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불품 12~13장 부처님은 번뇌를 끊고 음욕이 없다.

2012. 12. 21. 12:50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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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은 번뇌를 끊고 음욕이 없다.

 

법구경 술불품(述佛品)

 

제12장

불위존귀 단루무음 제석중웅 일군종심

佛爲尊貴 斷漏無淫 諸釋中雄 一群從心

부처님은 높고 귀하신 분이라 번뇌를 끊고 음욕이 없어

모든 석씨(釋氏) 중의 대장부시니 온 무리들 그 마음

따르네.

 

제13장

쾌재복보 소원개성 민어상적 자치니항

快哉福報 所願皆成 敏於上寂 自致泥洹

통쾌하여라, 그 복의 갚음이여. 원하는 바를 모두 이루고

최상의 고요에 민첩하시매 스스로 열반을 이루셨네.

=================무심지덕=해================

불자들이 부처님을 위대하시고 높고 귀하신 분으로 공경하고

그 가르침을 배우고 따르는 것은 그분은 모든 번뇌를 끊고

다시 태어날 씨앗이 되는 음욕(살생, 도둑질, 거짓말)이 없어

최상의 고요에 민첩하시므로 스스로 열반을 이루셨기 때문이다.

 

이 무량한 삼천대천세계의 불국토 중에서 성불하기가 가장

어렵다는 곳이 사바세계라 했으며 인고의 사바세계에서

석가모니 부처님의 성불은 매우 희유 일이라 한다.

 

만약 왕자가 궁을 떠나 깨달음을 성취하지 못했다면 우리는

오늘날 고작 이류 삼류의 외도를 최상의 도로 믿거나 증명할 수

없는 사후 세계의 지옥 천국을 빌미로 강요된 믿음에 빠지거나

미신을 믿으므로 인해 바른 가르침을 얻지 못하는 것이, 마치

여러 명의 장님이 각각 코끼리의 한 부분만 만져 보고 코끼리의

모습을 말하는 단견을 그대로 따라 믿으므로 부처님의 최고

최상의 불법 지혜를 듣고 배울 기회는 안타깝게도 얻지 못했을

것이다.

 

부처님의 깨달음과 가르침 그 복덕의 갚음이 한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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