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하는 법

2007. 6. 9. 21:40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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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 올리는 절을 오체투지(五體投地)의 절이라고한다.
오체투지란 머리와 두팔, 두무릎을 완전히 땅에대고 엎드려
세상에서 가장 존귀하시며 모든 중생의 귀의처인 부처님께
자기 신체의 다섯부분을 땅에 대어서 자신을 낮추어 부처님을 받드는
최상의 예를 올리는 큰절을 말한다.
이때 3번 절하는 의미는,
첫번째 1배는,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함을 의미하고,
두번째 1배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귀의함을 뜻하며,
세번째 1배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수행전법하는 승단에 귀의함을 의미한다.
절은 3번, 7번, 21번, 108번, 1,000번, 3,000번 등 여러번 할 수 있지만
평상시에는 보통 3번이나 7번을 하면 됩니다. 절은 존경하는 마음을 나타내는 것이며
자기자신을 모두 내맡긴다는 뜻이며 겸손한 마음을 나타내는 방법입니다.
우리들은 오직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절을 해야 합니다.
마음이 어지러운 사람이 절을 많이 하고 나면 나쁜 마음이 일어나지 않고
어지러운마음이 가라앉아 참다운 깨달음이 열리게 됩니다.

▣ 절하는 열가지 공덕

① 아름다운 몸을 받게 되고

② 무슨 말이나 남들이 믿으며

③ 어느곳에서라도 두려움 없으며

④ 부처님께서 항상 보호하시며

⑤ 훌륭한 위의를 갖추게 되며

⑥ 모든 사람들이 친하길 바라며

⑦ 하늘 사람들이 사랑하고 공경하며

⑧ 큰복과 덕을 갖추게 되며

⑨ 명을 마치고는 극락세계 태어나며

⑩ 마침내 열반을 증득한다.

※ 이러한 공덕은 다만 자신의 교만한 마음을 꺾고

삼보를 정성껏 받들어서 지성으로 절할 때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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