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의 속살]美 할리데이비슨, 생산시설 해외 이전···주류 자본과 거리 둔 포퓰리즘•2018. 7. 2

2020. 3. 29. 00:02일반/금융·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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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속살]美 할리데이비슨, 생산시설 해외 이전···주류 자본과 거리 둔 포퓰리즘

바이크 모터사이클 업체

할리 미국 남성성의 상징

젠더감수성 위배 표현이지만

백인 남성의 마초심리를 극단적을 자극하는 기업

퇴로가 없는 트럼프의 무역분쟁의 반대 위해 공장 이전

트럼프의 보호무역은 미국 주류자본이 좋아하는 행동 아니야

신자유주의 자유무역 체제는

세계자본이 원활하게 돈을 벌기위해 구축된 체제

외국에서도 잘 팔리기 위해 보호무역보다 자유무역을 선호

물건을 팔수록 이익을 많이 남기위해서는 노동자 임금이 떨어져야 돼

임금 떨어지기 위해 노동자의 생계비가 줄어들어야하고

그러면 중국의 값싼 제품이 많을 수록 유리

우리나라 1970년대 악랄한 저곡가 유지 정책도 마찬가지

농민의 희생을 전제 노동자생계비 낮추고

자본의 노동착취가 용이해져

세계거대자본의 착취시스템 구축을 트럼프가 망쳐 놓아

미 상공회의소, 월가 등 트럼프 무역정책 반대성명이유

트럼프의 유럽 철강제품 25% 관세 

이에 대해 유럽 할리데이비슨 등에 추가 25% 보복관세

할리데이비슨 제품 가격 유럽에서 폭등

할리데이비슨 공장을 태국으로 이전

트럼프 폭풍트윗으로 할리데이비슨을 징세폭탄 협박하며 비난

뉴욕타임즈, 가디언 등  무역분쟁의 명료한 사례

할리데이비슨의 제품의 모양 특이하고 장대해

가죽점퍼를 타고 타야할 것 같은 분위기

엔진소리도 요란

1960년대 경영위기 맞아

일본의 대표적 바이크 업체 혼다

정반대되는 예쁘고 경량급의 소음도 작고 날렵한 바이크로 공략

할리데이비슨 똑같은 제품 만들지만 혼다에 박살나

작고 가벼운 제품 일본에 당할 수 없어

그래서 위기 맞은 할리

선택과집중으로 부활

위기 탈출 방안

'할리의 정체성을 찾자'

남성성 마초성으로 경량급 바이크 포기

초심 돌아가 더 마초적인 제품으로 선회

광고문구

'독수리는 혼자 비상한다' 전략 주효

의외로 할리 굉장한 친노동자적인 기업

경영자가 친노동적이라서 아니라

주요고객이 백인노동자라서 노조에 관대

신자유주의에도 노조 우대, 해외이전도 안해

그런데 트럼프등장 미국탈출 선언

해외이전하고 싶지만 자국노동자 눈치보느라

못나가던 참에 트럼프가 뺨 때려주니

이때 나가자 찬스다, 핑계거리가 생겼다 하는 시각있어 트럼프도 같은 생각

반대로 트첨프의 상상보다 센 보호무역이 미국자본의 불만을 불러

트럼프의 보호무역과 미국자본과 대립격화 가능성 높여

트럼프의 백인노동자 보호정책에 뼈아픈 타격

미 기업들도 철강소재응용관련 기업 노동자 해고 등 실력행사 잇따라

트럼프에 대한 원초적 반감

즉 인권문제에 대한 천박한 인식

약자에 대한 비열한 횡포

그러나 이 또라이처럼 보이는 돌연변이 지도자가

매우 품격있는 진보라 불리는 오바마도 풀지 못했던

한반도 평화문제에 대해 엄청난 역사적 진전 이뤄

트럼프는 만악의 근원이다

트럼프는 또라이다라는 생각을 정정

드텀프를 얄팍한 지식으로 너무 성급한 재단해

노동자를 속이는 속임수주의자다라는 시각은 위험해보여

300년 자본주의사에서 매우 독특한

새로운 사회적 현상으로 봐야할 대목 있어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아주 의미있는 미국지도자 가능성 있어

현대식 자본주의 정착되고 미국 최강대국 오른 이후

루즈벨트를 제외하고

미국 주류자본의 굴레에서 벗어난 대통령 거의 없어

민주당은 1970년대 금융자본,1990년대 IT자본과 결탁

공화당은 1980년대 신자유주의 기조하 금융자본과 군수자본과 결탁

우리가 원하는 미국 지도자는

자본의 굴레에서 벗어난 지도자

즉 노동자 민중의 편에 선 지도자가 등장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머물러

그래서 버니샌더스 같은 지도자를 생각해

트럼프는 자기이익만 추구하는 전형적인포퓰리스트

트럼프는 주류자본 편이 아니다

트럼프는 노동자 약자 편이냐 그것도 아니다

노동자 편을 드는건 약자여서가 아니라 개인표를 많이 얻기 위한 이익계산일뿐

멕세코 이민자를 짓밟아라 인종차별 서슴지 않아

일단 주류자본의 지배 세성에 굉장한 거리감 둬

이 사실만으로도 40년 신자유주의 질서 엉망진창 놀라운 변화
한미연합훈련 축소한다 군수자본 이해가 개입하면 절대 못하는 거

한반도 평화는 미국 군수자본이 절대로 원하는게 아니야

전혀 상상하지 못한 정치적 현상이 이 포퓰리스트로부터 시작되고 있어

친자본, 친노동으로 양분되는 짧은 시각을 떠난 새로운 세력이

어떤 변화를 가져오고 있어

이탈리아 정치풍자코미디언 반체제 포퓰리스트

베페그릴로 주도한 오성운동도 민생근본과 극우연합은

진보, 보수로 나눌 수 없어

분명한 것은 이 독특한 스펙의 세력의 틀징은

심각하게 자본과 거리를 둘 용기를 가진 세력이라는 점에 있다

바람직하냐의 여부를 떠나 주류자본과 거리를 두는데 성공해 

빠른 세상의 변화를 인정해야

주류자본과 거리를 둔 포퓰리스트 과연 세상을 어떻게 바꿀지

트럼프의 인식에 대한 변화에 대한 비판을 감내하고

신선한, 신박한 정치행위로 해석해보고 약간의 기대감으로 보려한다

나쁜놈이 아닌 함께 사워가야할 부분이 있을 듯

연대 가능성 두고 고민할 대목이 있는지 진지한 고민하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