淨身 산색이 어찌 부처님 법신이 아니랴

야래팔만사천게 夜來八萬四千偈 밤새 내린 비로 불은 물소리 법문을

타일여하거사인 他日如何擧似人 남에게 어떻게 전해줄 수 있을까


소동파(蘇東坡)오도송(悟道頌)이라고 알려져 있는 이 시는
불도를 닦는 많은 사람들이 애송하는 시이다.
당대의 시인이요 학자였던 동파거사가 만년에 벼슬에서 물러나 동쪽 언덕에
초암을 지어 놓고 기거하였다 하여 동파란 호가 붙었다.
처음에는 불교를 우습게 알았던
그가 옥천사 승호(承浩)선사의 할(喝)에 눌려 선(禪)을 시작하였다는 일화가 있다.
그런 후 그는 많은 고승들을 방문하면서 법문을 듣고 선지(禪旨)를 익혔다.


한번은 상총(常聰)선사를 찾아가 법문을 청했더니,
사람이 설해 주는 말만이 법문이 아니라 우주 만상이 모두 법을 설하고 있으니
그 법을 들을 줄 알아야 된다는 말을 하는 것이었다.
이른바 무정설법(無情說法)을 들으라는 말이다.


마침 절을 나와 돌아오는데 골짜기 계곡 밑을 지나자

폭포에서 물 떨어지는 소리가 세차게 들렸다.

전날 밤에 비가 와서 물이 불어 폭포의 물이 더욱 세차게 흘렀던 것이다.
순간 소동파의 머리에 섬광이 번쩍이는 것이었다.

그때 바로 이 송을 지었다고 한다.


산과 물이 부처의 몸이요

부처의 설법이라는 이 말은 우주의 근원을 사무쳐 알고
난 오도의 경계에서 나오는 말이다.

현상에 미혹해 속고 있을 때는 어림없는 이야기다.
두두(頭頭)가 비로(毘盧)요 물물(物物)이 화장(華藏)이라,
이 세상 모든 것이 부처요

존재의 세계는 모두 부처의 세계라는 이 말의 뜻을 알 때
부처와 친해질 수 있을 것이다

 

 

 

 

 

 

 

 

            소동파의 기연(機緣)과 오도(悟道) 

 


중국의 유명한 소동파는 학자이자 시인이며 불교의 경전을 
두루 통달한 삼장(三藏)이다.
그는 벼슬을 하면서 선지식(善知識)을 만나 뵈옵고

불법을 서로 논한 사람이다.
그는 매우총명 하였기 때문에

학문이나 논리적으로 능가할 스님들도 드물었다.

그래서 그는 교만해 졌고, 지식과 변재를 가지고

스님들을 찾아가 저울질 하며 자신을 과신 한고는 하였다.


하루는 형남 옥천사(玉泉寺) “성호” 선사를 찾아가 인사를 드리자

선사가 “거사의 존함은 뉘시오니까?“
”예! 성은 칭가올시다.“ 하자

선사께서 ”칭 가라함은 처음듣는 성씨올시다“ 하자 
”선사 나는 선지(禪旨)에 밝다는 종사들을 찾아 도력을

달아보는 저울칭자 칭가 올시다“ 하자

성호 선사가 소동파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동파! 이 소리는 몇 근이나 되겠소.하며 

일성대갈(一聲大喝)하자 그만  말문이 막혀 어찌 할 바를 몰라 

이마에 진땀을  흘리며 난생처음 혼 줄이 나서
발길을 돌려 허겁지급 도망쳐 나왔다 고한다.


그 후부터 동파 거사는 교만심을 버리고 선승에 대한 예를
깍듯이 하며 불교의 본지는 지식에 있지 않음을 알고 겸손
한 마음으로 선지식을 찾아뵈었다고 한다.


소동파의 오도
한번은 동림 흥룡사에 계시는 상총(常聰) 선사를 친견하고
“큰 스님 저에게 오도의 기연을 가르쳐 주소서!“ 하자
”그대는 고동안 어느 큰 스님을 자주 친견하였소?“
”예 저는 많은 절을 찾아다니며 여러 선사들을  친견 하였습니다만

아직 기연을 잡지 못하였습니다.“


상총 선사는 수도에 달관한  안목으로 그를 간파 하시고는
“아! 그렇습니까? 허나 그대는 무정설법(無情說法)을

들으려 하지 않고 유정(有情)  설법듣기만을 구하시오?

듣기에 그대는 영리 하다고 하더니만 만나서 대해보니

소 보다 더 미련하기 짝이 없구려

그래 가지고는 기연을  만나들 무슨 소용이 있겠소.“ 하자.


”무정설법 아! 네“  동파는 할말을 잊고 앞뒤가  끊어지며
그저 멍하기만 하였다. 중국의 대 학자일  뿐만 아니라

불교경전의 경 율 논 삼장과, 

조사의 어록까지 통달 하였지만

무정 설법이란 말은 듣도 보도 못한 말이었다.


상총선사의  모욕적인 말과 무정설법 이란  새로운 사실에
정신이  매료되어 말을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일체사량
분별(一切思量分別)이 끊어지고 언어도단 심행처멸(言語道
斷 心行處滅)상태에서 깊은 계곡을 끼고 도는 순간

거대한 폭포가 쏟아지고 있었다.


바로 그때  동파는  쏟아지는 폭포소리에 문득 정신이 들어
눈을 뜨는 순간 마음이 밝아져 활연히 오도를 한 것이다.
선승은 어떤 결정적인 기회에 기연(機緣)을 만나면 무상의
도를 깨닫게 되는 것 이다.


이 우주의 공간에는 진리로 가득하다.

흐르는 물 부는 바람 이 모두가 법음 (法音)이요 무진광장 설이다. 

옛 선사들 중에는 복숭아꽃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도를 깨달았고,
서산 대사는 닭 우는 소리에 깨달았으며,

황산 대사는 추녀물 떨어지는 소리를 듣고

공안을 타파 하였다 고한다

 

 법 륜   스님법문 중에서 

 

법륜스님께서 들여주시는 교화 이야기

 

법륜(法輪, 1953년 4월 11일 ~ , 울산 출생)은 대한민국의 승려이자 사회 운동가, 구호 운동가이다. 현재 구호단체 JTS 인터내셔널의 이사장이다. 법호는 지광(智光)이며, 속세명은 최석호이다.

 

1953년 경상남도 울산군 두서면 (현 울산광역시 울주군)에서 태어나 1969년 12월 분황사에서 불가에 입문한다. 그 후, 1988년 정토회를 설립해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2002년에는 구호단체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막사이사이상 '국제평화와 이해' 부문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반야심경 이야기》,《답답하면 물어라》등이 있다.

 

 

 교화이야기  1

 교화이야기  2

 교화이야기  3

 교화이야기  4 : 기도를 하면 천상에 날 수 있나요?

 교화이야기  5 : 베사카부인

 교화이야기  6 : 목갈라나

 교화이야기  7 : 아니룻다

 교화이야기  8 : 포타리아 장자 이야기

 교화이야기  9 : 잃어 버린 자신을 찾는법

 교화이야기 10 : 빔비사라왕의 교화

 교화이야기 11 : 여인의 원망

 교화이야기 12 : 온갖 비유로 제자들을 이끌다

 교화이야기 13 : 수닷타 장장와 기원정사

 교화이야기 14 : 겨자씨를 구하는 여인

 교화이야기 15 : 가섭3형제의 교화

 교화이야기 16 : 포타리아장자 이야기

 교화이야기 17 : 교만한 옥야 이야기

 교화이야기 18 : 부르나존자 이야기

 교화이야기 19 : 구리가장자, 최초의 재가신자가 되다

 교화이야기 20 : 나라가 쇠망하지 않는 7가지 법

 교화이야기 21 : 코삼비 비구들의 분쟁

 교화이야기 22 : 교만한 디사비구

 교화이야기 23 : 수행의 자세

 교화이야기 24 : 계율에 대하여

 교화이야기 25 : 의지처

 교화이야기 26 : 몸에 대한 집착

 교화이야기 27 : 몸을 함부로 하는 사람

 교화이야기 28 : 세상을 살아가는 가르침

 교화이야기 29 : 살생하는 제사에 대하여

 교화이야기 30 : 하리티 마녀 이야기

 교화이야기 31 : 불방일정진

 교화이야기 32 : 잘못을 저질렀을때

 교화이야기 33 : 공양의 공덕

 교화이야기 34 : 12연기

 교화이야기 35 : 욕심

 교화이야기 36 : 삼법인

 교화이야기 37 : 정견

 교화이야기 38 : 담마라마 비구 이야기

 교화이야기 39 : 소나 비구 이야기

 교화이갸기 40 : 가난한 쟁기꾼

 




Ekatma Panchakam(참나에 대한 5연시)

1.
참나를 잊은 채 몸이 나라고 여기며 탄생을 거듭하다
마침내 참나를 기억하여 참나가 되니
이것은 오직 꿈 속에서 온 세상을 헤매이다
꿈으로부터 깨어난 것과 같은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네.

2.
항상 참나임에도
자신에게 '나는 누구이며 어디에 있는가" 묻는 것은 
술 취한 사람이 사람들에게
'나는 누구인가?','내가 어디에 있지?'하고 묻는 것과 같네,


3.
몸이 참나 안에 있음에도
둔한 몸안에 참나가 있다고 여기는 것은
마치 화상이 펼쳐지는 스크린이
화상 안에 있다고 여기는 관객과 같은 것이라네.
 

4.
금 장신구가 금과 분리되어 존재하는가?
몸이 참나와 분리되어 존재할 수 있는가?
단, 무지한 자는 '나는 몸이다'라고 생각하나,
깨달은 자는 '나는 참나다'라는 것을 안다네.


5.
유일한 실재인 참나는 영원히 존재하나니 
태초의 스승이신 닥쉬나무르티도 그것을
끊임없는 침묵으로 드러냈는데, 말해보라,
누가 그것을 말로 드러낼 수 있겠는가?


이것은 바가반의 마지막 시로
헌신자 수리 나감마의 요청으로 1947년에 지어졌다. 
바가반은 처음에는 이것을 타밀 운률을 가진 텔루구 어로 지었으나 
나중에 다시 타밀어로 바꾸어 지었다.

바가반은 이 시를 상카라차리아(Shankaracharya)가 쓴
아트마 판차캄(Atma Panchakam 참나에 대한 5연시)과 구별하여
에카트마 판차캄(Ekatma Panchakam 유일아에 대한 5연시)이라고 부르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