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3. 20. 14:48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발심수행장·수행법
계(戒)
내가 이 시대에 맞도록, 이 시대를 보고 계(戒)를 만들었습니다.
세상에서 한을 맺지 말아야 합니다.
나의 잘못으로 인하여 남에게 원한을 사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 원한을 사지 않는 가장 큰 길로써 여러분이 꼭 지켜야 할 계(戒)가 있습니다.
지계(持戒)
1. 살생을 하지 말라.
1. 도둑질을 하지 말라.
1. 거짓말을 하지 말라. (남을 속이지 말라)
1. 간음을 하지 말라. (남의 가정을 가진 사람과 간통을 하지 말라)
이것이 이 세상에서 원한을 사지 않는 길입니다.
이러한 일을 두려워하지 않고 경계하지 않는다면 원한을 사게 됩니다.
남의 원한을 사게 되면 자기의 마음이 좋은 곳에 이를 수가 없습니다.
그 원한이 항상 앞에 가려 있지요.그래서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자,
세상에서 축복을 얻고자 하는 자는 절대 남의 원한을 사서는 아니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이러한 戒를 보면 많은 구속력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계(戒) 속의 오묘한 뜻을 모르는 사람들은 지키기가 힘들고, 부담과 짐이 됩니다.
그러나 이 뜻을 통하지 않고는 결코 영적 자유를 얻을 수 없으며,
깨달음도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알아야 할 것입니다.
자기를 망치지 말라는 것입니다.
먼저는, 나로 인하여 남이 한을 갖게 하는 것을 이른 것이고, 다음은 자신이 남에게
한을 가지게 되는 것을 경계하라는 것입니다.
경계(警戒)
1. 아부를 경계하라.
1. 교만하지 말라. (남을 업신여기고 무시하지 말라)
1. 요구하지 말라. (남에게 요구하거나 기대하지 말라)
1. 원망하지 말라.
아부를 좋아하는 자는 속게 될 것이며 자기를 잊어 버리게 됩니다.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서 사람들에게 어떤 기대나 요구를 하게 되면,
나중에 실망을 하게 되었을 때 서로의 마음에 벽을 쌓게 됩니다.
만일에 여러분들이 무슨 일을 당했을 때 그것을 원망하면 자기가 남에게 한을 가지게
됩니다. 경계해야 하는 것은 바로 내 자신입니다.
내 자신을 경계하지 않는다면 나에게서 한이 생기게 됩니다.
내가 남을 해치면 남이 원한을 갖게 되어서 남이 나를 얽매게 되고,
나에게서 한이 생기면 내 마음이 남을 얽매어서 살게 될 것이니
내 자신이 남에게 얽매이거나 내 자신이 누구를 얽매고 있다면, 자신이 세상에서
어떠한 노력을 하더라도 영적 자유를 얻기는 매우 힘든 것입니다.
이것이 계(戒)가 갖는 가장 큰 비밀입니다.
수행자가 자신의 근기를 높이고 마음을 밝히고자 하는 자는, 오욕(五慾)을 매우
경계해야 됩니다.경계하지 않으면 결코 마음이 밝아질 수가 없습니다.
오욕(五慾)이 끓는 자는 몸과 마음이 편할 수가 없습니다.
수계(修戒)
1. 명예를 탐하지 말라. (나는 내 자신 속에 있는 것이다.
주어진 일에 충실하면 되는 것이지 명예를 탐하지 말라)
1. 물질을 탐하지 말라. (물질에 빠지지 말라)
1. 색을 탐하지 말라. (색을 조심하라)
1. 술을 탐하지 말라.
1. 고기를 탐하지 말라.
이 다섯 가지를 분석 해보면 온갖 역학관계가 일어납니다.
이 다섯 가지를 마음에서 버리지 못하는 자는 세상을 바로 볼 수가 없습니다.
이 다섯 가지를 탐하는 자는 결코 옳고 그른 뜻을 분명히 알지 못합니다.
바른 길을 볼 수가 없습니다.
이 다섯 가지를 수행자가 지키지 못하면 지계(持戒)와 경계(警戒)를 절대 지킬 수가
없습니다.이것은 수행자에게 꼭 필요합니다.
수행자는 분명히 이것을 지켜야 됩니다.
한 사회인으로서, 한 사람의 부인으로서, 한 사람의 남편으로서, 내가 어떻게 하면
세상에서 평화스럽게 살고, 내 자신을 통해서 이 세상에서 축복을 받고 또한 천국에
이를 수 있겠는가 하고 여러분들이 묻는다면 특별히 다섯 개의 계(戒)를 내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이것을 오직 명심해서 생활의 근본으로 삼는다면, 여러분들은 누구나
세상에서 축복받고 그 결과를 세상에서 보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 시대를 사는 여러분들이 결코 밑지지 않는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수행자가 아닌 자가, 한 가정을 지키면서 세상에서 성공할 수 있고, 그 마음에 평화를
얻을 수 있고 또한 자신의 주위에서 덕을 쌓으며, 덕을 통하여 여러분의 좋은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가장 훌륭한 계(戒)로서,
행계(行戒)
1. 충고를 잊지 말라. (남의 충고를 가르침으로 하여, 충고로서 세상을 보라.
좋은 충고나 나쁜 충고를 하더라도, 그 충고로써 세상을 보고, 충고해 주는 사람의 마음을 보라)
1. 겸손을 잊지 말라.
(사람을 대할 때 상대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부담을 주지말고 잘 받들어라)
1. 근면을 잊지 말라. (세상에서 노력해서 안 이루어질 일이 없다.
노력없이 얻으려 하지 말고, 모든 것을 노력으로 얻어라)
1. 검소함을 잊지 말라. (검소란 절약을 말하는 것이다.
사치나 향락을 추구한다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얻은 것을 모두 잃게 될 것이다)
1. 정직을 잊지 말라. (바르게 살라)
- 근면으로서 생활을 이루고, 검소함으로서 생활을 지키고, 정직함으로서 평화로운 마음을 얻으라.
지계(持戒), 경계(警戒), 수계(修戒)는 자신이 깨달음을 얻기 위한 기초(基礎)의 계(戒)로서,
남의 원한을 사거나 나의 한을 갖거나 그리고 나의 욕망을 끓여도 깨달음에 이를 길이 없고,
밝은 마음을 볼 수가 없으니, 이 밝은 마음을 보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내가 설한 계(戒)를
소중하게 거울처럼 여겨서 자기를 거기에 비추어서 살아야 할 것입니다.
첫째, 남의 충고를 그냥 흘리지 말고 내가 왜 남의 충고를 받아야 하는가 하는 것을
항상 생각해서 세상을 의식하라는 것입니다. 그 충고를 깨달음의 길로 삼고,
둘째, 겸손으로 남을 섬겨서 나의 허물을 적게 하라는 것입니다.
셋째, 근면으로 나의 가난함을 보충하고, 생활을 이루고,
넷째, 검소함으로 그 생활을 지키고, 세상에서 부를 갖고자 하는 소망을 이루라는 것입니다.
이 네 가지를 전부 지키는 사람은 바로 정직한 생활을 하게 되니, 이러한 생활을 하는 자는
능히 앞에 있는 13개의 戒를 지킬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은 충분히 영적자유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밝아진다면 여러분은 바로 생명의 자유를 얻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이 세상의 법계로부터 독립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뜻에 의해서
여러분의 앞날은 선택되는 것이고, 여러분의 뜻에 의해서 여러분은 다시 태어나고
또 그 앞날을 이루게 된다는 사실을 말씀드립니다.
모든 구원은 자기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 계(戒)를 통해서 어떻게 영적 자유를 얻고 깨달음을 얻는가를 여러분에게 설명하겠습니다.
먼저, 지켜야 할 계(戒)-지계(持戒)가 있습니다.
그것은 남에게 한을 짓지 말라는 것입니다. 남을 망하게 한다든가 남을 해치면,
그의 마음에 한을 짓게 하고 그가 한을 지으면 그 한이 나와 연결이 됩니다.
이 세상의 뜻은 하나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항상 상대적인 힘에 의해서
존재합니다. 내가 남을 해치면, 그 남은 나에게 한을 품게 되는 것이며, 그 한의 마음이
나의 마음에도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항상 두 사람의 마음이 연결되어 있으니
그 한을 남이 끊어주지 않으면 내가 끊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내가 아무리 옳게 산다고 하더라도, 아무리 공덕을 많이 베푼다고 하더라도 내가 많은
적악으로 인해서 남에게 한을 심었다면, 나는 그 한에 묶여서 아무 곳에도 갈 수가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남을 살생하지 않고, 내가 남을 속이지 않고, 망치지 않고, 남의 것을 훔치지 않고,
내가 남의 여자를 빼앗거나 남의 남자를 빼앗지 않는다면, 누가 나에게 한을 갖겠습니까?
오랏줄로 묶인 것은 시간이 가면 끊기지만, 마음에 묶인 것은 참으로 풀기 힘듭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다른 사람에게 매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영적인 자유를 얻고, 영생을 얻고,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자는 결코 남에게 한을 지어서는
안됩니다. 여러분은 항상 이 戒를 보고, 이 뜻을 새겨서 그러한 것에 얽매이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다음은 경계(警戒)해야 한다는 것,
그것은 자기 자신입니다.
내가 아무리 나쁜 짓을 하지 않더라도 내 자신을 경계하지 않는다면, 나에게서 한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내가 남에게 속고, 내가 남으로부터 해침을 당하면, 나에게서 한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나에게 한이 생기면, 나의 마음이 그 사람과 항상 매여 있어서,
내가 그 한에 묶인다는 것입니다.
내가 남을 해치면, 남에 의해서 내가 묶이는 것이요, 내가 남으로부터 해침을 당했을 때는,
내 마음이 항상 상대를 묶고 살아갈 것이니, 내 자신이 남에게 얽매이고, 내 자신이 누구를
얽매고 있다면, 누가 나를 도와 주어도, 나는 자유를 얻기가 매우 힘드는 것입니다.
다음의 수계(修戒)는,
오늘날 수행자는 일반인보다 그 근기(根氣)가 더욱 약하니, 수행자가 근기를 얻고,
사실을 배우면서 사실을 체득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을 밝게 해 주어야 할 것이므로,
수계(修戒)로서 오욕(五慾)을 멀리 하라고 했습니다. 나는 여러분 모두에게 이 오욕(五慾)을
끊으라고 강요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욕심이 없이 살아갈 수는 없으니까, 이러한 것을 가까이 하지 말고, 그 다음의 행계
(行戒) 다섯 가지에 더욱 열중한다면 이 오욕(五慾)은 자연적으로 상쇄될 것입니다.
다만 수행자는 깨달음을 얻고자 하므로 이 수계(修戒) 다섯 가지를 꼭 지켜야 합니다.
나는 여러분에게 꼭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면 이렇게 되고, 저렇게 하면 저렇게 된다고 설명할 뿐입니다.
내가 100번을 말해도 그 말의 뜻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한번 말해도 당장
그 말의 뜻을 깨닫고, 그것을 따르고 이루려는 자가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근본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근본은 여러분 자신이 짓고, 바꾸고, 노력해야 됩니다.
여러분의 근본이 그것을 원하지 않을 때, 그것은 소용없는 일입니다.
나는 온갖 장애와 외로움을 무릅쓰고, 어떻게 하더라도 여러분에게 하나의 사실을 보게
하려고 여러분의 잠을 깨웠고, 그것을 노래처럼 항상 외쳤다는 이 사실 하나가 후세에
전달되어서 이러한 일이 사람의 생활에서 얼마나 중요하며, 이러한 노력에 의해서 이 세상에
평화가 오고, 많은 사람들이 영적 자유를 얻고, 세상에 존재하는 평화의 뿌리가 되고,
인간에게 행복을 제공하고 그리고 사람들에게 천국을 믿고, 극락에 가는 최상의 꿈을 가지고,
모든 자가 계(戒)를 지키고, 이 계(戒)를 즐거운 생활의 신조로 삼고 살 때, 나는 그것만으로
가장 큰 축복이요, 만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계(戒)는 현세에서 한을 짓지 않고, 내가 내 가슴에 한을 심지도 않고, 남으로 하여금
나에게 한을 얽매이게 하지도 않습니다.
지난날 나에게 나의 잘못으로 생긴 한이 있다면, 또는 남에게 지어진 한이 있다면, 이런 것을
참회를 통해서 씻어버리는 기도, 기원, 이러한 것이 뜻의 세계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계(戒)를 통해서 이러한 뜻을 알고, 참회함으로써 나에게 있었던 전생이나 현세에서
있었던, 남에게 얽매여 있는 내 가슴에 있는 모든 한을 풀어버리고, 깨달음을 통해서
내 가슴에 쌓여있는 한을 풀어버림으로써, 이 뜻을 따르고, 이러한 것을 믿고, 이러한 것을
행하는 자는 능히 누구나 영적 자유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1989년 8월 16일,23일 부산, 동대신동에서>
* 출처 = www.natureteaching.com(자연의 가르침)
훨훨 나는 나비가 되십시오 1995년 12월 8일, 프랑스의 세계적인 여성잡지 엘르(Elle)의 편집장이며 준수한 외모와 화술로 프랑스 사교계를 풍미하던 43세의 장 도미니크 보비(Jean-Dominique Bauby)가 뇌졸중으로 쓰러졌습니다. 3주 후, 그는 의식을 회복했지만 전신마비가 된 상태에서
유일하게 왼쪽 눈꺼풀만 움직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얼마 후,그는 눈 깜빡임 신호로 알파벳을 지정해 글을 썼습니다. 때로는 한 문장 쓰는데 꼬박 하룻밤을 샜습니다. 그런 식으로 대필자인 클로드 망디빌에게 20만 번 이상 눈을 깜박여
15개월 만에 쓴 책이 ‘잠수복과 나비(The Diving Bell and the Butterfly)’입니다. 책 출간 8일 후, 그는 심장마비로 그토록 꿈꾸던 나비가 되었습니다. 그는 서문에 이렇게 썼습니다. “흘러내리는 침을 삼킬 수만 있다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자연스런 들숨과 날숨을 가진 것만으로도 우리는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불평과 원망은 행복에 겨운 자의 사치스런 신음입니다. 어느 날, 그는 50센티미터 거리에 있는 아들을 보고도 그를 따뜻하게 안아줄 수 없어서 눈물을 쏟았습니다. 동시에 슬픔이 파도처럼 밀려와 목에서 그르렁거리는 소리를 냈는데, 그 소리에 오히려 아들은 놀란 표정을 했습니다. 그때 그는 건강의 복을 모르고 ‘툴툴거리며 일어났던 많은 아침들’을
생각하며 죄스러움을 금할 길 없었습니다. 그는 잠수복을 입은 것처럼 갇힌 신세가 되었지만 마음은 훨훨 나는 나비를 상상하며 삶을 긍정했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혼수상태에서 벗어난 직후 휠체어에 앉아 산책에 나섰을 무렵, 우연히 등대를 발견한 것은 길을 잃은 덕분이었습니다. ”길을 잃어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으면 등대를 찾을 수 있습니다. 기회는 위기 덕분이고, 일류는 이류 덕분이고, 고귀함은 고생함 덕분입니다. 상처는 상급을 기약합니다. 만신창이가 되어도 사는 길은 있습니다. 넘어진 곳이 일어서는 곳입니다. 가장 절망적인 때가 가장 희망적인 때이고, 어두움에 질식할 것 같을 때가 샛별이 나타날 때입니다. 희망이 늦을 수는 있지만 없을 수는 없습니다. 별은 멀리 있기에 아름다운 것처럼 축복은 조금 멀리 있어 보일 때 오히려 인생의 보약이 됩니다. 늦게 주어지는 축복이 더욱 풍성한 축복입니다. 꿈과 희망은 영혼의 날개입니다. 내일의 희망이 있으면 오늘의 절망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가장 비극적인 일은 꿈과 희망을 실현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실현하고자 하는 꿈과 희망이 없는 것입니다. 꿈과 희망은 축복의 씨앗이고, 행복의 설계도입니다. 꿈과 희망을 품고 삶을 바라보십시오. 힘들다고 느낄 때 진짜 힘든 분들을 생각하십시오. 절망 중에서도 마음속에 태양을 품고 온기를 느끼십시오. 바른 길로 이끄는 ‘상처의 표지판’을 긍정하며 내일의 희망을 향해 훨훨 나는 나비가 되십시오. - 옮겨 온 글 -
남 탓하지 말고 자신을 잘 단속하라 / 잡아함경
남을 해칠 마음을 갖지 말고
원한을 품지 말고
성내는 마음을 두지 말라.
남의 흠을 애써 찾지도 말고,
약점이나 단점을 들추지도 말고,
항상 자기 자신을 잘 단속하여
정의로써 자신을 살펴 나가라.
풍경소리 - 흘러가는 구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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