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살수행의 9가지

2012. 10. 5. 15:5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발심수행장·수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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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살의 수행에는 아홉 가지 구별이 있다.

 

 

 

   (1) 첫째는 생사(生死)에 대한 수행(修行)을 잘 행함이다.

 

 

     비유컨대 병자가 쓴 약을 먹는 것은 병을 고차고자 함일 뿐, 약에 탐심을

 

   내기 때문이 아닌 것과 같다.

 

     보살도 마찬가지이니, 생사를 가까이함은 오직 그것을 분별해 스스로

 

   격려하기 위함일 뿐 집착한 까닭이 아니다.

 

 

 

   (2) 둘째는 중생에 대한 수행을 잘 행함이다.

 

 

     비유컨대 훌륭한 의사가 병자에게 친근한 태도를 취하는 것과 같다.

 

   보살도 마찬가지이니, 대비(大悲) 때문에 번뇌(煩惱)와 병으로

 

   고생하는 중생을 버리지 않는다.

 

 

 

   (3) 셋째는 제 마음에 대한 수행을 잘 행함이다.

 

 

     비유컨대 슬기로운 주인이 아직 법도에 익숙하지 못한 노복(노복)을

 

   잘 길들이는 것과 같다. 

 

     보살도 마찬가지이니, 제어(制御)되지 않는 마음을 제어한다.

 

 

 

   (4) 넷째는 욕망에 대한 수행을 잘 행함이다.

 

     비유컨대 상인이 팔기를 잘하는 것과 같다.

 

   보살도 마찬가지이니,

 

   보시(布施) 따위 여러 바라밀(波羅密)의 재물을 늘려간다.

 

 

 

   (5) 다섯째는 삼업(三業=신, 구, 의)에 대한 수행을 잘 행함이다.

 

 

     비유컨대 옷을 잘 빠는 사람은 능히 때를 없앨 수 있는 것과 같다.

 

   보살도 마찬가지이니,

 

   삼업을 닦아 능히 이를 청정하게 만든다.

 

 

 

   (6) 여섯째는 중생을 괴롭히지 않는 수행을 잘 함이다.

 

 

     비유컨대 인자한 아버지는 어린 자식을 사랑하여,

 

   더러워도 미워하지 않는 것과 같다.

 

   보살도 마찬가지이니,

 

   중생이 손해를 입혀도 일찍이 성내는 일이 없다.

 

 

 

   (7) 일곱째는 수습(修習)하는 수행을 잘 함이다.

 

 

     비유컨대 나무에 구멍을 뚫고 마찰하여, 불이 일어나지 않으면

 

   그만두지 않는 것과 같다.

 

   보살도 마찬가지이니, 선법(善法)을 수습함에 있어서 일찍 중단하려는

 

   마음을 지니는 일이 없다.

 

 

 

  (8) 여덟째는 삼매(三昧)의 수행을 잘 행함이다.

 

 

     비유컨대 재물을 꾸어주되 보증만 확보되면, 쓰는 사람이 날로

 

   재물을 늘려주는 것과 같다.

 

   보살도 마찬가지이니, 모든 선정(禪定)을 닦아 마음이 어지럽거나

 

   어둡지 아니하면 공덕(功德)이 늘어난다. 

 

 

 

   (9) 아홉째는 반야(般若)에 대한 수행을 잘 행함이다.

 

 

     비유컨대 환사(幻師)는 허깨비가 진실 아님을 잘 알고 있는 것과 같다.

 

   보살도 마찬가지이니, 알게 되는 대상에 미혹(迷惑)하지 않는다.

 

   이것을 보살 수행의 구별이라 한다.

 

                                                           -대승장엄경론(大乘莊嚴經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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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습니다.

 

      대승보살은  생사해탈을 위한 수행을 놓치지 않습니다.

 

 

    아울러 번뇌로 인하여 고통을 받는 중생들을 항상 보살펴줍니다.

 

    그리고 삼독심 즉 탐심과 성내는 마음과 어리석은 마음을 버리고

 

    선정을 닦고 관법 수행을 쉼 없이 하여 결국 반야지혜를 얻습니다.

 

    이 반야지혜로 중생을 한 없이 사랑하고 깨우치기 위해 반야 용선으로

 

    인도합니다.

 

 

      결국 부처님이 중생을 사랑하시고 중생을 고통에서 건져내시기 위해

 

   이 세상에 와서 생사해탈을 할 수있음을 증명하셨던 것과 같이  대승보살은 

 

   오로지 그 한마음으로 저 언덕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반야용선에 중생을 태우고서....

 

    우리도 부처님 같이....

 

    대중견성을 위해...

 

   

    원공법계제중생 동입미타대원해 

 

    願共法界諸衆生 同入彌陀大願海

 

    진미래제도중생 자타일시성불도 

 

    盡未來際度重生 自他一時成佛道 

 

 

    원하노니 법계의 일체 중생이

 

    아미타불 대원해에 들어가서   

 

    영원토록 무량중생 제도하여서

 

    다 함께 성불토록 하여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