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살고 못살고는 자신의 일/아함경

2017. 4. 29. 17:39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염불 불보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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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꽃의 전설


잘살고 못살고는 자신의 일

 

 

 

"춥다고 일하지 않고, 더웁다고 일하지 않으며,

너무 이르다고 일하지 않고,

너무 늦었다고 일하지 않으며,
배고프다고 일하지 않고,

배부르다고 일하지 않는다면,
이런 사람에게는 결코 새로운 재산이 생겨날리 없고,
결국에는 가지고 있던 재산마저 없어지게 될 것이다."

<아함경> 에 담겨 있는 부처님의 말씀입니다.
가난한 것도 하느님의 뜻이요,

부자로 사는 것도
하느님의 뜻이라고 우기는 어느 종교와는 달리
잘 사는 것도,

못사는 것도 모두다 저 하기 달렸다고
가르치는 분이 바로 부처님................!
이 핑계, 저 핑계로 일은 하지 아니하고,

게으름만 피운다면,

세상에 그런 사람이 어떻게 부자로 살 수
있으며, 성공적인 인생을 누릴 수 있겠습니까?



+ 조그만 사랑노래  /  황동규

어제를 동여맨 편지를 받았다.
늘 그대 뒤를 따르던
길 문득 사라지고
길 아닌 것들도 사지고
여기저기서 어린 날
우리와 놀아주던 돌들이
얼굴을 가리고 박혀 있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추위 환한 저녁하늘에
찬찬히 깨어진 금들이 보인다.
성긴 눈 날린다.
땅 어디에 내려앉지 못하고
눈뜨고 떨며 한없이 떠다니는
몇송이 눈. 

 



난 정말 몰랐었네
외기러기
잊을수가 있을거야
꿈속의 바닷가
왔다가 그냥갑니다

꿈속의 바닷가
어느날 오후
그대 목소리
떠나갈 사람
찬비

아낌없이 주련다
사랑했기 때문에
눈물같은 비
축제
미소

가을
사랑한다고 말해줘요 / 최병걸 & 정소녀
그사람  / 최병걸. 정소녀
생각을 말자
눈물로 쓴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