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주의 무문관 - 20칙 대역량인(大力量人) : 생각할 것인가? 경험할 것인가?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4회]

2022. 4. 27. 20:41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선불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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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강연의 주제는 20칙 대역량인(大力量人)입니다. 대역량인 이란 말은 힘이 쏀 사람이 자신의 다리조차 들어올리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힘이 센 사람이 왜 자기 자신의 작은 다리조차 들어올리지 못할까요? 여기에는 깊은 의미가 숨어 있습니다. 현실과 모순되는 이번 내용이 정말 선문답의 본질과 맞아떨어지는 내용인듯 합니다.

대닺하고 싶을 때 대답하고 대답하기 싫을때 대답하지 않는것
직장상사입장을 거부한다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된다
낙타가 낙타로 사는 건 그게 편했기때문인지도 모른다
부모 원하는대로,남편 원하는대로,아이들 원하는대로
손님으로 눈치보면 살면 순간 편하지만 혼자 남겨졌을 때 후회 밀려와
아파트 단지가 보여
건강,돈, 남편,부모,아이,신-이거 놓치면 난 절벽에서 떨어진다
절벽에 매달리느라고 백척간두에 올라가느라고 딷네 못갔습니다
매달린 사람은 자기만 생각한다, 좁은 곳에 다른 사람있으면 떨어질 거 같다
역설
말을 하는 것은 혀끝에 있지 않다
의식에 혀끝에 있지 않고 그냥 말해요-물론 혀는 움직였을 거야
f와 P
문자로만 존재
갓 태어난 아이처럼 어버버버
나치와 연루-욕조를 버리느라고 아이를 버릴 수는 없어

변기 의식하나 물 안내려갈때

형광등 의식하나 불 켰는데 안켜질 때

매너지리즘엔 생각할 이유 없다
초행길의 새집과 술먹고 집에 와 있어 차이
생각의 매뉴얼대로 한다면
갖추어져 있으면 그냥 먹어 부재시 사유
빠져죽을 뻔 했으면 수영을 못해요
뉴스-새로운 곳 새로운 것 여행
편하게
그냥 걷어차
닺은 주지않고 인트로 대역량인은 바닷가에서 수미산을 걷어차고
할아버지가 침대에서 휠체어로 갈때 -노쇠한 어르신의 버스타기-힘없는 사람은 의자, 손잡이
반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