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향기 5분 설법 제3회 [산처럼 안아주고]

2017. 8. 19. 13:46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행복119

728x90
 




산처럼 안아주고
바다처럼 받아주고
해와 달같이

말없이 실천할 때
때가 되면

반드시 되어져 있음을

확인하리라.

 

이 말씀은 저의 은사이신

밀자 운자 밀운 큰스님의 가르침입니다.

 

산은 어떤 것도 마다하지 않고 받아주고 있습니다.
자기를 해치는 분이든 자기를 이롭게 하는 분이든
분별하여 차별하지 않습니다.

 

바다 역시 식물과 고기들이 함께 살 수 있게 도와줍니다.
심지어 자신을 해롭게 하는 것들도 받아줄 뿐 아니라

정화시켜 함께 살게 합니다.

 

해와 달도 자세히 보시면 크든 작든 가리지 않고

똑같이 비추어 줍니다.

 

이세상은 한결같이 한몸임을 깨닫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도 산처럼 바다처럼 해와 달같이 차별하지 않고 도와주면
다함께 잘사는 세상이 됩니다.

 

어떤 것도 자신이 자신에게 하는 것인 줄

자연을 보면서 깨달아야 합니다.
지구밖의 달나라에서 보면

지구는 한 몸임을 너무나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깨달음이 쉽도록 달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것은 아닐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