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감응(感應)의 성취

2015. 4. 18. 10:20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발심수행장·수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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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감응(感應)의 성취

 

불자님들

오늘은 기도 감응의 성취에

대해서 공부하기로 합니다.

 

격언에 지성이면 감천이란 말이 있습니다.

즉 정성이 지극하여 그 기운이 하늘에 닿으면

하늘이 감동하여 응답을 준다는 뜻입니다.

 

이 우주는 사람이 원하는 대로 답을 줍니다.

간절히 간절하게 정성을 다하여 빌고 또 빌면

반드시 하늘이 응답을 준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주의 법칙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 믿음에 조금도 의심이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원하는 내용이 다른 사람의 이익에 반하는 것은

공평하지 않기 때문에 하늘이 들어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마음속에 긍정을 심으면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고

마음속에 부정적인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만일 기도하면서 과연 이 기도가 성취될까라는 의심을 조금이라도

한다면 그 부정적인 생각으로 인해 결과가 성취되기 어렵습니다.

이것이 기도 성취의 요체가 됩니다.

 

다음은 기도의 성취를 위한 구체적으로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니다.

1. 기도의 목표를 확실히 정하라.

막연한 목표는 목표가 아니다.

목표가 뚜렷하고 정확할수록 성취가 잘되는 것이 마음법의 요체다.

목표는 실현가능한 목표를 세워야 하며

타인에게 불이익을 주는 목표는 세워서는 안 됩니다.

 

2. 자신에 맞는 기도방법을 물색하라.

선지식을 찾아서 묻고 그 방법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3. 목표의 장단을 나누어 정하라.

목표는 여러 개를 정해도 무방하다.

다만 특별기도 기간이나 철야 기도의 단독기도와 같은 1회성 기도는

목표를 반드시 1개만 정하라.

 

4. 기도를 시간을 일정하게 정하여 기도하는 것이 좋다.

 

5. 기도를 시작할 때와 회향할 때는 가급적 절에 가서하는 것이 좋다,

기도 후에는 반드시 회향보시를 해야 한다.

절에 갈 수 없으면 기도기간 중 매일 봉투에 보시를 하여 모아서

회향 날 절에 가서 부처님 전에 공양물(또는 보시금)을 올리는 것이 좋다.

 

6. 최종목표는 생사문제의 해결 즉 왕생극락을 하는 것이다.

이 세상은 결국 무상하여 허망하고 의지할 만한 것이 되지 못한다.

생사문제의 해결은 아미타부처님을 의지한 반야용선의 배를 타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안전하다.

평소 아미타불 염불을 하다가 임종 시에 10번만이라도 온전하게

아미타불을 부르면 누구나 극락에 태어나게 된다.

그래서 아미타기도가 가장 기본이 되며 중요하다.

 

7. 기도의 성취에 가장 중요한 것은 양 날개가 있어야 한다.

하나의 날개는 업장소멸기도이니 이것은 자리행위이다.

또 하나는 다른 이를 위해 복덕을 짓는 것이다.

가장 빠르고 복력을 확실히 키우는 것은 바로 방생수복, 조상천도기도이다.

이 두 가지를 갖추었을 때 하늘과 부처님을 감응시켜

기도의 성취가 확실히 이루어진다.

 

8. 그러면 나는 무엇으로 <부처님>을 감동케 할 것인가?

불자가 다음과 같은 일을 하면 불보살이나 삼보를 감동시키고

그 결과에 상응한 좋은 과보를 받는다.

 

(1) 보시나 공양을 올리기 : 탐심이 줄어들고 집착에서 벗어나 건강이 좋아진다.

(2) 법문을 듣고 불법 공부를 하면 : 지혜가 생겨 삶이 풍요로워진다.

(3) 기도정진을 지심으로 하면 : 관운이나 명예 운이 좋아 진다.

(4) 대중을 위해 봉사활동을 많이 하면 : 지녀가 잘되는 지름길이다.

(5) 포교활동을 하면 : 인격이 완성이 되고, 진정한 안락국토를 만드는 지름길이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자업자득의 원리에 따라 기도를 해야 합니다.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기도를 지심으로 하면 지혜가 저절로 생겨

평소 항상 알아차림이 되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말과 생각과 행동을 하게 됩니다.

그 결과 목표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부처님의 가피란 것입니다.

불자님들

우리 모두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기도정진 잘하고 회향보시 하여 복덕을 두루 갖추어

멋지고 행복한 삶을 살아봅시다.

 

 

 

 

나무붓다야

나무달마야

나무승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