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히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이 난다 = 應無所住 而生其心

2015. 1. 17. 11:36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금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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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이 난다 =  
응무소주 이생기심
           
성철큰스님은 [금강경]의 "응무소주 이생기심
(應無所住 而生其心)" 을
 
"마땅히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이 난다" 고 번역하십니다.
모든 것에 기대지 않고 집착을 털어버려야
비로소 참 마음이 난다는 것입니다.
 
흔히 육조 혜능 스님이 발심하게 된 계기로만
널리 알려진 이 구절을 새롭게 일러주시며,
마음의 대자유를 어떻게 이룰지 가르쳐주신 큰스님,
 
참회와 좌선, 명상, 참선으로 대자유의
열반에 드는 경험을,
 
큰스님 말씀하신 "마음이 나는" 경험을,
다들 꼭 이루시기 바랍니다.
 
그럴 때 비로소 우리는 바깥세상을 향해
크나큰 자비의 불공을 행할 수 있겠습니다.
 
 
 
원택 스님의 - 성철 스님이 들려준 이야기중에서 
                             
응무소주 이생기심(應無所住 以生起心)은
금강경에서 석존께서 수보리에게 한 말씀 이시며
 

혜능스님이 6조의 조사가 되기 전,

일자 무식이였던  나뭇꾼 혜능이,

저자 거리에서 어느 스님이

금강경 독경하는 소리를 듣던 중,

‘응무소주이생기심’의 구절을 듣고 크게 환희심을 내어,

 황매현의 5조 홍인의 문하에 들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듯이 

집착없이 탐심없이 우리도 이와같이

되여지기를 서원 합니다 

항상편안하십시요 

 

 

Adios Muh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