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존목상

2007. 6. 9. 12:44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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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천지인 삼황을 거치고 나서 집을 짖고 사는 법을 가르쳤다. 다음 결혼이란 인간 제도의 기본질서를 만들었다. 그리고 문자는 새 발자국을 보고 만들었다. 중국은 나와 만물의 요소를 금목수화토 음양 오행으로 보았다. 사람이 싸울 때 맨주먹으로 하다 몽둥이를 들과 나오면 다 도망간다. 인간의 주먹<토>은 몽둥이<목>에 꼼짝 못한다. 목은 창칼<금>에 꼼짝 못하고 금은 불<화>에 꼼짝 못하고 불은 물<수>에 꼼짝 못하며 물<수>은 땅<토>에 꼼짝 못하고 제자리로 돌아간다.

 

인류가 발전하는 요인은 전쟁이다. 중국에 불교가 들어올 때 속으론 좋아했다. 중국의 사상은 노장 공맹이 만든 사상이 아니다. 요순 임금 때 만들어진 사상이 핵심이다. 공자도 말했다. 기록할 뿐 참작하지 않는다고. 주역을 쓴 주왕과 강태공은 한 시대의 보살들이다. 언제든 인물은 같이 나온다. 도덕경은 처음부터 도가 나온다. 불교에서 말하는 부모미생전 화두다. 초현실이 되려면 현실을 바로 봐야 초현실이 된다. 중국에서 가르친 조사선은 현실적인 면을 간파하라는 가르침이다. 인간은 동시에 9가지 일을 할 수 있다. 밥 먹으며 Tv보고 음악 듣고. 하지만 9가지 기능을 한 군데로 모으면 삼매가 된다. 불교의 심존목상<마음을 눈가는 데 두라>은 마음을 눈으로 생각하고 눈과 마음을 떨어지게 하지 말라는 소리다. 이목구비가 하나 되는 게 삼매다.

 

이상 혜거스님의 중국 고대사로부터 당나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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