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2. 20. 12:27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오매일여
자신이 말한 대로 행동하고
행동한대로 말하는 것이
진리를 향해서 가는 자의 규범이다.
말과 행동이 다르고
행동한대로 말하지 않는다면
진실하지 못해 진리를 향해서 가는 자가 아니다.
설령 계율을 어기는 행위를 했더라도
바르게 말하고 개선하려고 노력해야
진리를 향해서 가는 자다.
칭찬받을 만한 일에 조롱하지 않고 칭찬하고
비난받을 만한 일에 경멸하지 않고
연민의 마음으로 충고해야 진리를 향해서 가는 자다.
자신의 무지와
치부가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말하는 것이 진리를 향해서 자는 자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에게 아첨하지 않고
자기 권위를 위해 자신을 내세우지 않아야
진리를 향해서 가는 자다.
세상을 꿰뚫어보고,세상을 해명하고
세상을 경멸에 찬 눈으로 바라다보는 것은
위대한 사상가들의 몫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세상을 사랑할 수 있고,세상을 경멸하지 않으며
세상과 나를 증오하지 않고,세상과 나와 모든 존재를
사랑과 경이와 경외심으로
바라다볼 수 있는 것만이 유일한 것입니다.
헤르만 헷세(Hermann Hesse: 1877-1962)의
<싯다르타(Siddhartha)>에서
내 마음에 작은 기쁨이 있다면
꿈이 있는 사람은 걱정이 없습니다 .
가슴에 꿈을 품고 있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실패와 낙심으로 힘들어 해도
곧 일어나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갈 테니까요.
그 마음에 사랑이 있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쓸쓸하고 외로워도 그 마음의 사랑으로
곧 많은 사람으로부터 사랑받게 될 테니까요.
늘 얼굴이 밝고 웃음이 많은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가볍게 보여도 곧 그 웃음이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어 그가 행복한 세상의 중심이 될 테니까요.
작은 것에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어리석게 보여도 그 마음의 작은 기쁨들로
곧 행복한 이야기를 만들어낼 테니까요.
~좋은글 중에서 ~
행복의 문 하나가 닫히면 다른 문들이 열린다.
그러나 우리는 대게 닫힌 문들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우리를 향해 열린 문을 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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