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비웠으되 다 품고 있다 (眞空妙有) 큰 도란 그 마음을 근본으로 삼았고 마음의 법은 본래 머물지 않는 것으로 근본을 삼았다. 머물지 않는 마음의 본체가 신령스럽게 알아 어둡지 않다. 성품과 형상이 텅 비었으되 덕과 작용을 다 품고 있다. 大道本乎其心 心法本乎無住 無住心體 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