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다일미(禪茶一味)............../무불

2013. 5. 23. 19:08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선불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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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가짐을 항시 법 답게 돌 보라.

우리 모두는 시주의 은혜로 살아가고 있다.

 

해와 달 낮과 밤이 시주의 은혜다.

구름과 바람. 그리고 내리는 비가 시주다.

 

강과 바다 산과 들.이 시주다.

나무와 풀 꽃과 열매 벌과 나비 가 시주다.

우리는 시주의 은혜로 살고있다.

 

사찰에서 하는 불사시주가 시주만이 아니다.

온 천하의 법계 연기 들이 관계로 이루어저 돌고돈다.

 

흙이 없으면. 싹이 틀수 없고 .

곡물은 해와 달과, 구름 바람과 비로, 싹이트고 자란다.

 

사람은,하루 세끼 밥과 빵을 먹고, 산소인 바람으로 숨을 쉰다.

시주의 은혜로움으로 받지 않고 살아가는 생명은 없다.

자연에 감사하고.춘,하,추,동.에 마음을 담근다.

 

조사 서래의.? (祖師西來意)

          조사가 서쪽에서 오신 뜻이 무엇입니까.?

"회광반조". "안심입명". '견성'의 한소식을 묻는 말이다.

 

해답의 열쇄는 이미 자기가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는 것이 답이다.

덧 부치면 나는 어디로 부터 와서 존재 하는가 이다.

 

세상 어떤 존재가 위대하다 손치드라도,

           여기 이렇게 오늘 존재하는 현재의 자기가.

가장 위대하다는 사실을 알고 사는 일이다.

 

시주의 은혜를 모르면 도(道)를 깨처도 송장이요.

부자로 살아갈 자격이 없다.

시주의 은혜를 알고살면, 도 를 몰라도 도인 으로 사는 사람이다.

.

얼굴에 분바르고. 머리를 치장하고 온갓 악세사리로 자신을 꾸며도.

             그것은 본모습의 자기가 아니다.

높은 벼슬자리 유명세 도 자기 것이 아니다.

 

마음의 자양분 ,!

도업은, 늘 자기를 "회광반조"(回光返照)자신을 돌아보는 지혜

침묵의 자리.,

그래서

선다일미(禪茶一味) 혹은 다선일미(茶禪一味)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