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20. 09:47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제불조사스님
교회 공사중에 뱀이 나오자 사탄이라며 삶아 먹었는데 / 활안스님
활안스님께서 법문 중에 이런 얘길 하셨다.
어느 교회 신축공사장에서 터를 파다가 백사, 큰 구렁이가 나왔는데
뱀은 사탄이라면서 삶아 먹었다.
그런데 그 사람이 그 날 혈압으로 쓰러진 것이다.
서울에 사는 딸은 아버지가 뱀에 쫓겨 도망다니는 꿈도 꾸고..
그 사람이 스님을 만나 하소연 했다.
'사탄을 죽였으면 하느님이 상을 주셔야지, 왜 벌을 주셨을까요?'
그때 마침 누가 큰 구렁이를 사라고 왔다.
얼마냐고 물었더니 3만원을 내라고 했다.
벌써 수십년전 얘기니까 아마 지금 돈으로 거의 30만원정도 됐을 금액이다.
스님은 그 뱀을 사서 방생하라고 했다.
뱀으로해서 병이 생겼으니, 뱀을 살려주면 병이 나을 것이라면서..
그는 두 말 않고 뱀을 사서 자루에 담아 산 속으로 가서 풀어주었다.
그런데 뱀이 가면서 그냥 가지 않고 세 번이나 돌아보며 가더라는 것이다.
그 사람은 그 얘길 하면서 웃었다. 기분이 아주 좋았다고 하면서..
그는 그 생각을 떠올리며 자주 웃었다.
그는 차차로 몸도 회복되어 90살 넘어까지 잘 살았다고 한다.
뱀법문이 나오니 생각납니다만 부처님 수행하실때 비바람이 몰아칠때
코브라 왕뱀이 부처님후광처럼 마치 우산처럼
부처님의 수행을 협시보살한 뱀보살 생각이납니다
이처럼 부처님께서는 무정,유정 모든것들에 법문이 있다고 하십니다
기독교에서 아무리 야훼와 예수를 찾아도
결국은 자기자신만이 모든 삶의 걸림돌과 문제 를
스스로 결정하고 해결할수있습니다
자신하나 누군지 모르고 조상이 마귀사탄이라고 말하는
사막의 유목민이 믿던 야훼교를 믿으면
그것이 무슨 자유로운 삶일런지요
요즘은 목사들이 야훼보다 윗선이라
자신들이 스스로 왕인양 여기저기 사기치며 말썽이 일어나는기사를
오늘도 보았습니다
이럴듯 자기자신을 잃으면
그삶은 실족의 삶이요 노예의 삶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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