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보리행론-집착이 있는 친근한 마음은 치우친 마음이다

2007. 6. 9. 09:50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염불 불보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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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란 친근심이다.
친근한 이가 고통을 받으면 벗어나기를 바란다.
그러나 친근한 마음 속에는 집착하는 마음이 있다.
집착이 있는 친근한 마음은 이미 치우친 마음이다.
평등심이 아니다.
진정한 자비는 집착이 없다.

 

집착이 있는 친근한 마음이 그렇지 않은 이에겐
미움을 갖게 한다. 자기에게 잘하는 이에게만
잘하려 한다.

 

If you love those who love you, 
what reward will you get?
Are not even the tax collectors doing that?
만약 너를 사랑하는 자들만 사랑한다면
너희들이 무슨 상을 받겠느냐?
세리들도 그 정도는 하지 않느냐?
(Matthew 5:46 마태복음)

 

하지만 이런 행동은 말보다 쉽지 않다.
공사상이 생겨야 보리심이 생기고 대자비가 생긴다.
무명은 전도된 생각이다.
용수.무착의 공사상을 배워라. 사유는 인간의 몸을
받았을 때 하라. 동물은 불가능하다.

 

이상 달라이라마의 입보리행론 강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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