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15. 18:47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염불 불보살 이야기
불교의 대표적인 경전
반야심경(般若心經)
- 정식 명칭은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 600권의 대품반야경의 반야사상을 260자로 압축하여 표현한 경
- 공(空)의 이치와 도리를 설한 가르침
즉, 세상 만물은 인연 따라 발생하는 연기의 관계에 놓여 있으므로
사물들 자체로는 홀로 서지도 못하고 존재할 수도 없다는 이치 그러므로
공의 도리를 깨달아야 함을 설함
금강경(金剛經)
- 원래 명칭은 금강반야바라밀경 또는 능단금강반야바라밀경
- 선종에서 독송하는 경
- 금강석 같이 견실한 지혜의 배를 타고 생사미혹의 세계에서 깨달음의
세계로 도달하기 위한 가르침
-집착이 없는 가르침,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하라는 즉,
“마땅히 머무는 바 없이 그 마음을 내라”는 가르침
법화경(法華經)
- 정식 명칭은 묘법연화경
- 대승경전의 대표적인 경(대승과 소승불교의 갈등을 교리적으로 통일
- 성문, 연각, 보살이 결국에는 부처님의 품에서는 일불승(一佛乘)으로
귀착 된다는 가르침
- 지의 천태대사의 중국 천태종을 창종의 바탕이 된 경
화엄경(華嚴經)
- 정식 명칭은 대방광불화엄경 (대승경전의 왕이라 할만한 경)
- 40화엄(보현행원품), 60화엄, 80화엄 3가지가 있음
- 수행과 서원의 가르침으로 아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타행의
실천을 통해서 세상의 실상을 실현하는 것을 설함
- 의상대사의 화엄일승법계도:210자의 법성게를 가지고 도표로 만듬
열반경(涅槃經)
- 소승열반경 : 부처님의 열반을 중심으로 그 전후의 경과를 서술한 경
- 대승열반경 : 부처님의 열반이 갖는 의미를 밝힌 경 (일명 열반경)
- 대승열반경의 3가지 사상
첫째-부처님은 법신 그 자체로서 영원히 존재한다고 설함
둘째-열반은 상락아정(常樂我淨)이라는 설함
셋째- 일체중생실유불성(一切衆生悉有佛性)이라는 설함
즉, 집착을 경계하라는 중도의 가르침
유마경(維摩經)
- 원명은 유마힐소설경 또는 불가사의해탈경
- 유마힐거사(유마거사)가 부처님을 대신하여 설법한 경
- 보통의 생활 그대로 불교의 진수인 공의 도리를 체득하여 그것을 실천한
내용으로 상대와 차별을 넘어선 절대평등의 경지인 불이에 대하여 무언
설법을 함
천수경(千手經)
- 원명은 천수천안관자재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대다라니경
- 84귀절로 된 문장
- 천수천안관세음보살께서 대자대비 심으로 모든 중생이 안락을 얻고 모든
중생이 구하는 바를 만족시키기 위하여 부처님의 하락을 얻어 설한 경
아함경(阿含經)
- 장아함경, 중아함경, 잡아함경, 증일아함경으로 구분
- 모든 경전의 사상의 뿌리로 불리는 경
- 오온 십이처 십팔계 십이연기의 초기 교설
- 보시, 인욕, 바른 지혜, 바른 제도, 바른 도리에 대한 인식과 실천의
가르침을 설함
사십이장경
- 아함경을 비롯한 여러 경전에서 42가지 덕목을 발췌하여 엮은 경전
아미타경
- 정토 3부경중의 하나 (아미타경, 무량수경, 관무량수경)
- 서방정토 극락세계에 상주하는 아미타불을 신앙하여 선근공덕을 닦고
한마음으로 아미타불을 부르면 극락세계에 왕생한다는 내용 중심
승만경
- 원명은 승만사자후일승대방편방광경
- 일상생활 속에서 불교의 이상을 실현하려는 대승불교의 특색인 재가주의
를 분명하게 드러내는 대표적인 경전(승만부인은 아유타국 왕비)
능엄경
- 원명은 대불청여래밀인수증요의재보살만행수능엄경/대불정수능엄경
- 수행방법을 구체적으로 서술한 경전
능가경
- 분별심을 일으키지 않는 것이 부처님을 만나는 길의 가르침
- 名, 相, 分別 등의 5법과 현상계의 자성을 3가지 성질로 구분하여
변계(邊計), 의타(依他), 원성(圓成)의 3성과 8식(八識)에 관하여 설함
원각경
- 원명은 대방광원각수의전요의경
- 문수,보현 등 12만명의 보살이 차례로 등장하여 부처님께 가르침을 청함
육조단경
- 원명은 육조법보단경/법보단경/단경
- 중국 선종의 6조이신 혜능선사께서 조계산에서 제자들에게 설법한 것을
기록한 자서전적인 경전
지장경
- 원명은 지장보살본원경
- 대승대진지장십륜경, 점찰선악업보경과 함께 지장 3부경의 하나
- 지장보살의 사상과 그 원력 및 중생의 업보를 점쳐 지장보살에게 참회
함으로써 모든 업장을 소멸케 하는 실천법을 설함
법구경
- 진리의 말씀을 담은 짧은 구절의 가르침(일종의 불교시집)
불유교경
- 부처님께서 열반하시기 직전에 제자들에게 남긴 최후의 설법
본생담(경)
- 석가모니부처님의 전생에 관한 이야기
불소행찬경
- 석가모니부처님의 생애에 관한 장편 대서사시
- 불교시인이라 일컫는 마명스님이 서술 함
* 이 밖에 수행과 서원 및 실천에 관한 가르침으로 2,900여종의 경전이 있습니다.
- 다음블러그 가장 행복한 공부 -
홀로있는 시간 / 법정스님
사실 혼자 사는 사람들만 외로움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세상 사람 누구나 자기 그림자를 이끌고 살아가고 있으며,
자기 그림자를 되돌아 보면 다 외롭기 마련이다.
외로움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는 무딘 사람이다.
물론 외로움에 젖어 있어도 문제이지만 때로는 옆구리께를 스쳐가는
외로움 같은 것을 통해서 자기 정화, 자기 삶을 맑힐 수가 있다.
따라서 가끔은 시장기 같은 외로움을 느껴야 한다.
내 경우는 완전히 홀로살이가 되어 이제는 고독 같은 것도
별로 느끼지 않고, 그저 홀가분하게 지낼 뿐이다
- 불이가님 제공
* 진리를 공부하는 사람은 하루에 몇분이라도
홀로 사색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春日憶李白 (춘일억이백) 봄날 이백을 생각하며 / 두보(杜甫)
白也詩無敵 [백야시무적] 이백은 시에 대적할 이 없고
飄然思不群 [표연사불군] 휘날리는 시앙 뭇 사람들과는 달라.
淸新庾開府 [청신유개부] 맑고 새로움은 유신과도 같고
俊逸鮑參軍 [준일포참군] 빼어나게 훌륭함 포조와도 같도다.
渭北春天樹 [위북춘천수] 위북에 머무는 봄날의 나무
江東日暮雲 [강동일모운] 강동에 떠도는 저녁 구름.
何時一樽酒 [하시일준주] 어느 때에나 술 한 잔 나누며
重與細論文 [중여세논문] 다시 함께 글은 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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