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12. 19:07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염불 불보살 이야기
- 남방바람꽃
마음을 항복 받아라
- 불유교경 -
이 오근(눈, 귀, 코, 혀, 몸)도 그 주인은 마음 이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마땅히 그 마음을 제어하라.
마음이 두렵기는 독사나 사나운 짐승이나 원수보다 더해서,
큰 불길이 타오르는 것도 그것에 비길 바가 못 된다.
마치 그것은 꿀 그릇을 손에 든 사람이 이리저리 까불고 날뛰면서
오직 꿀만 보고 깊은 구덩이를 보지 못하는 것과 같다.
또, 그것은 마치 고삐 없는 미친 코끼리 같고 큰 원숭이가
나무를 만나서 이리 뛰고 저리 뛰어 제어하기 어려움과 같으니
마땅히 빨리 그것을 바로잡아 방일하지 못하게 할지니라.
이 마음을 놓아 버리면 모든 착한 일을 잃어버리게 하지만,
그것을 한 곳에 모아 두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
그러므로 비구는 마땅히 부지런히 힘써 나아가
마음을 항복 받아야 할 것이다.
- 피라칸타와 홍여새
Varenna Vi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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