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대사오성론 (達磨大師悟性論)

2019. 6. 23. 19:32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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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고 아름다운 詩 모음 오늘은 아무 생각 없고 당신만 그냥 많이 보고 싶습니다 <푸른 하늘 - 김용택> 나는 그동안 그대가 여인인 줄만 알고 살았는데 꽃이었구나 눈부신 꽃이었구나 <눈부신 날 - 이수동>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풀꽃 - 나태주> 오늘도 당신의 밤하늘을 위해 나의 작은 등불을 끄겠습니다 오늘도 당신의 별들을 위해 나의 작은 촛불을 끄겠습니다 <당신에게 - 정호승> 자다가 눈을 떴어 방안에 온통 네 생각만 떠다녀 생각을 내 보내려고 창문을 열었어 그런데 창문 밖에 있던 네 생각들이 오히려 밀고 들어오는 거야 어쩌면 좋지 <어쩌면 좋지 - 윤보영>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그 꽃 - 고은> 2019/06/17/블루로즈

달마 오성론

 

달마대사오성론 (達磨大師悟性論) 달마대사가 깨달은 성품


佛在心中。불재심중, - 부처는 마음 속에 있으니,

如香在樹中。여향재수중, - 마치 향기가 향나무 속에 있는 것과 같다.


煩惱若盡。번뇌약진, - 번뇌가 사라지고 나면,

佛從心出。불종심출, - 부처가 마음에서 나타난다.


朽腐若盡。후부약진, - 썩은 목질이 사라지고 나면

香從樹出。향종수출, - 향기가 나무에서 나오니,


即知樹外無香。즉지수외무향, - 나무 밖에 향기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心外無佛。심외무불, - 마찬가지로 마음 밖에는 부처가 없다.


若樹外有香。약수외유향, - 만약 나무 밖에 향기가 따로 있다면,

即是他香。즉시타향, - 그것은 다른 향기이다.


心外有佛。심외유불, - 마음 밖에 부처가 따로 있다면,

即是他佛。즉시타불, - 그것은 다른 부처이다.


心中有三毒者。심중유삼독자, - 마음 속에 삼독(三毒)이 있는 것을

是名國土穢惡。시명국토예오, - 일컬어 불국토가 더럽다고 하고,


心中無三毒者。심중무삼독자, - 마음 속에 삼독이 없는 것을

是名國土清淨。시명국토청정, - 일컬어 불국토가 청정하다고 한다.


經云。경운, - 경전에서 말했다.


若使國土不淨。약사국토부정, - "만약 불국토를 청정하지 않은

穢惡充滿。예오충만, - 더러움으로 가득 차게 한다면,


諸佛世尊於中出者。재불세존어중출자, - 어떤 부처님도 그 불국토 속에서 나타나는 일 

無有此事。무유차사, -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不淨穢惡者。부정예오자, - 청정하지 않은 더러움이란

即無明三毒是。즉무명삼독시, - 곧 무명(無明)의 삼독(三毒)이다.


諸佛世尊者。제불세존자, - 모든 부처란

即清淨覺悟心是。즉청정각오심시, - 즉 깨끗한 깨달은 마음이다.


一切言語無非佛法。일체언어무비불법, - 모든 말은 불법(佛法, 진리) 아님이 없다.

若能無其所言。약능무기소언, - 만약 그 모든 말이 없다면,

而盡日言是道。이진일언시도, - 하루 종일 말하는 것이 모두 도(道)이다.


若能有其所言。약능유기소언, - 만약 그 모든 말이 있다면,

即終日默而非道。즉종일묵이비도, - 하루 종일 침묵하여도 모두 도가 아니다.


是故如來言不乘默。시고여래언불승묵,

- 이런 까닭에 여래의 말은 침묵을 이용하지 않고

默不乘言。묵불승언, - 여래의 침묵은 말을 이용하지 않으니,

言不離默。언불이묵, - 말과 침묵은 서로 다르지 않다.


悟此言默者。오차언묵자, - 이러한 말과 침묵을 늘 깨달으면,

皆在三昧。개재삼매, - 늘 삼매(三昧, 고요한 상태)에 머문다.


若知時而言。약지시이언, - 만약 때를 알고 말을 하면,

言亦解脫。언역해탈, - 말을 하는 것 역시 해탈이다.


若不知時而默。약부지시이묵, - 만약 때를 알지 못하고 침묵하면,

默亦繫縛。묵역계박, - 침묵하는 것 역시 침묵에 얽매여 집착하는 것이다.


是故言若離相。시고언약이상, - 이런 까닭에 말이 모습에서 벗어나 있다면

言亦名解脫。언역명해탈, - 말을 해도 역시 해탈이라고 하고,


默若著相。묵약저상, - 침묵이 모습에 얽매여 있다면

默即是繫縛。묵즉시계박, - 침묵하는 것이 곧 얽매인 것이다.


夫文字者。부문자자, - 무릇 문자(文字)라는 것은

本性解脫。본성해탈, - 그 본성(本性)이 해탈이다.


文字不能就繫縛。문자불능취계박, - 문자는 다가갈 수 없기에 얽매이는 것이고,

繫縛自本來未就文字。계박자본래미취문자,

- 얽매임은 스스로가 본래 문자에 다가가지 못하는 것이다.


法無高下。법무고하, - 모든 것에는 높고 낮음이 없으니,

若見高下非法也。약견고하비법야, - 만약 높고 낮음을 본다면, 잘못된 것이다.


非法為筏。비법위벌, - 잘못된 법은 뗏목이 되고,

是法為人筏者。시법위인벌자, - 올바른 법은 사람이 타는 뗏목이 된다.


人乘其筏者。인승기벌자, - 사람이 그 뗏목을 타는 것이니,

即得渡於非法。즉득도어비법, - 그렇게 하여 잘못된 법을 건너가면 

則是法也。즉시법야, - 올바른 법이다.


若世俗言。약세속언, - 만약 세속의 말로 분별하면

即有男女貴賤。즉유남여귀천, - 남자와 여자와 귀함과 천함의 구별이 있고,


以道言之。이도언지, - 도(道)의 자리에서 말한다면

即無男女貴賤。즉무남여귀천,- 남자 여자도, 귀함 천함의 분별도 없다.


以是天女悟道。이시천녀오도, - 이런 까닭에 천녀(天女)가 도를 깨닫고는

不變女形。불변여형, - 여자의 모습을 바꾸지 않는 것이다.


車匿解眞。차닉해진, - 찬다카(석가모니 왕자의 마부)가 진리를 깨달았으나,

寧移賤稱乎。영이천칭호, - 자기의 본래 천한 이름을 바꾸지 않았다


此盖非男女貴賤。차개비남귀천,

- 이렇게 남녀와 귀천의 차별을 잘못되었다고 여기는 까닭은,

皆由一相也。개유일상야

- 그러한 모든 차별이 하나의 모습에서 연유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天女於十二年中求女相。천녀어십이년중구여상,

- 천녀는 12년동안 여자의 모습을 찾았으나 

了不可得。료불가득, - 찾을 수 없었으니,


即知於十二年中求男相。즉지어십이년중구남상,

-12년 동안 남자의 모습을 찾아도

亦不可得。역불가득, - 역시 찾을 수 없다는 것도 알 수 있다.


十二年者。십이년자, - 여기에서 12년이란 

即十二入是也。즉십이입시야, - 곧 십이처(十二處, 육근과 육경)이다.

 

離心無佛。이심무불, - 마음을 떠나서 따로 부처가 없고,

離佛無心。이불무심, - 부처를 떠나서 따로  마음이 없다.


亦如離水無氷。역여이수무빙, - 마치 물을 떠나서 따로 얼음이 없고

亦如離氷無水。역여이빙무수, - 얼음을 떠나서 물이 따로 없는 것과 같다.


凡言離心者。범언이심자, - 마음을 떠나서 따로 부처가 없다는 말은,

非是遠離於心。비시원리어심, - 마음에서 멀리 떠난다는 것이 아니라,

但使不著心相。단사부저심상,

- 다만 마음이라는 모습(생각)에 집착하지 말라는 것이다.


經云。경운, 경전에서 말하기를,


不見相名為見佛。불견상명위견불,

- "모습을 보지 않는 것을 일러 부처를 본다."고 하였으니

即是離心相也。즉시이심상야,

- 이것이 곧 마음의 모습(생각)을 떠난다는 말이다.


離佛無心者。이불무심자, - 부처를 떠나서는 따로 마음이 없다는 것은,

言佛從心出。언불종심출, - 부처가 마음에서 나타나니

心能生佛。심능생불, - 마음이 부처를 그려낼 수 있다는 말이다.


然佛從心生。연불종심생, - 그렇게 부처가 마음에서 나타나지만,

而心未甞生於佛。이심미상생어불, - 부처가 마음을 그려낸 적은 없다.


亦如魚生於水。역여어생어수, - 마치 물고기가 물 속에서 살고

水不生於魚。수불생어어, - 물이 물고기 속에서 살지 않는 것과 같다.


欲觀於魚。욕관어어, - 물고기를 보려고 하면

未見魚。미견어, - 물고기를 보기 전에

而先見水。이선견수, - 먼저 물을 보아야 하듯이,


欲觀佛者。욕관불자, - 부처를 보고자 하면

未見佛。미견불, - 부처를 보기 전에

而先見心。이선견심, - 먼저 마음을 보아야 한다.


即知巳見魚者忘於水。즉지사견어자망어수

그러므로 물고기를 보았으면 물을 잊어야 하는 것처럼,

巳見佛者忘於心。사견불자망어심, 부처를 보았으면 마음을 잊어야 함도 알겠다.


若不忘於心。약불망어심, - 만약 마음을 잊지 않는다면 

尚為心所惑。상위심소혹, - 도리어 마음에게 속아넘어가니


若不忘於水。약불망어수, - 만약 물을 잊지 않는다면

尚被水所迷。상피수소미,

- 도리어 물에게 속아서 (물고기를 보지 못하고)헤매는 것과 같다.

 

衆生與菩提。중생여보리, - 중생과 깨달음 역시

亦如氷之與水。역여빙지여수, - 마치 물과 얼음의 관계와 같다.


為三毒所燒。위삼독소소, - 삼독(三毒)이 불탄다면

即名衆生。즉명중생, - 중생이라고 일컫고,


為三解脫所淨。위삼해탈소정, - 삼독의 불길에서 벗어나 깨끗해지면

即名菩提。즉명보리, - 깨달음이라고 일컫는다.


為三冬所凍。위삼동소동, - 물이 삼동(한겨울)에 얼어붙으면 

即名為氷。즉명위빙, - 얼음이라고 일컫고,


為三夏所消。위삼하소소, - 얼음이 삼하(한여름)에 녹으면

即名為水。즉명위수, - 물이라고 일컫는다.


若捨却冰。약사각빙, - 얼음을 떠나서

即無別水。즉무별수, - 따로 물이 있지 않고,


若棄却衆生。약기각중생, - 중생을 버리고서

則無別菩提。즉무별보리, - 따로 깨달음이 있지 않다.


明知氷性即是水性。명지빙성즉시수성,

- 얼음의 본성이 곧 물의 본성임을 분명히 알고

水性即是氷性。수성즉시빙성, - 물의 본성이 곧 얼음의 본성임을 알듯이,


衆生性者。중생성자, - 중생의 본성이

即菩提性也。즉보리성야, - 곧 깨달음의 본성임을 분명히 알 수 있다.


衆生與菩提同一性。중생여보리동일성, - 중생의 본성과 깨달음의 본성은 동일하니,

亦如烏頭與附子共根耳。역여오두여부자공근이,

- 마치 까마귀 머리와 부자(附子)가 같은 근본의 귀를 가지고 있는 것과 같다.


伹時節不同。단시절부동, - 다만 시절이 같지 않아서

迷異境故。미이경고, - 어리석음과 깨달음이라는 다른 경계가 있는 까닭에

有衆生菩提二名矣。유중생보리이명의,

- 중생과 깨달음이라는 두  이름이 있는 것이다.


是以蛇化為龍。시이사화위용 - 뱀이 변신하여 용이 되어도

不改其鱗。불개기린, - 그 비늘을 바꾸지 않듯이,


凡變為聖。범변위성, - 범부가 변신하여 깨달은 성인이 되어도

不改其面。불개기면, - 그의 본래면목은 바뀌지 않는다.


但知心者智內。단지심자지내, - 다만 마음은 지혜로써 내면을 비추고

照身者戒外。조신자계외, - 몸은 계율로 외면을 바르게 함을 알면 될 뿐이다.


 衆生度佛。진중생도불, -  중생이 부처를 깨닫게 하고

佛度衆生。불도중생, - 부처는 중생을 깨닫게 하기에,

是名平等。시명평등, - 중생과 부처는 평등(平等)하다고 일컫는다.


衆生度佛者。중생도불자, - 중생이 부처를 깨닫게 한다는 것은

煩惱生悟解。번뇌생오해, - 분별 망상 번뇌가 깨달음을 낳는 것이고,

佛度衆生者。불도중생자, - 부처가 중생을 깨닫게 한다는 것은

悟解滅煩惱。오해멸번뇌, - 깨달음이 번뇌를 사라지게 하는 것이다.


是知非無煩惱。시지비무번뇌, - 그러므로 알라 번뇌가 사라지지 않으면

非無悟解。비무오해, - 깨달음이 생길 수 없고,


是知非煩惱無以生悟解。시지비번뇌무이생오해,

- 번뇌가 아니면 깨달을 수 없음을 알 수 있고

非悟解無以滅煩惱。비오해무이멸번뇌,

- 깨달음이 아니면 번뇌를 없앨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若迷時佛度衆生。약미시불도중생, - 어리석을 때는 부처가 중생을 깨닫게 하고,

若悟時衆生度佛。약오시중생도불, - 깨달았을 때는 중생이 부처를 깨닫게 한다.


何以故。하이고, - 무슨 까닭인가?

佛不自成。불부자성, - 부처는 스스로 부처를 이루는 것이 아니라,

皆由衆生度故。개유중생도고, - 중생이 깨달아서 부처가 되기 때문이다.


諸佛以無明為父。제불이무명위부, - 모든 부처는 무명(無明)을 아버지로 삼고

貪愛為母。탐애위모, - 탐욕과 갈애를 어머니로 삼는데,

無明貪愛皆是衆生別名也。무명탐애개시중생별명야,

- 무명과 탐애는 중생의 다른 이름이다.


衆生與無明。중생여무명, - 중생과 무명은 더불어

亦如左掌與右掌。역여좌장여우장, - 마치 오른손바닥 왼손바닥 같아서

更無別也。갱무별야, - 전혀 서로 다른 다른 별개가 아니다.


迷時在此岸。미시재차안, - 어리석을 때는 이쪽 언덕에 있고,

悟時在彼岸。오시재피안, - 깨달았을 때는 저쪽 언덕에 있다.


若知心空不見相。약지심공불견상,

- 마음은 공(空)이어서 마음의 모습을 볼 수 없음을 안다면,

則離迷悟。즉리미오, - 곧바로 어리석음과 깨달음의 양변에서 벗어난다.


卽離迷悟亦無彼岸。개리미오역피안,

- 어리석음과 깨달음의 양쪽을 벗어나면,이쪽 저쪽도 없다.


如來不在此岸。여래불래차안, - 여래는 이쪽 언덕에도 머물지 않고,

亦不在彼岸。역부재피안, - 또한 저쪽 언덕에도 머물지 않으며,

不在中流。부재중류, - 그 사이에 흐르는 강물에도 머물지 않는다.


中流者小乘人也。중류자소승인야, - 이쪽 저쪽 사이에 흐르는 강물은 작은 탈것이고,

此岸者凡夫也。차안자범부자, - 이쪽 언덕은 범부의 세계이며,

彼岸菩提也。피안보리야, - 저쪽 언덕은 깨달음의 세계이다.


佛有三身者。불유삼신자, - 부처에게는 세 개의 몸이 있으니,

化身報身法身。화신보신법신, - 화신(化身)과 보신(報身)과 법신(法身)이다.


化身亦云應身。화신역운응신, - 화신을 응신이라고도 한다.

若衆生常作善時即化身。약중생상작선시즉화신,

- 중생이 늘 선근(善根)을 지으면 화신으로 나타나고,

現脩智慧時即報身。현수지혜시즉보신, - 지혜를 닦으면 보신으로 나타나고,

現覺無為即法身。현각무위즉법신, - 무위(無爲)를 깨달으면 법신으로 나타난다,


常現飛騰十方隨宜救濟者。상현비등십방수의구제자,

- 온 우주를 날아다니며 자유로이 구제(救濟)하는 것은

化身佛也。화신불야, - 화신불(化身佛)이고,


若斷惑即是是雪山成道。약단혹즉시시설산성도,

- 어리석음을 끊고 선(善)을 닦아서 설산(雪山)에서 도를 이루는 것은

報身佛也。보신불야, - 보신불(報身佛)이고,


無言無說無作無得湛然常住。무언무설무작무득담연상주,

- 말 없이 함이 없이 얻는 것 없이 맑고 자연스럽게 변함이 없이 영원히 있는 것은

法身佛也。법신불야, - 법신불(法身佛)이다.


若論至理。약론지리, - 지극한 도리(진리, 깨달음, 부처)를 말한다면,

一佛尚無。일불상무, - 한 부처도 오히려 없는데

何得有三。하득유삼, 어떻게 법신 보신 화신, - 세 부처가 잇을 수 있겠는가.


此謂三身者。차위삼신자,

- 이렇게 화신(化身), 보신(報身), 법신(法身)이라는 삼신(三身)을 말함은

但據人智也。단거인지야, - 다만 사람의 지혜에

人有上中下說。인유상중하설, - 상중하(上中下)가 있기 때문이다.


下智之人妄奧。하지지인망오, - 지혜가 낮은 사람은 헛되이

福力也。복력야,-  복(福)의 힘을 일으켜서

妄見化身佛。망견화신불, - 헛되이 화신불을 본다.


中智之人妄斷煩惱。중지지인망단번뇌,

- 지혜가 중간인 사람은 헛되이 번뇌를 일으켜서

妄見報身佛。망견보신불, - 허망하게 보신불을 본다.


上智之人妄證菩提。상지지인망증보리, - 지혜가 높은 사람은 헛되이 깨달음을 얻어서

妄見法身佛。망견법신불, - 허망하게 법신불을 본다.


上上智之人內照圓寂。상상지지인내조원적,

- 지혜가 높고도 높은 최고의 사람은 안으로 비추어 보아 완전하고 교요해지면

明心即佛。명심즉불, - 마음을 밝혀 곧 부처이니,

不待心而得佛智。부대심이득불지,

- 마음을 상대하여 부처의 지혜를 얻는 것이 아니다.


知三身與萬法。지삼신여만법,

- 그러므로 법신불, 보신불, 화신불인 삼신불(三身불)과 만법(萬法)은

皆不可取不可說。개불가취불가설, - 모두 취할 수도 없고 말할 수도 없는 것이다.


此即解脫心。차즉해탈심, - 이런 모든 분별을 떠난 마음, 즉 자유로운 마음, 해탈한 마음이

成於大道。성어대도, - 대도(大道)를 이루는 것이다.


- 達磨大師悟性論 (달마대사 오성론)


짝음악 메들리

 

01.사랑은장난이아니야 02.정하나 준것이 03.골목길 04.여보세요

   05.인생길나그네길  06. 울며헤진부산항

 

         07.오빠는 잘있단다 08.용두산 엘레지 09.풀잎사랑 10.사랑은이제그만

  11.가라지 12. 있을때잘해

  

13.고향역 14.머나먼고향 15. 마도요 16.카멜 레온 17.멋진 인생

         18. 사랑이 불로초  19. 춤추는 첫사랑 20. 서울의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