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양당
2007. 6. 9. 10:09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제불조사스님
728x90
편양 언기선사
조선 후기 고승. 안성출신.
서산 문하 사대파 중 편양파 창시
이 먹고 - 이 뭣고
어느 비 내리는 가을날 비에 젖어 물든 낙엽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확철대오 하다.
현재 조계종 스님은 물론 17계 종단의 전체 스님중
95% 이상이 편양스님의 문손
경절문 - 화두선 상근기
조사의 공안상에 때때로 들어 깨쳐서 의심 일으킴을
성성히 하되 천천히도 빠르지도 않고 혼침과 산란에
떨어지지 아니하며 간절한 마음으로 잊지 않기를 갓난애가
어머니 생각하듯 하면 마침내 묘를 발한다
원돈문 - 중근기
분별심이 일어나기 이전을 향하여 그 분별심이 어디에서
일어나는지 궁구해 가되 일어난 곳을 못 찾아 마음 속이
답답할 것이지만 바로 그 경지가 깨침으로 가는 좋은 소식인
만큼 방사하지 말고 계속 추구해 나가라
염불문 - 대중 교화 방편 하근기
있다 없다는 생각에서 자유롭게 해주는 것이
불교의 목적이다.
인과는 한치의 오차도 없이 진행된다.
성인과 범부는 같다 - 성범일치
묘향산 내원사에서 세수 64세 법랍53세로 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