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과 화엄경의 四句偈-

2013. 10. 3. 18:29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염불 불보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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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經 四句偈-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
무릇 형상이 있는 것은 모두가 허망하다,
만약 모든 형상을 형상이 아닌 것으로 보면
곧 여래(진실)를 보리라.

 

★ 불응주색생심 불응주성향 미촉법생심 응무소주 이생기심 不應住色生心 不應住聲香 味觸法生心 應無所住 以生其心 = 응당 색(물질)에 머물러서 마음을 내지 말며 응당 성향미촉법에 머물러서 마음을 내지 말 것이요 응당 머문 바 없이 그 마음을 낼지니라. ★ 약이색견아 이음성구아 시인 행사도 불능견여래 若以色見我 以音聲求我 是人行邪道 不能見如來 = 만약 형상으로 나를 보거나 음성으로서 나를 구하면 이 사람은 삿된 도를 행함이라 능히 여래(진실)를 보지 못하리라. ★ 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응작여시관 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如露亦如電 應作如是觀 = 일체 현상계의 모든 생멸법은 꿈과 같고 환상과 같고 물거품과 같고 그림자 같으며 이슬과 같고 번개와도 같으니 응당 이와 같이 관할지니라.

- ★대방광불화엄경 제일사구게★ 약인욕요지 삼세일체불 응관법계성 일체유심조 若人慾了知 三世一切佛 應觀法界性 一切唯心造 = 만약 사람들이 과거현재미래의 부처(깨달음의 진실)들을 알고 싶거든 마땅히 법계의 근원을 꿰뚫어 볼지니 그것은 다름 아닌 모든 것이 마음으로 지어졌음이라!







┏━━┓
★경을 지니는 공덕 ★
「수보리야, 만약 어떤 선남자 선여인 한량
없는 긴 세월 동안을 아침마다 [갠지스-강]
의 모래수만큼의 몸으로
나투어(태어나) 보시하고,
낮에도 [갠지스Ganges
강]의 모래 수만큼의
몸으로 나투어 보시하고,
저녁에도 또한 [갠지스Ganges 강]의 모래수만큼의
몸을 나타내어  보시하고, 이와같이 하여 백 천 만
억겁의 세월동안 몸을 내어(태어나) 보시하드라도
만약 이 경전을 듣고 삿된
마음없이 믿는 이가 있다면
그 복덕이 훨씬 뛰어날 것이니
하물며 이 경을 쓰고 베끼고,
받아 지니고 읽고 외고 다른
사람을 위해 알기 쉽도록 설명해 줌에 있어서이겠느냐.
수보리야, 이 경은 실로 불가사의하고 헤아릴 수 없으
며 가이없는 공덕이 있느니라. 그러므로 여래는 대승의
 마음을 낸 사람을 위하여 이 경을
설명하며, 최상승의 마음을 낸 사람을
위해 이 경을 설하는 것이니 만약 어떤
사람이 능히 이 경을 지니고 읽고 외우고,
널리 다른 사람을 위해 들려주면 여래는 그
사람을 낱낱이 보시기 때문에 이루 헤아릴 수 없고 이루 말할
수 없고 가이없는 불가사의한 공덕을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사람은 곧 여래의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게 되느니라.
수보리야,
작은 법을 즐기는 자는 아견. 인견. 중생견
수자견에 집착하여 이 경을 알아듣지도 못하며
받아 지니지도 못하고 읽고 외우지도 못하므로
따라서 남에게 설명해 주지도 못하느니라. 수보리야,
■┏만약 어디서든지 이 경만 있으면 하늘 사람. 세상사람. 아수라가 반드시 ┓■
■┏공양할 것이니라. 이곳은 곧 부처를 모신 탑과 같아 응당 모두 와서 공경┓■
■■┏하고 절하고 둘레를 돌며 온갖 아름다운 꽃과 향을 뿌리게 될 것이니라 .┓■■
---『金剛經』 중에서.
  -堪忍(사바)- ★ "계행을 어기고, 대승운운 무애행이라고 구차한 변명으로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려 하는 것은 정법의 대의를 이해하지 못한 자로써 스스로도 어리석고 또한 어리석은 무리들을 속여 악도에 떠려지게 하는 것이니, 그와 같은 사람을 스승으로 떠받드는 무리들은 더욱 어리석은 자들이다. 이런 무리들 속에 있음을 깨달지 못하면 악도에 떨어지겠지만 깨달아 그 무리로부터 나오면 악도에 떠러지지 안을 것이다, 불자든 외도든 맹목적인 믿음을 행하는 자는 반듯이 사중계를 필독하시라" -(無心卽心)- (색깔이 누렇다고 다 황금이 아니란 것을 깊이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부처님의 전도 선언♣
비구들이여...이제 길을 떠나라...사랑하는 형제들이 사는 곳으로...
세상을 가엾이 여기고...보다 많은 사람들의 이익과 행복과 안락을 위해,
한 길을 둘이서 짝하지 말고 무소의 외 뿔처럼 혼자 가라,
만나는 사람마다 원만 무결하고 성스로운 불타의 가르침을 이야기하며, 
비구들아! 처음도 좋고, 중간도 좋고, 끝도 좋으며, 이치에 맞고 객관적인 
표현으로 설하라, 
또 원만 무결하고 청정한 범행을 설하라 순일 무잡하고 청정한 행동을 
실지로 보여라
사랑하는 비구들아, 살거라 오직 중생들의 이익과 행복을 위해..

[이 도道는 부처님이 만든 법도 아니고 신이 창조한 법도 아니며

 

우연히 생긴 법도

아니다. 본연의 도며 무상정각에 의한

 

인과 연에 인해 설해진 해탈에 이르게 하는 도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본사아미타불

 

 

 

 

개천절(開天節)의 참뜻을 알자

 

불자님들

청명한 하늘, 풍요의 가을.

오늘은 개천절(開天節)입니다.

단군의 자손이 개천의 뜻을 모르면 부끄러운 일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개천절에 대한 의미를 알아봅니다.

 

[1] 배달국의 후예

 

우리조상들은 지금부터 약8천년전부터 지금 러시아의 바이칼호 부근에서 살았습니다.

   그곳에서 배달국을 세워 태평성대를 누렸는데, 배달국 제 18(기원전 2381) 거불단 환웅이 계셨습니다. 거불단 환웅은 이때 동방으로 나아가 민족의 성산인 백두산을 중심으로 세력을 확장하다가 이곳의 지방 세력인 곰을 신성시하는 곰 족의 딸과 결혼을 하여 단군을 낳았습니다. 단군이 자라서 백두산을 중심으로 나라를 세우니 이 나라가 바로 고조선입니다.       

 

   고기(古記)에 이르기를 국조단군왕검(國祖檀君王儉)의 아버지는 배달국 제18(BC, 2381) 거불단 환웅천황이시고, 어머니는 웅씨국(熊氏國)의 왕여(王女)십입니다. 단군왕검께서는 이 두 분 사이에서 4380,(신묘辛卯年: BC 2370)52일 인시(寅時)에 태어나셨습니다.

 

개천절은 '하늘이 열린 일'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개천(開天)이란 본디 환웅이 처음으로 하늘을 열고 백두산 신단수 아래로 내려와 홍익인간·이화세계의 뜻을 펼치기 시작한 사건을 가리킵니다.

   보통 개천은 BC 2333103일에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 날은 실제로는 단군이 나라를 세운 날이었습니다.

 

  개천 및 개국의 연대를 역사적 사실로 믿는 이들은 실제 개천은 단군의 개국보다 124년 앞선 상원갑자년(上元甲子年) 103일에 이루어졌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2] 개천절의 유래

 

개천절이 경축일로 제정된 것은 1909년 중창(重創)된 나철의 대종교에 의해서입니다.

   이는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도 그대로 이어졌으며, 8·15해방 후에도 이를 계승하여 개천절을 국경일로 공식 제정하여 해마다 기념하고 있습니다.

 

   개천절이 음력103일로서 우리의 고유한 제천행사의 시기와 일치하고 있는 것은 주목할 만합니다. 즉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음력 10월을 상달이라고 부르며 1년 농사를 마감하고 수확한 곡식으로 감사하는 제천의식을 거행해왔습니다.

 

   이는 고구려의 동맹·부여의 영고·예맥의 무천 등으로 확인되는 역사적 사실입니다.

   이후 고려나 조선시대에서도 국난 때마다 단군신앙이 부활되고 사당이 건립되었으며, 여러 지역의 민속에서는 지금까지도 해마다 10월에 제천의 형식을 띤 동제를 거행하고 있는데, 이러한 사실은 개천절을 10월로 정한 기본적 근거가 되었습니다.

 

 

   지금의 개천절은 양력 103일로 되어 있으나, 여러 단군숭봉단체는 전통에 따라 음력 103일에 제천의식을 행하고 있습니다.

 

   개천절이라는 말은 실존 인물이셨던 환웅천황께서 백두산 신시(神市)에서 배달(倍達)이른 국호로 나라를 개국하신 날입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 민족이 배달겨레가 된 날입니다. 지금도 배달겨레라고 부르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엄밀히 말해서 개천절은 103일이 아닙니다. 10(上月) 3일은 단군 할아버지께서 조선(朝鮮)을 개국하신 날입니다.

   따라서 우리 겨레가 단군의 자손이요 조선민족이 된 날입니다.

   그리고 그날 단군성조께서는 조선 강역을 삼분(三分)하여 삼한(三韓: 韓國)이라 하셨으니 우리 민족이 비로소 한국 사람이 된 날입니다.

 

 

[3] 개천(開天)의 의미

 

   조선 중종 15년 이맥(李陌) 찬술(撰述)태백일사신시본기에서 개천(開天)의 의미 자세히 밝히고 있습니다.

 

 

개천(開天) - 성인을 보내 세상을 다스리는 것(遣往理世)개천(開天)’이다.

하늘의 뜻을 밝혀 역사의 새 시대를 열어줌으로써(開天故), 능히 만물의 질서를 창조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이 곧 이 세상이 하늘의 뜻(천리)과 부합되어 일체(虛粗同體)가 되는 것이다. (遣往理世之謂開天, 開天故, 能創造庶物, 是虛之同體也)

 

개인(開人) - 인간세상을 사랑하여 크게 발전시키려 하는 것(貪求人世)개인(開人)’이다.

사람들의 마음자리를 열어 주어 새 진리로 도덕을 세움으로써(開人故), 기강과 질서가 바로잡혀 세상일이 순환하게 된다. 이로써 육신과 함께 영혼이 성숙해(形魂俱衍) 간다(貪求人世之謂開人, 開人故, 能循環人事, 是魂之俱衍也)

 

개지(開地) - 산을 다스려 길을 내는 것(治山通路)개지(開地)’라 한다. 땅을 개척하고 만물의 질서를 바로 잡음으로써(開地故), 1년의 4시와 때에 알맞은 일을 지어서 세상일이 변화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개척의 삶을 통해 지혜를 함께 닦게(智生雙修)된다(治山通路之謂開地, 開地故, 能開化時務, 是智之雙修也)

 

 

다시 말해서 개천절은 환웅천황께서 인류문명을 개벽(開闢)하신(開天立敎) 날이며 개벽정신으로 배달나라를 창건하신 날입니다. 개천(開天)이란 말은 우리의 선조들이 우주의 창조관인 개벽원리(=인연과론)를 일상 속에 생활화한 실례를 보여줍니다.

 

 

 

[4] 건국이념 : 홍익인간(弘益人間), 이화세계(理化世界)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을 보면 홍익인간(弘益人間), 이화세계(理化世界)”란 말이 나옵니다.

   이 말은 환웅천황과 단군왕검이 이 세상을 다스리는 기본 철학에서 유래합니다.

   홍익인간(弘益人間), 이화세계(理化世界)” 세상 사람들을 널리 이익되게하고, 진리대로 이 세상을 살게 하겠다는 뜻입니다.

 

   이 말은 부처님께서 중생을 이익 되게 하고 행복하게 하기 위해 진리를 일깨워 주신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이것은 대승불교에서 말하는 상구보리(上求菩提) 하화중생(下和衆生) 즉 위로는 도를 구하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중생을 제도한다.”는 말과도 일맥상통합니다.

 

 

   안창범교수 저서의 연구 발표(천지인사상과 한국본원사상)”에 의하면 거발한 환웅께서

 도()를 깨우치신 곳은 백두산천지에서 수행 중 도를 깨우치시었다고 합니다.

   석가모니가 설산(雪山)에서 동방계명성(東方啓明星)이 나타날 때에 별을 보고 도를 깨우친 것처럼

 

   무량수 무량광불부처님과 같이 한없는 빛으로서 혜안이 열리고 천지인 일체의 천문을 관통하셨는 데에는, 그에는 호흡수련(조식호흡)에 일정수준 이상의 높은 계제(깊은 삼매)의 오르고, 우주만물의 원초적인 현상을 자신의 정신적 능력으로 꿰뚫어 보는 것(위빠사나=연기적인 관觀)으로 우주대자연의 이치를 깨달을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은 부처님께서 호흡법과 위빠사나(연기적 관찰) 수행으로 위없는 깨달음을 얻으신 것과 같습니다.

   이처럼 고대 우리의 선조들은 저 광활한 우주심연을 거닐며 인생의 본질적 의미를 깨우치셨습니다.

 

 

불자님들~

   이런 의미에서 보면 환웅과 단군 성조는 깨달은 분들이셨습니다.

   그래서 그 시대에는 수천 년간 태평성대를 이루었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주변에서 많은 물질문명이 들어오면서 쇠락하게 되었습니다.

   마치 부처님 사후 불교가 크게 융성하다가 쇠퇴하였듯이...

 

   그러나 이제 탄허스님이 예언하셨습니다.

   머지않아 다시 이 세상을 밝게 비출 수많은 도인들이

   우리나라에서 나온다고 했습니다.

    일만이천의 무수히 많은 깨달은 성자가 이땅에 나타난다고 했습니다.

   그 때는 우리나라가 이 지구상에서  으뜸가는  정신적 지도국이 될 것입니다.

 

   개천절을 맞아

   하늘이 열리고 마음이 허공처럼 탁 열린

   많은 불자님들이 나와

   이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어

   불국토를 이루기를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개천절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