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은 / 청화스님

2019. 6. 23. 19:3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제불조사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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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 청화스님


산다는 것은.......

사실은 " 남이 살아 주는 것'이지 우리 스스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생명은 절대로 분할이 안됩니다.

여기 몇 백명 불자님이 계십니다만 김씨라는 사람 박씨라는 사람이

각각 떨어져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생명으로 모두가 붙어 있습니다.

물이나 공기나 나무나 돌맹이나

모두가 우리 생명과 별도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원소 차원 원자 차원에서는 모두가 다 붙어 있습니다.

 

생명의 근본바탕에서 본다면 모두가 다 하나의 생명입니다.

하나의 생명이기 때문에

다른 생명을 해치면 자기 자신 한테 그 앙화<殃禍>가 옵니다.

그 보복이 옵니다.

다른 생명을 존중하면 그 공덕이 바로 자신한테 옵니다.

 

이 삼동 결제동안 스님네는 선방에서 오로지 좌선 공부를  하십니다.

우리가 생각할 때는 젊은 스님들도 많이 계시는데 마땅히 사회에  참여해서

사회봉사도 해야할 것인데 젊은 사람들이

선방에서 참선만하고 자기 공부만 한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보고싶은 여인아

    한손에 술잔을 들고서 마음엔 여인을 담고
    세월을 마셔 보노라 그날을 되새기면서
    내 눈가엔 이슬이 젖고 흩어진 머리위로
    흘러 내리는 궂은 비는 궂은 비는
    내 맘에 눈물인가요 지금은 없네
    지금은 가고 없네 떠나가버린
    여인아 보고 싶은 여인아
    파도 같은 정을 남기고 돌아선 그대의 모습
    옛날을 남겨 놓고서 진정 떠나야만 했나
    보고 싶은 어느 여인의 서글픈 모~습이
    떠오르면은 정에 취해 정에 취해
    서럽게 울어도 보자 지금은 없네
    지금은 가고 없네 떠나가버린
    여인아 보고 싶은 여인아
    비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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