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의 속살] 두산그룹의 경영위기•2020. 5. 20

2020. 5. 20. 21:03일반/금융·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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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직 상점에서 시작  4대째

박정원 회장이 이끄는 두산그룹

박정원 일가는 '주식회사 두산, 지분을

50% 가까이 소유

지주회사인 '주식회사 두산'이

두산그룹을 지배

자회사 중 가장 비중이 큰 회사가

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이 두산건설을 지배

박정원 일가가 '주식회사 두산'을 지배

'주식회사 두산'이 핵심계열사인

두산 중공업을 지배

두산중공업이 두산건설을 

지배하는 3단 구조

핵심 계열사인 두산중공업의

심각한 실적 부진

2019년 총 손실이 4952억

2020년 1분기, 3개월만에

3012억원 손실

지난해 1년 손실액의 절반 이상!

두산중공업의 실적 부진으로

심각한 경영위기에 빠진 두산그룹

국책은행인 산업은행, 수출입은행이

두산그룹을 살리기 위해

공적자금 2조 4000억원의 유동성 지원

기업이 위기에 빠지면 경제가

타격을 입을 수 있기에

정부, 국책은행은 공적자금을 투입

공적자금의 수혜를 입었던 많은 재벌들

위기를 벗어나면 입장이 바뀌어...

"국가는 시장에 개입하지 말라!"

두산그룹의 경영위기가...

문재인 정부의 탈핵 정책 때문?

두산중공업의 주축사업이

발전설비 구축인데

탈핵 정책으로

핵발전소 수주를 못했다는 이야기

미래통합당과 보수언론의 주장을

이해하기 위해선

영업이익, 순이익을 알아야

영업이익이란 순수하게

장사를 해서 벌어들인 돈

장사를 해서 1억원어치를 팔았고

재료비, 인건비, 월세 등

비용이 9000만원 들었다면

영업이익은 1000만원

장사와 무관하게 지출되는 비용(이자 등)이 있는데

이 금액과 영업이익을 

함께 계산한 금액이 순이익

2019년 두산중공업 순손실은 

4952억원인데...

4952억원은 순손실

영업이익과 장사와 무관하게 지출되는

비용을 합쳐서 손실이 났다는 뜻

그런데 2019년 두산중공업의

영업이익은 877억원

탈핵정책과 무관하게 장사 외

이상한 곳에서 약 6000억원을 날린 것

타랙 이야기가 나온 2017년

두산중공업의 영업이익은 2263억원

하지만 순이익은 158억원

2018년 두산중공업의 영업이익은

1846억원

그런데 최종 성적표는

무려 7151억원 순손실

박근혜 정부 시절엔 실적이 좋았을까?

2016년 두산중공업 영업이익은 2834억원

그런데 결과적으로 2315억원 순손실!

2015년, 장사로 2282억원 영업이익

또 이상한데서 6000억 넘게 까먹어서

4511억원 순손실

2014년, 2200억원 영업이익

그런데 483억원 순손실

이게 과연 탈핵탓인가?

두산건설의 장부상, 회계상 책임은

두산중공업의 몫

2019년 600억

2011년 이후 두산중공업이 떠안은

두산건설 손실은

무려 1조 5000억원 이상!

두산중공업은 핵발전소,

화력발전소로 번 돈을 건설에 지원

현금, 혐물, 땅, 증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

10년 가까이 쏟아 부은 돈은 약 2조원

보수적으로 잡아도 적자의 90%가 건설때문 그런데 탈핵???

매출이 줄어든 이유는

2015년 말 체결된

파리기후변화협약 때문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매출이 가장 많이 감소

두산중공업은 흐름을 읽지못하고

애먼 건설회사 살린다고 2조원을 지원

감염병 사태로 번진 마스크 해적질 논쟁

독일 베를린시가 3M으로부터 구매한

마스크 20만장을 미국이 강탈

프랑스도 중국으로부터 마스크 수백만장을 

상하이 공항에서 미국 업자들로부터 강탈당함

더이상 우방, 자유무역은 개소리

앞으로는 선진국 사이 수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

다만 세계무역기구 WTO & 무역협정 때문에

무역규제 명분이 필요할 것

선진국들은 이미 친환경에너지로 방향 잡아

10년 전부터 시작된 흐름을

읽지 못한 박정원 일가

친환경에너지 아닌 두산건설에 2조 때려박아

내일 주제는

기괴한 두산그룹의 지배구조

오너리스크, 해소방안으로

엄정한 법집행도 안이루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