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부르지 않은 까닭
2020. 2. 29. 15:15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능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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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부르지 않은 까닭
비록 많이 들었다 해도
만약 수행하지 않으면 듣지 않은 것과 같다.
마치 사람이 음식을 이야기를 하더라도
마침내 배가 부르지 않은 것과 같다.
雖有多聞 若不修行 與不聞等 如人說食 終不能飽
수유다문 약불수행 여불문등 여인설식 종불능포
- 능엄경
* 아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앎은 실천을 전제로 한다.
지혜의 문수보살에게는 언제나 실천의 보현보살이 따른다.
능엄경에서 多聞의 아난다가 선정을 닦지 않아 마장에 떨어졌을 때,
부처님의 도움으로 마장에서 벗어나도록 경책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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