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어찌하여 달라졌습니까!] | 마음의 향기
2017. 10. 1. 11:30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행복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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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어찌하여 달라졌습니까!]
우리는 정말 습관을 바꾸기가 어려움을
늘 보고 확인하고 있습니다.
크게 변화를 이루어 내신 분들은 한결같이
죽음을 맞이하여, 죽지 않으려고 했을 때
습관을 바꿀 수 있었습니다.
보통 사람은 죽음이라는 엄청난 고통이
자기 앞에 나타나기 전까지
담배나 술이나 노름 등 중독을 고치지 못합니다.
우리에게 사형선고와 같은‘암 말기입니다, 암 3기입니다’ 라는
엄청난 선고 앞에서만 술도 담배도 중지합니다.
이런 전환의 순간을 맞을 수 있는 분은 복이 많은 분들입니다.
이때 죽지 않으려고 의사 선생님의 말씀대로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시 몸이 좋아지면 그 습관을 도로 행하므로
정말로 고쳤다고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똑같은 상황을 보고도
우리는 자기하고는 상관없다는 듯이 지나쳐 버립니다.
‘어찌하여 달라졌습니까?’ 물음에 이렇게 답하셨습니다.
베풀어야 할 때는 베풀었고,
지켜야 할 때는 지켰으며,
떠나야 할 때는 떠났으며,
해야 할 일이 있으면 그냥 했었고,
늘 전체를 이롭게 했으며,
때를 기다렸으며,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냈으며,
결단을 내려야 할 때에 결단을 내렸고,
고통 받는 자는 벗어나게 했으며,
평온을 잃은 자는 되찾게 해주었으며,
현명하고, 지혜롭고, 예의바르고, 성실한 동반자와 함께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즐겁게 노력했으므로 달라졌던 것입니다.
여러분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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