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9. 10. 10:52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선불교이야기
화두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아닙니다 / 청화 큰스님
소홀히 생각할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은 정보화 시대입니다.
화두라는 것은 중국 송나라때 대혜종고 스님이 비로소 정형화를 시켰습니다.
그것이 하나는 화두없이
진헐스님은 기왕에 화두를 할 바에는 아미타불 넉자 화두(四字名號)를 해라, 참선을 하는 것이니까,
기왕에 화두를 할 바에는 의심만 주로 하는쪽이 아니라
명나라 때는 송나라 때보다 고승이 훨씬 많이 나왔습니다.
운서주굉(雲捿株宏)스님 감산덕청(敢山德淸)스님
우리 한국에서는 어찌하여 화두 아니면 참선이 아니다 이렇게 되었는가, 당시 대혜종고 스님이 이끄는 세력이 제일 강했습니다.
배우려고 하겠지요,
새로운 정치세력인 이씨 조선이 서고,
못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 불교가 발전 할수 있겠습니까.
설상가상 으로 일제 강점기 삼십육년간 이나
어떤 스님네는 화두를 한번도 안해보고 한국 선방의 모습이 다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달마스님이 한 것도 아니고,
한마디 없습니다.
청화 큰스님 / 2001년 10월 성륜사 법어중에서
청화스님의 법문에서 느낍니다 오늘날 얼마나 불교의 부처님법이 오염되어 더럽혀져 왔는가를 모든것이 정견이 사라진 스님들과 불자들의 덕분이겠지요
우리불교 는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팔정도 를 바르게 공부해야만 비로소 불교의 틀안에 들어갈수 있을것입니다
허수아비 도인이 된듯이 화두를 백날잡아 보아도 사념의 세계만 그득 차듯이 화두가 마치 부처님법을 이해하고 그동안의 부처님법 공부가 된듯한 저의 허세를 참회합니다
다가오는 추석명절 그저 아름다운 일만하고 아름다운 말만하고 편안하고 복되게 지내옵소서
아버지
태평양 연안에 천축잉어라는 바닷고기가 있습니다.
암놈이 알을 낳으면 숫놈이 그 알을 입에 담아 부화시킵니다.
입에 알을 담고 있는 동안~
수컷은 아무 것도 먹을 수가 없어서 점점 쇠약해지고,
급기야 알들이 부화하는 시점에는 기력을 다 잃어 죽고 맙니다. 숫놈은 죽음이 두려우면 입 안에 있는 알들을 그냥 뱉으면 그만 입니다.
하지만 숫놈은 죽음을 뛰어 넘는 사랑을 선택합니다.
이 땅에는 아버지란 이름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갑니다.
누구 하나 위로해 주지 않는 그 무거운 자리!
그러고 보니 아버지의 어깨를
단 한번도 따뜻하게 안아준 적이 없습니다.
왠지 부끄럽고 미안한 맘입니다. 이제 누구의 아버지로 살아가면서 내 아버지의 묵직한 사랑을 깨닫습니다.
당신의 위대한 아버지께 사랑을 고백해보세요 오늘도 아버지의 이름으로 살아가는 남자들이여~
가정에서 내 자리가 적어지고 사회에서 어깨의 짐이 무거워지고
하루하루의 삶이 막막하고 힘들어도~ 당신은 믿음직한 아들이었고 든든한 남편이었으며
위대한 아버지임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 가족(family) ”의 어원을 아십니까 ?
“ Family ”의 어원은 ··· , 아버지, 어머니 나는 당신들을 사랑 합니다 ! " 즉 ,Father And Mother I Love You " 의 첫 글자들을
합성한 것 이랍니다 !
진정 '가족' 이라는 말은 생각만해도···, 눈물이 핑 도는 따스한 단어 입니다 ! "우리 모두 가정에 "
" Father And Mother I Love You 가 늘 함께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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