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 동백 - 조영남 외 16곡(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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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의 향기/화업경 십인품
깨달음의 향기 중생과 국토는 갖가지 업으로 지어진 죄 환상 같은데 들어가 거기에 집착할 것 없네. 온갖 생각 없애고 무의미한 말까지 떠나면 어리석게 모습에 집착하는 자 다들 해탈을 얻게하리. 마치 꿈 속에 갖가지 다른 모습 보듯이 세간도 마찬 가지로 꿈과 다를 것 없네. 마치 물 ..
2019.04.21 -
허상(虛想)이 아닌 실상(實像)자리에 있어라
허상(虛想)이 아닌 실상(實像)자리에 있어라 사람들은 매 순간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는 지금 여기 있는 그대로의 이러한 '진짜 삶'을 보지 못하고, 생각, 분별, 기억, 인식으로 마음 속에 머리 속에 지어논, 만들어 놓은 '가짜 이미지(虛想)'만을 보고 그 허상만을 쫓아다니고 있습니다. 그..
2019.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