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호스님의 행불아카데미 290회(승가의 노래 22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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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이,라 이름짓지만
다시 담그는 순간 같은 물이 아니다
유명무실-한강이라는 명칭이 있을뿐이지 고정된 실체로서의 한강은 없다
가상현실에서 살지말고 진짜현실에서 살아라
명칭이 나오면 실체가 있는 줄 알아
나도 있고 너도 있고
나는 나 너는 너
이름이 중생일뿐 중생은 없다
즉비시명
경험은 있지만 주체는 없다
유무를 초월한 개념 이것뿐-눈은 눈 귀는 귀 산은 산
월호스님의 행불아카데미 291회(승가의 노래 23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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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가 뭡니까? 달마가 서쪽에 온 까닭은 뭡니까
큰스님 어디에 계시오는 큰스님 실체 있다는 가정하의 질문
실체가 없다면 어디에 있느냐는 질문 자체가 잘못
꿈은 있는가?
아바타?
물거품?
그림자?
있다하면 틀려
번갯불 빠방-지나갔는데 어디 있는가?
번개 본적 있는데 어디 있어요?
그럼 영원히 없어요?
또 빠방 쳐요
뿌큰 스님은 극락?
해골의 주인공은 인간,지옥,개(자취남아-몸매 가꾸는데 잘빠진 개로) 여섯번째 해골(해탈한 아라한의 해골-무종적-완전연소)은 두들겨도 못 알아맞혀?
견문각지 이전-몸뚱이가 나,생각이 나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무의미한 존재
견문각지가 견문각지하는 순간 위대한 존재
성품이 작용한다
누가 본다?
내가 본다
아바타가 본다
성품이 본다
견문각지가 견문각지한다-이것뿐
내가 견문각지한다는 초라하기 짝이 없는 존재
견문각지가 견문각지한다면 위대하기 짝이 없는 존재
본래 몸뚱이는 우주 그자체
아바타로 이런 마음과 몸으로 생성(장애물 경주장-게임장에 뛰어든 것)
여러분 어디에 계시요?
절받고 싶다
절 지어 드림
성공설-공한존재-우주와 한몸뚱이
구름 누가 만들어? 신이 만들어?
신이 구름을 만들려면 남미에도 만들고 각각 만들며 변화 시켜야돼
소멸하고 만들고 구름만 만들다 하루종일 가
마음이 만들어 그것도 아니다
허공이라는 인과 물기 습기라는 연이 만나
만들어졌을뿐
그냥있는냐 변해서 사라져
박수소리와 똑같아(만들었다가 사라져)
실체가 있으면 누가 만든거진만
실체가 없는데 누가 만들었다는 자체가 안맞는다
어디에 있느냐도ㅓ 안맞고
부처가 뭐냐
마른 똥막대기나 이놈아
입틀막
부처는 이런 존재일거야
생각으로 묻는 것
부처도 실체가 없어
아바타야
엉뚱하기 짝이 없는 질문
형이상학적인 질문?
되돌려 물어 허상임을 깨닫게 해주는 것
반문가상직관
나-아바타
성품인 나-크고 밝고 충만
아바타(하찮은 존재)가 우울해 너(성품 우주)는 크고 밝고 충만해
56억 기다릴 것인가 금생인가
월호스님의 행불아카데미 292회(승가의 노래 2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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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이 있는 한 안과 밖이 있고 내가 있고 남이 있고
이익과 손해가 있고 다 받아 먹지 못해 행복이 있고 불행이 있다
눈에 보이는 세[계보다 눈에 안보이는 세계가 훨씬 더커
별 드문드문 초광학망원경-별이 가득차있어=기도 통한 무한세계
월호스님의 행불아카데미 293회(승가의 노래 25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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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처작주 입처개진-가는 곳마다 주인이 되면 서는 곳마다 진리
커피점이 많은 이유는 여유가 있어서 아닙니다 땡-여유를 찾으려고
허공은 흰구름이왔다고 반기지도 안고 먹구름이 왔다고 찌푸리지도 않는다
다만 바라볼 뿐
불생무학-아라한 진정한 아라한이 아니다-모든 존재는 다시 태어난다-어떻게 태어나느냐
사람들의 관심은 법이 아니라 밥에 관심 있다
도솔천의 하루는 사바세계400년
월호스님의 행불아카데미 294회(승가의 노래 2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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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품을 보아 불도를 이루네
불친절-뼈때리는 한마디-내놔봐, 누가 묶었냐
월호스님의 행불아카데미 295회(승가의 노래 27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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