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는 본래 없다. 죄의식이 있을 뿐. 죄는 본래 없다. 죄의식이 있을 뿐. 그렇다면 죄의식은 어디서 온 것일까? 『천수경』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백겁 동안 쌓인 죄가 한 생각에 사라졌네. 마른 풀에 불붙듯이 깡그리 다 타버렸네. 죄에는 자성 없어 마음 따라 일어나니 마음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