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심(唯心)일체가 오직 마음으로 지어졌다

2017. 7. 16. 22:37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화엄경·보현행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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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唯心)

일체가 오직 마음으로 지어졌다
若人欲了知 三世一切佛 應觀法界性 一切唯心造

만약 어떤 사람이 과거 현재 미래의 일체 부처님을 알고자 한다면
응당히 법계의 본성 일체가 오직 마음으로 지어졌음을 관찰하라.
〈화엄경〉

이글은 유명한 화엄경(華嚴經)의 사구게(四句偈)다.
사구게란 경전마다 그 경전의 사상을 집약해서
짧은 네 개의 구절로 표현한 것을 말한다.

한권의 경전을 다 읽을 수 없는 경우를 생각해서 사구게에다 경전의
의미를 모두 담았기 때문에 사구게만 독송하고 사경하고 해설을
한다하더라도 그 공덕은 불가사의하다고 한다.
화엄경의 사구게란 곧 화엄경의 사상을 이
한 구절에 집약해서 표현하고 있다는 의미가 된다.

이 글은 너무나도 널리 알려져서 누구나 다 아는 글이며
사찰에서는 이른 새벽에 예불을 위해서 종성(鐘聲)을 할 때도 외운다.
그리고 돌아가신 영혼들을 천도(薦度)하기 위해서
천도재를 지낼 때도 반드시 외우는 명구다.
설사 불자가 아니더라도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는
말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말이다.

유심(唯心)사상은 화엄경의 사상일 뿐만 아니라 불교의 대표적인 사상이다.
그리고 이 마음의 문제는 근본불교(根本佛敎), 대승불교(大乘佛敎),
선불교(禪佛敎)에 이르기까지 모두 그 중심에 서 있다.

불교는 마음을 제외하고는 이야기가 되지 않는다.
특히 대승불교와 선불교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어쩌면 오로지 이 마음 하나
이해시키려는 가르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므로 마음의 이치와 마음의 속성을 잘 이해해야 불교를 이해했다고
할 수 있으며 이 마음을 깨달았다면 곧 불교를 깨달았다고 할 수 있다.
혹자는 부처님이 도를 깨달았다는 것도 실은 이 마음을 깨달은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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