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암 큰 스님
2007. 6. 9. 09:23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제불조사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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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출생. 조계종 종정.
모태에 10달 있을 때 답답하던가? 시원하던가?
모른다
세상에 나올 때 비가 오던가 어둡던가?
그 것도 모른다.
왜 그리 자기 생각과 달리 태어나는가?
왜 차별이 있는가?
자기가 뿌린 씨앗대로 태어난다.
모두가 원망 투성이다.
불교는 모든 책임이 자기에게 있다.
우주가 생멸하기 이전의 나.
미리도솔 이강왕궁 미출모태
달리 할 말이 없다. 누가 물으면
그 노장 그렇게 살다가 그렇게 갔다고 해라.
그게 내 열반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