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빠사나 수행
2014. 9. 17. 09:35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발심수행장·수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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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빠사나 수행
위빠사나 수행은 몸과 마음을
어떻게 하려고 알아차리지 않는다.
단지 대상이 있어서
알아차려야 한다.
어떻게 하려고 하는 것은
대상에 대해 바라거나 없애려고 하는 행위다.
대상에 개입해서 알아차리는 것은
위빠사나 수행이 아니다.
위빠사나 수행은
대상과 아는 마음을 분리해서 알아차리기 때문에
대상에 개입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알아차린다.
이렇게 알아차릴 때만이
대상이 가지고 있는 진실을 알 수 있다.
바라는 것은 탐욕이고
없애려는 것은 성냄이다.
탐욕과 성냄을 가지고 알아차리면
어리석음이 눈을 가리어 궁극의 법을 볼 수 없다.
몸과 마음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릴 때만이
대상의 성품인 무상, 고, 무아의 법을 본다
한적하고 아름다운 가을 길...
True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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