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6. 9. 13:08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법화경·관세음보문품
<관세음보살보문품>무진의보살이 묻는다. 무슨 인연으로 관세음이라 하나요? 일심으로 관세음을 부르면 큰 불속에 들어가도 태우지 못하며 큰 물에 떠내려가도 얕은 곳에 이르며 바다에 들어 폭풍이 일어 나찰귀 나라에 닿아도 난을 피하고 해를 주려는 칼도 막대기도 조각조각 부서지고 여러 악귀가 악한 눈으로 보지 못하고 죄가 있거나 죄가 없거나 수갑과 쇠고랑에 손발이 채워지고 몸이 묶였어도 다 풀어지며 험한 길 도둑도 피해가고 음욕 많은 이가 항상 생각하고 공경하면 음욕도 여의고 탐진치도 떠나며 아들 딸도 얻는다.
반야부경전은 금강경 원각경은 보안장 화엄경은 보현행원품 법화경은 관세음보살보문품이 핵심이다. 선남자 선여인의 선은 잘 산다는 뜻이다. 나찰은 뜨거운 피를 먹고 산다. 관세음보살을 하면 탐진치 뜨거운 기운이 엄청 몸에서 빠져 나간다.
관세음보살은 어떻게 사바세계에 계시며 어떻게 중생을 설법하시고 그 방편의 힘은 어떤가요?
부처 벽지불<연각> 성문 범천왕 제석천 자재천 대자재천 천대장군 비사문 소왕 장자 거사 관리 바라문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 또 그들의 부인 동남 하늘 용 야차 건달바 아수라 가루라 긴나라 마후라가 등 사람인 듯 아닌 듯한 것 집금강신 등 가지가지 형상으로 중생을 제도하여 해탈케 한다.
그러므로 너희들은 일심으로 관세음보살을 공양하라. 두렵고 급한 환난 가운데 능히 두려움을 없애 주므로 두려움을 없게 해주는 이<시무외자>라 한다. 무진의보살이 구슬과 영락으로 공양하자 불쌍히 여기어 그 영락을 둘로 나누어 한 몫은 석가모니불께 한 몫은 다보불 탑에 바쳤다. 이름을 듣거나 몸을 보거나 마음으로 생각함이 헛되지 않으면 능히 모든 고통을 멸한다.
<다라니품>약왕보살에게 말한다. 이 경을 수지하여 4구게 하나라도 수지독송 설하고 수행하면 그 공덕이 매우 많다. 약왕보살이 말한다. 세존이시여! 제가 이제 설법하는 이에게 다라니주를 주어 수호하겠습니다. 아녜 마녜 마녜 마마녜 지례 자리뎨 샤먀 샤리 다위션 뎨 목뎨 목다리 사리 아위사리 상리 사리 사예 악사예 아기니 션뎨 샤리 다라니 아로가바사 바쟈비사니 녜비뎨 아변다 라녜리뎨 아단다바례슈디 구구례 모구례 아라례 바라례 슈가차 아삼마삼리 몯다 비길리딜뎨 달마바리차 뎨 싱가녜구사녜 바사바사슈디 마다라 마다라사야다 수루다 수루다교샤라 악사라 악사야다야 아바로 아마야 나다야
용시보살이 말한다. 세존이시여! 저도 법화경을 수지독송하는 이를 옹호하기 위하여 다라니를 설하리니 만일 이 법사가 이 다라니를 얻으면 야차나 나찰 흑은 부단나 길자 구반다 아귀 등이 그의 허물을 찾아내도 능히 얻지 못하리다. 자례 마하자례 욱기 목기 아례 아라바뎨 네례뎨 네례다바뎨 이디니 위디니 지디니 녜례뎨니 녜리뎨바니
그 때 비사문천왕 호세자가 말한다. 세존이시여! 저도 또한 중생을 불쌍히 여겨 법사를 옹호하기 위해 이 다라니를 설합니다. 아리 나리 노나리 아나로 나리 구나리
그 때 지국천왕이 말한다. 세존이시여! 저도 또한 다라니 신주로써 법화경 가진 이를 옹호하리다.
아가녜 가녜 구리 건다리 전다리 마등기 상구리 부루솨니 아디
그 때 나찰녀들이 있었으니 1.남바 2.비람바 3.곡치 4.화치 5.흑치 6.다발 7.무염족 8.지영락 9.고제 10.탈일체중생정기 이 열 명의 나찰녀는 귀자모와 아울러 그 아들의 권속들과 함께 부처님 앞으로 나가 주문을 설했다. 이디리 이디미 이디리 아디리 이디리 니리 니리 니리 니리 니리 루혜 루혜 루혜 루혜 다혜 다혜 다혜 도혜 누혜
차라리 내 머리 위에 오를지언정 법사를 괴롭히지 못하게 하리니 야차 나찰 아귀 부단나 길자 비다라 건타 오마륵가 아발마라 야차길자 인길자 열병이나 남녀 형상 남녀 아이 형상 악귀들이 꿈속에서라도 괴롭히지 못하게 하리라.
만일 나의 주문 순종치 않고 설법하는 이를 괴롭게 하면 아리수나무 가지처럼 머리통을 일곱으로 쪼개버리며 부모를 죽인 원수와 같이 기름 짤 때 속인 죄와 같이 말이나 저울눈을 속인 사람과 같이 조달이 화합승을 깨뜨린 죄같이 누구라도 이 법사를 해치는 자는 마땅히 그와 같은 재앙을 받으리라.
<묘장엄왕본사품>묘장엄 왕이 있었다. 부인 이름은 정덕. 아들 정장 정안이 있었다. 이 두 아들은 보살행을 닦아 큰 신통력과 복덕과 지혜가 있었다. 단 시라 찬제 비리야 선 반야 방편바라밀과 자비희사와 37조도법을 모두 통달하였고 보살의 정삼매 일성수 정광 정색 정조명 장장엄 대위덕장 삼매 등에 통달했다.
너희 아버지가 외도를 믿으신다. 법왕의 아들인데 어째 이 삿된 집에 태어났나요? 그러니 아버지를 생각하여 신통을 보여줘라. 마음이 청정해져 혹 우리들을 부처님 계신 데로 가도록 허락 하시리라.
아들의 이런 신통력을 보고 마음이 크게 환희하여 스승이 누구냐? 운뢰음수왕화지불 인데 법화경을 설합니다. 너희 스승 만나 보자. 아버지를 위하여 이런 불사를 했으니 원컨대 저희들이 부처님 계신 데 가서 출가하여 수도하도록 허락해줘요.
부처님 법 만나기 어렵다. 오랜 겁 한 번 피는 우담바라 보다 애꾸눈 거북이 바다에 뜬 나무 구멍 만남 처럼. 자기 고향 가지 마라. 공자도 얼굴 성한 데 없었다. 너희가 주여 주여 한다고 다 하늘나라 드는 것이 아니다.
<보현보살권발품>보현보살에게 말한다. 다음 4 가지 법을 성취하면 여래 멸도하신 뒤에 법화경을 얻는다. 1.부처님께서 보호하고 생각하시는 바가 있어야 하며 2.여러 덕의 근본을 심어야 하고 3.정정취에 들어야 하며 4.일체 중생을 구원하려는 마음을 내야 한다.
아단디 단다바디 단다바뎨 단다구사례 단다슈다례 슈다례 슈다라바디 몯다바 살바다라니아바다니 살바바사아바다니 슈아바다니 싱가바리사니 싱가녜가다니 아싱기 싱가바가디 뎨례아슈 싱가도라 아라뎨바라뎨 살바싱가삼마디가란디 살바달마슈바릭사뎨 살바살다루다교샤라이노가디 신아비기리디뎨
다만 이 경전을 옮겨 쓰기만 해도 그 사람은 죽어서 도리천에 태어난다. 어떤 이가 법화경을 받아 지녀 읽거나 외우거나 바르게 생각하거나 수행하고 배우거나 옮겨 쓰면 이는 곧 석가모니 불을 만나 뵙고 직접 경전을 들은 것과 같다. 이런 사람은 세속의 5욕락에 탐착하지 않으며 외도의 경서나 글을 안좋아 하고 악인 백정 사냥꾼 동물 기르는 사람 혹은 여색을 파는 이들과 가까이 하기를 기뻐하지 않으리.
또한 이런 사람은 마음과 뜻이 정직하여 바르게 생각하고 복덕이 있어 3독의 시달림 당하지 않으며 질투 아만 삿됨 증상만의 괴롭힘을 당하지 않으며 욕심이 적고 만족할 줄을 알아 능히 보현의 행을 닦으리.
이상 정우스님 법화경 강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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