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월원각대조사법어 上月圓覺大朝師法語

2012. 8. 25. 09:0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선불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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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월원각대조사법어 上月圓覺大朝師法語

 

실상(實相)은 무상(無相)이고

묘법(妙法)은 무생(無生)이며

연화(蓮華)는 무염(無染)이다


무상(無相)으로 체(體)를 삼고

무생(無生)에 안주(安主)하여

무염(無染)으로 생활(生活)하면


그것이 곧 무상보리(無上菩提)요

무애해탈(無碍解脫)이며

무한생명(無限生命)의 자체구현(自體具現)이다


일심(一心)이 상청정(常淸淨)하면

처처(處處)에 연화개(蓮華開)니라

 

 

 

 

 

상월(上月)조사님 법어

 

 

우주의 실상은 모양이 없고

묘한 부처님의 법은 남이 없으며

연꽃은 물듦이 없다

 

상이 없음으로 체를 삼고

남이 없는 주인이 되어

경계마다 물듦이 없는 생활을 한다면

 

이것이 위없는 보리요

걸림없는 해탈이며

무한한 생명의 자체로 갖춰진 나타남이라

 

한 마음이 항상 청정하면

가는 곳마다 연꽃이 만발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